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가 겨울방학을 이용한 장애학생들의 계절교육인 늘해랑학교를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위탁받아 실시하는 늘해랑학교는 저소득층 자녀중심의 1, 2급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는 물론 자립, 사회적응, 예체능활동,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계절학교다. 장애학생의 잠재능력 신장 및 사회적응능력 신장 등을 위한 인지치료(강사 이숙경), 체육활동(강사 박장기), 토탈공예(강사 연영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박인선 교장은 방학동안 늘해랑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당당하고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특강이길 바란다며 결석하지 않기, 인사 잘 하기, 학교밖으로 나가지 않기, 싸우지 않기 등을 학생들과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내실화를 위해 900여개 업체와 산합협동을 추진,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지원센터는 3명의 취업상담사 상주로 취업상담, 인력개발, 취업지원 등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양질의 취업성과를 달성하고 전문기술인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노동부가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사업평가에서 만점을 받고 우수대학으로 선정, 평가 대학 중 유일하게 올해 정부지원금이 상승하기도 했다.
▲ 정기종 위원(왼쪽)과 조남훈위원 지난해 12월 26일 수원리젠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실시한 2012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의장표창 전수 식에서 용인시협의회 정기종 자문위원과 조남훈 자문위원이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평화통일 기반조성활동 및 대한민국 선진화, 통일 역량강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남훈 위원은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용인시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 고문인 정기종 위원은 용인시새마을회장이며 경기카네기 용인총동문회 고문, 용인동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장, 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장, 용인문화원 이사며 일광콘크리트 주) 대표로 재직 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는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헌법기관이며 평화통일정책수립에 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자문위원은 무보수ㆍ명예직이다.
후복막종양 수술, 3학년 재학 중인 김윤우 학생은 척추측만증으로 어렵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중 커진 신장아래 종양을 제거하게 됐다. 어려운 사정을 접한 태성고등학교(교장 안정후) 교직원재학생은 모금한 약 350만원과 재학생으로부터 159장의 헌혈증을 모아 지난해 12월 31일 김윤후 학생 모친에게 전달했다. 이후 종양이 암으로 판명될 경우 추가적인 금전부담을 고려, 학교에서는 총동문회를 비롯해 지역구호단체, 유관기관이나 사랑의 기부천사, 독지가들의 도움을 기다리는 중이다. 김 군은 그동안 개인화물운송업자인 부친의 벌이로는 생계가 어려워 학교에서 학비감면을 받아왔다. 학교측은 관계기관에 도움 요청공문을 보내는 등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 백국현 용인시청태권도선수단 감독 용인시청 태권도선수단(감독 백국현 공인8단, 심판1급, 경기지도자2급) 직접 대련 지도최선을 다하라 장남이 약하면 되나? 부모님에 이끌려 태권도장에 간 것이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체중 감량 등 애처로운 모습에 모친의 만류도 있었지만 태권도에 재미를 느꼈고 국기원에서 실시한 전국신인종별 선수권대회에 참가, 세컨 없이 경기를 치른 끝에 눈물의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국대회 첫 메달이었습니다. 결국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백국현 감독은 당시 혼자 결승까지 진출, 선수단이 철수한 가운데 경기를 치러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인시에 태권도는아직 불모지였다. 백 감독은 이를 악물고 운동했고 후배, 제자에게 이런 설움을 물려주지 않고자 지도자의 길을 갈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 좌로부터 박경훈, 김재형, 서민영, 백국현 감독, 이승현, 강영민, 신재현 선수 용인대학교 재학시절 초등학교 코치로 발탁, 전국 어린이 태권 왕 9명을 배출했고 이들 중에는 성인이 된 후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졸업 후에는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시작, 1992년 포곡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고정 18개석과 비 고정 2개석이 업체를 맞고 있다. 현재 고정 18석 18업체와 비 고정 2석 12업체가 입주한 상태로 30개 입주업체의 특징과 목적 등 업체 대표에게 창립 노하우를 들어본다. 