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전병옥 이후 농협RPC)이 지난 4일부터 말일까지의 기간을 두고 추곡수매를 시작했다. 농협RPC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만 2000t을 배정, 농촌지역 남사, 백암, 원삼, 이동 4개 농협에 수매량을 분할한 상태다. 농협RPC 관계자는 올해는 작황이 좋은 편이라며 예상되는 수매량이 지난해 9500t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매벼는 추청쌀과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최고급쌀단지와 GAP백옥쌀단지, 계약재배농가 등 특작 분 1000ha와 일반농가 신청 분 1000ha에서 생산한 쌀을 수매하는 형식이다. 수매가격은 우선지급금으로 지난해 결정된 40kg당 5만 8000원의 80%를 지급하며 올해 가격은 오는 17일 4개 농협 대표와 농협RPC 대표가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용인지역 수매벼는 약 50%가 추곡수매에 응하고 있으며 나머지 50%는 개인도정의 형식을 취한다. 백암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김 아무개씨는 수매벼의 경우 추청과 고시히카리 품종이어야 하고 재배 방법도 교과서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라며 일반도정은 백암지역 5곳의 개인 방앗간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신갈농협 체험학습장을 열고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20~21일 7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신갈농협 체험학습장을 찾았다. 이들은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구마 수확을 체험하는 한편 갯벌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도시인으로서 농어촌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학습 내내 참가자들은 수확의 즐거움과 갯벌 체험으로 인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했다. 김종기 조합장은 신갈농협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 속에 지역사회의 구심 축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꿈나무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홍보할 것임을 밝혔다.
▲ 천연비누로 만드는 용인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람객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교육, 체험,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역사문화실을 연계한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을, 셋째 주 토요일은 역사인물실을 연계한 서화복원체험을 운영한다.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 museum.yongin.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어려웠다면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발굴체험장을, 둘째넷째 주 토요일은 영화상영(마녀배달부 키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을 체험할 수 있다. 주중에는 6~7세 유아단체에게 용인의 보물지도 만들기,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의 보물을 찾아라를 운영하고 초등학교 단체에게는 구석기생활문화체험을, 중학교 단체에게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는 용인의 과거를 보다-보정동 고분군 특별전을 개막한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기흥구 동백3로 79. 031-324-4796, 이용 09:00~18:00, 관람료: 무료 월요일 휴관)
1. 중앙동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헌옷수거, 동전모으기, 바자회 등 모은 성금으로 홀로어르신 20세대에 송편, 과일, 김 등을 전달했다. 2. 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2일 마북동 사)여럿이 함께 푸드뱅크 조리실에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3. 지난달 26일 구성동새마을협의회는 불우이웃 10가구에 쌀10kg과 라면1박스씩을 전달했다.(사진은 독거노인 댁을 찾은 새마을부녀회의 모습) 4.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주민센터에 추석맞이 송편을 기탁하고 소속한 나누리봉사단이 저소득 30가구를 방문, 직접 전달했다. 5.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7, 28일 유니클로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168명과 기초생활수급자 152명을 직접방문, 송편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4일 수지구 성복동의 장애아동생활시설 해오름의 집을 방문, 생필품과 성금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7. 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6일 지역주민과 이용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빚기, 떡 나눔, 민속놀이 등 서북부한가위마당 행사를 열었다. 8. 지난달 26일 운학동에서 신도들의
▲ 챠머스 공연 용인정보고등학교(교장 허 균)는 지난달 20~22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참석, 금상(교과부장관상)1팀, 은상 1팀, 동상 1명이 입상했다. 동아리한마당 분야에서 사물놀이 동아리 돋을소리팀이 교육과학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댄스 동아리 챠머스(Charmers)' 팀이 은상을, 경제골든벨 종목에서 최미소(3년)양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가치, 스마트한 상업정보교육을 슬로건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의 향상 및 상업정보교육의 꿈과 비전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열렸다. 분야별로는 정보활용능력, 회계실무 등 8개 부문의 경진종목과 경제골든벨, 동아리한마당 등 3개의 경연종목으로 총 233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를 주관했던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특성화고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진용 가평군수 올해 9회째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2~14일까지 자라섬을 중심으로 운동장, 농구장 등 도보 10분 이내의 10개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과 펑크, 월드뮤직 사운드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국내외 뮤지션은 물론 가평읍내의 클럽과 카페까지 이어져 대표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재즈 밴드 콘테스트 등 재즈의 트렌드를 주도, 대중화에 중점을 뒀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재즈라는 장르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라며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하는 뮤지션도 존 스코필드(기타), 스티브 스왈로우(베이스), 빌 스튜어트(드럼)가 트리오를 구성했으며 지미 콥, 조이 디프란시스코, 래리 코리엘도 레전더리 재즈 무빙 포워드란 부제로 트리오를 구성했다. 여기에 17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와 아프리카의 영적인 힘을 서정으로 담아내는 피아니스트 압둘라 이브라힘, 35년간 퓨전 재즈 밴드를 이끈 제프 로버가 출연한다. 이 군수는 가평군은 서울시의 1.4배 면적에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수도권의 산소탱크라 할 수
