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 1인 창조기업 56기업이 올해 첫 워크숍을 실시했다. ▲ 박장기 회장 이날 집행부에는 주)스마트와인의 오상규 대표가 고문으로, 주)쌤스의 박장기 대표가 회장에 선출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에는 IT전자를 비롯해 유기농 수경재배, 전자 상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인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신임 박 회장은 회원 간 친목과 교류로 정보를 공유토록 할 것이라며 집행부는 전 회원이 하는 일이 전국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풍덕천 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호)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풍덕천 2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명절이면 불우이웃을 위한 음식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자치위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떡국떡(2㎏/25박스)과 멸치(25박스)를 홀몸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25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상열)에서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 20세대에 직접고아 만든 사골국물과 잔치음식 등 명절 음식과 10kg의 쌀을 20세대에 각각 전달했다. 윤 위원장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홀몸노인들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음식봉사를 매해 실천하면서 느낀 것은 이분들께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람이 찾아주는 반가움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죽전 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광숙)와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건강증진실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지난 2011년 주민자치센터 3층에 검사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운영한 결과 2012년 말까지 477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골반교정운동기, 생체신호분석 활력진단기, 혈관과 자율신경검사기, 디지털 근력측정기 등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성인병예방은 물론 충치예방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문 아무개씨는 꾸준히 골반운동기를 사용하면서 요실금 증상이 사라지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으며 김 아무개씨는 무료로 배포하는 불소용액을 꾸준히 사용했더니 시린 이 증상은 물론 구취도 없어졌다며 활짝 웃었다. (문의 죽전2동건강증진실 324-8689, 월~금 9:00~18:00 운영)
이동면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황규복)는 지난 6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 가운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총 140만원 상당의 가방 구입비와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입학선물은 협의체 회원들이 주민지원협의체 기금을 일회성 행사경비로 이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아 추진됐다. 황 위원장은 이동면 주민지원기금을 활용,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과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 이웃을 돌보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가 겨울방학 동안 얼음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장한 상갈동 썰매나라가 지난 5일을 마지막으로 폐장했다. 상갈동 썰매나라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의 운영기간 동안 1일 평균 200여명, 주말에는 1000여명의 주민이 찾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상갈동은 지난 2009년 지곡동 휴경지에 무료얼음썰매장을 첫 개장한 후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4회째 보다 확대된 규모의 썰매나라를 상갈동 통산근린공원 내 부지에서 운영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상갈동 팽이치기 대회는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열렸으며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해넘이 행사, 가족 썰매대회, 가족컬링대회 등 문화행사로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으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얼음위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전통놀이를 가능케 해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지난 8일 동천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업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인석 위원장은 한파와 폭설로 더 힘들어진 저소득층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우유배달을 비롯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까지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감자심기, 아나바다, 바자회 등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탐방/역삼동주민자치센터 요가(저녁반)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스트레스 날려 질 높은 삶을 위해 역삼동에서 수강 매주 화, 목, 금요일 저녁 7시30분이면 삼삼오오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요가 반에 수강생이 모여든다. 1시간 동안 운영 되는 요가의 매력에 빠져 20명 수강생이 요가 예찬 삼매경이다. 요가는 혈액 순환을 돕고 디스크에 시달리던 시절을 추억으로 돌려줬으며 항상 어지럽던 머리를 말끔하게 만들었다. 정신이 맑아지고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면서 몸이 가뿐해졌다. 몸속 장기들을 건강하게 자극, 하루가 활기차게 변했다. 몸이 유연해지며 변비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까지 체험했다고 이구동성이다. 좋아진 신진대사로 운동효과를 지속시켜서 식욕조절은 물론 일의 능률도 높아졌다. 수강생 남 아무개씨는 물구나무서기가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듯하다며 요가를 수강한 후 인생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역삼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요가 수업을 시작했다. 주간에는 직장에 나가야 하는 수강생을 위해 저녁시간을 할애, 꾸준히 주민 삶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 남상희 위원장 지난 2002년 문을 연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남상희)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 용인시는 지난 달 14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서현상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목민숙 용인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용인어린이집연합회 3개 기관은 앞으로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손들을 행복한 용인을 가꾸는 진정한 용인사랑 관광홍보대사로 육성하고 농촌체험학습을 통한 용인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본지 948호 5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고정 18개석과 비 고정 2개석이 업체를 맞고 있다. 현재 고정 18석 18업체와 비 고정 2석 12업체가 입주한 상태로 30개 입주업체의 특징과 목적 등 업체 대표에게 창립 노하우를 들어본다. 행복한 닥종이인형(대표 김현정) ▲ 대표 김현정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김영희 작가의 책과 전시회를 통해 닥종이인형에 빠져든 지 어느덧 13년, 이젠 유명 닥종이 공예가가 된 김현정 작가가 행복한 닥종이인형을 오픈했다. 용인시청 청소년수련관 4층 배움터에서는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앉아 김 대표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지긋한 연세의 어르신이 안경을 끼고 앉아 작품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 분주한 손놀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보통 3개월 강좌를 수강하면 2개 정도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작업에 비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투자되지만 보관만 잘 하면 후손대대로 물려줄 수 있고 값싼 한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비 부담도 적다. 김 대표는 닥종이 공예를 아이 낳는 고통에 비유해 설명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겐 입을 비롯해 눈과 귀를 만드는 작업도 힘들고 머리카락을 만들어
▲ 관장 정성기 탐방/용인대 백호태권도장(관장 정성기) 진정한 태권도 수련은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다. 태권도복을 입으면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정 관장에게서는 평범한 사람이 지니지 못한 에너지가 솟는다.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유학 길에 올랐다. 무한한 자신감과 함께 태권도와 함께라면 두려움이 없었다. 대학시절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활동을 통해 해외경험을 많이 해서인지 외국인이 낯설지 않았다. 기흥구 청덕동에서 정성기 관장(공인6단 아시아태권도연맹 상임위원)이 운영하는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에서는 마침 도장심사 중이라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One! Two!영어로 숫자를 세고 끝나면 Yes sir! 등 색다른 느낌이 연출된다. 정 관장은 태권도 수업을 원어민의 도움을 받아 90% 영어로 한다. 미국인 학생을 위해 홈스테이와 함께 민속촌 관람, 태권도 수련, 시범 공연 참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준다. 어린관원들이 태권도에 집중하는 모습은 진지함까지 보인다. 고사리 손으로 격파 실수를 해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했다. 미국은 세계인이 공존하는 나라다. 그곳에서의 활동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문화 폭이 넓
용인시 양봉연구회(회장배영갑)는 양봉의 최첨단 장비인 저온농축장비를 백암면 근창리의 우림양봉산업(대표배영갑)에 설치해 우수한 품질의 꿀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저온농축은 열로 수분을 증발시켜 꿀의 농도를 맞추던 기존의 고온농축과 달리 저온에서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법으로 향과 맛, 색을 최대한 자연 상태로 생산할 수 있다. 우림양봉의 배 회장에게 어느 날 단국대 enactus honest 팀이라며 학생들이 찾아왔다. 자신들을 경제, 사회,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비즈니스와 경제 개념, 기업가적 접근을 적용해 효과적으로 능력과 동기를 부여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고 소개했다. 그들은 마케팅 전략 부족으로 좋은 품질의 생산품이 판로를 못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알맞은 전략 수립으로 고정 유통망을 확보하고 용인시 양봉산업을 발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 회장은 반신반의했다. 그는 어린 학생 신분으로 과연 가능한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몇 차례의 방문과 설득으로 배 회장의 허락을 득한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은 우림양봉산업이 용인시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고 양봉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