용인도시농부(대표 이병서) 이병서 대표는 1962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전기공학 전공 후 유럽계 외국인회사의 시스템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현재 도시농업지도사로 활동하며 DIY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경재배기 만들기 체험교육과 함께 도시농업 관련서적 저술에 전념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용인도시농부를 창립했다. ▲ 수직형 수경재배기 - 어떤 업체며 동기는? 이대표는 도시농업에 대한 쿠바, 독일, 일본, 호주 등 외국 사례에서 보듯 자연환경 조성과 친환경 순환구조를 받아들이면 자연농산물을 농촌 아닌 도시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별 조례를 제정, 도시농업법이 시행되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인 용인에서 도시농업의 활성화가 먼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맘으로 평소 관심 있던 수경재배기 제작을 시작으로 사업을 착
따뜻한 세상/실버예술단(단장 배정임) 뒤늦게 배우고 익힌 재능을 기부에 우리는 60세 이상 75세까지 노익장을 자랑합니다. 늦었다는 생각을 버리고 열심히 배웠습니다. 무용, 사물놀이, 하모니카, 민요, 챠밍댄스 등... 배우고 익히다 보니 어딘가 유용한 곳을 찾게 됐고 요양원, 병원, 어르신 보호시설 등 우리는 발산할 수 있어서 고맙고 그곳 어르신들은 눈이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정기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처인구 동부동에 35년여를 거주하며 동부동 풍물동아리, 백암면주민자치센터 풍물반, 이동농협 풍물반, 천리 사회복지관 풍물단 등 풍물놀이 강사로 지도에 여념이 없는 실버예술단 배정임 단장은 배우고 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곳을 찾았다. 배 단장은 열심히 배운 수강생들이 배운 풍물놀이를 어딘가 발표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채워줘야 했다며 어느 정도 자신의 시간을 낼 수 있는 60세 이상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봉사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풍물반을 수료한 60~75세까지의 뜻을 같이하는 지역 수료생 30명이 실버예술단을 창단했다. 배우는 것이 즐거웠던 이들 회원은 풍물 한 가지에 만족할 수 없어 하모니카, 노래, 무용, 댄
용인중앙시장 이야기-37 ▲ 권영우 대표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광주순대(대표 권영우) 연 락 : 031-321-7782 019-542-8989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37(105호) 위 치 : 시장 순대골목중간 품 목 : 순대, 족발, 돼지국밥 마평동에서 7년, 전대리에서 2년 간 백암 가마솥 순대로 손님들과 친했습니다. 이곳에서는 1년 남짓이지만 지난날을 잊지 못한 당시 단골손님들이 하나 둘 찾아오면서 이제 옛 전성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정갈한 식당관리와 깔끔한 음식 맛이 그분들을 다시 불렀나 봅니다. 어? 여기로 옮기셨나요?가 연결고리로 작용했습니다. 광주순대 권영우 대표는 음식업계 28년, 베테랑이다. 조리훈련원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영선)는 지난 25일 용인중앙시장 58호에 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기안전 이동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설치된 전기안전이동센터에서는 전기안전확보 대국민 교육 및 홍보를 비롯해 시장 내 노후∙부적합설비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선 지사장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자문 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용인도시공사에서는 용인시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는 올해 439만원에 이은 추가 기탁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노동조합 남종섭 위원장외 250여명의 조합원의 회비와 축구동호회 우승 상금 등으로 마련됐다. 남 위원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앞날을 개척하고 사회에 일조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는 서용인청년회의소 전역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제 20대 서용인청년회의소(이하 서용인JC) 신임 회장에 홍미준 회장이 취임했다. 서용인 JC는 거주지나 사업장이 기흥수지구이며 만 20~42세의 직업이 있고 사무국에 서류와 신청서, 입회금을 제출한 뒤 회원확충분과위원장의 면담을 거쳐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심재혁, 김재연, 이홍복, 최승탁 회원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7일 수지농협 지하 크라운뷔페에서는 문정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우섭) 2012년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의 밤 행사가 열렸다. 문정중학교는 조선 중종 때 학자이며 정치가인 정암 조광조의 시호를 교명으로 명명했으며 1953년에 설립을 인가받았다. 이날 최우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에 다녀왔던 느낌과 교훈을 예로 들어 흐르는 세월은 잡을 수 없다며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큰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제 1부 정기총회에 이어 제 2부 송년만찬으로 회원 장기자랑 등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