▲ 회장 하재광 지난 2008년 처인구 이동면에 거주하는 이웃으로서 법으로 금전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자식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운 부모들에게 말벗은 물론 작은 반찬이라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이동면민 160여명이 뭉쳐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동면 사랑회는 이웃이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던 평범한 이웃이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작은 성의를 나누며 활동하던 단체다. 해를 거듭하면서 이들의 좋은 활동이 알려지고 지금은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지역을 떠나 용인시 전역에서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독지가도 나올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회원이 납부하는 월 회비 1만원은 지역의 모범적이며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각종 장애인이나 노인시설을 방문, 그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평소에도 쓸쓸한 일상이지만 명절에는 그 느낌이 더한 독거노인의 경우 이들 사랑회의 방문은 큰 위안으로 독거노인들에게는 무척 기다려지는 손길이기도 하다. 하재광 회장은 이동면 사랑회가 결성된 취지에 맞춰 회비를 사용하고 있다며 법인등록으로 모든 회비 사용내역은 회원
지난달 22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용인사회복지관에서 본사와 지사가 함께 어울리는 대단위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오래된 건물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복지관 주위 배수로를 정비했으며 나무 가지치기로 어수선하게 보였던 어려운 이웃들의 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재익 공사 비축사업본부장과 김형태 용인지사장도 직접 페인트칠을 거들며 직원들과 마음을 함께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복지관 건물 전 층 도색과 사다리차까지 이용한 나무 가지치기, 막혔던 배수로의 오물을 삽으로 퍼내는 등 작업을 마친 뒤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태 지사장은 석유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웃을 돕는 복지관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봉사로 직원 단합의 힘이 크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사는 4일 뒤인 지난달 26일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600㎏을 동부동사무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봉덕칼국수 수타면 제조과정 손님에 공개 편한 마음으로 제대로 된 음식 맛을 봉덕은 대구 봉덕동의 봉덕시장, 완주 봉덕마을, 부안 봉덕리, 여수, 마산, 청주, 대구의 봉덕초등학교 등 훌륭한 덕이란 뜻으로 여러 곳에서 사용합니다. 봉덕칼국수의 봉덕은 이들 지명과는 다르게 단지 웃어른 함자를 한 글자씩 따서 상호로 만들었습니다. 10년전 의왕점에서 시작한 후 과천점과 용인 수지점을 열고 형제들이 각자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지구 동천동 115-3, 동천초등학교 위 150m지점에 위치한 봉덕칼국수는 지난해 3월에 오픈했으며 1년 남짓 사이에 칼국수의 명가로 자리했다. 1호점인 의왕점을 운영하며 수제 손칼국수의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어느 날 과천과 용인 수지에서 같은 맛을 느끼게 되자 거리가 멀어 안타까웠던 손님들이 무척 반겼다. 공통점은 사골육수에 싱싱한 각종 야채와 버섯을 사용하며 무엇보다도 손님이 보는 앞에서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을 직접 홍두깨로 밀며 칼국수를 썰고 만두를 빚는 모습은 다른 음식점에서 느낄 수 없는 봉덕칼국수만의 맛과 볼거리였기 때문이다. 1년여 만에 많은 손님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 맛과 서비스, 고기, 버
용인중앙시장 이야기-27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유니온베이(대표 박원태) 연 락 : 031-332-1788 010-4326-1788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59 위 치 : 우리은행골목 문화의 거리 시장입구 품 목 : 남녀 캐쥬얼의류 셔터맨의 시장사랑 ▲ 대표 박원태 남녀캐쥬얼 의류 판매를 위해 유니온베이로 메이커를 바꾼 것은 올해 초였습니다. 이전에는 지난 1996년부터 우노꼬레란 남성캐쥬얼 제품으로 가게를 운영했었습니다.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이고 운영의 묘를 살려 상품을 변경했지만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그전보다 한층 정성을 더했습니다. 김량장동 우리은행 뒤 문화의 거리에서 중앙시장 쪽 초입에 위치한 유니온베이는 바뀐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린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캠페인에 참석. 이우현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덕성 마을회관에서 주민초청 이동 덕성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에 참석. 이근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2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에게 대접할 예정. 조경원 상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일 상갈동 단체장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하는 용뫼산 생활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 장영호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8~21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 원종순 서용인 청년회의소 회장은 지난 16일 기흥레스피아 축구경기장과 신갈중학교에서 제4회 서용인JC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김영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장은 지난 17일 김학용 경기지역본부장의 지사 방문을 맞아 지사 활동을 보고. 김완규 한국노총 경기본부 용인지역지부의장은 오는 10월 7일 용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3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 김종완 용인 용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 19일 회원들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준비한 쌀 100포를 전달. 임창규 용인시 산양산삼재배자협회장은 지난 21일 농업
추석을 맞아 용인지역 10개 농협 하나로마트가 세일 행사는 물론 푸짐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매장 이용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할인 행사와 지역 이웃돕기 이벤트를 여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풍성한 추석을 맞으라는 염원을 이구동성 말했다. ▲구성농협은 농협이 주관하고 주부대학 총동문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중추절 맞이 큰 장터 한마당이 14주년을 맞았다. 올해 유명연예인을 부르진 않지만 우리농산물 직거래 판매장를 비롯해 먹거리장터, 아름다운가게 운영, 농악공연, 풍물엿장수 공연을 준비하고 오는 26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모현농협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김봉기 과장은 이곳 정육코너는 용인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Haccp 인증을 받았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돈육, 우육을 도축에서 판매까지 책임진다고 말했다. 김 과장 말대로 모현농협에서는 평소 지역 축산농가의 판정 저 등급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서민 대상으로 판매했다. 올해 추석에는 정육으로 선물세트를 구성, 평소보다 그 양을 늘리고 축산 조합원의 협조를 받아 같은 등급의 육류로는 최고의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