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화재발생 등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달 29일까지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화전 및 급수탑 등 소방용수시설 883개소와 비상소방용수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제수변 일제 개방 및 토출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비상소방용수 소방차량 진입 등 사용가능여부 확인 및 조치, 비상소화장치함 내부 비품관리 상태 점검,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홍보, 소방용수시설 명예관리자 정보 일제정비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전광택 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사용가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길 터주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보건소가 병의원과 보건소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한방가정방문 진료를 펼친다. 공중보건한의사 2명과 사업담당자 1인이 한 팀을 이루고 매주 1회 직접 방문하며 기초건강 검사와 침 시술, 테이핑 요법, 사상체질진단, 체질별 식이요법지도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의원 혜택이 어려운 농촌지역 독거어르신 최 아무개(73세 포곡읍 삼계리)씨는 몸이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 노인에게 찾아와 진료해 주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무척 기다려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처인구보건소는 현재까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70명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등록,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순회 방문 진료를 실시해 연인원 840명에게 혜택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진료대상자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용인시민 전체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시민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달 22일 주)삼성전자 DS부문 지원 사업 Driving Good Job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과 용인운수 임직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힘쓴 e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택시면허와 자동차면허 취득과정으로 개설됐으며 이날 택시면허 취득자 7명과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자 7명이 수료했다. 택시면허 취득자 중 3명은 용인운수 구술면접과 주행면접을 합격, 최종 취업으로 연계됐다. 택시 취업이 확정된 서 아무개(54세, 지체장애 3급)씨는 시작할 때는 막연한 꿈이었는데 이제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 것이라고 합격 이후 자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아무개(64세, 뇌병변장애 3급)씨는 장애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면허 취득은 물론 직업전선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의철 복지관장은 장애인에겐 황무지였던 운전면허에 도전, 포기하지 않고 결실을 맺은 수료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결과를 이끌어준 관계자들이 고마울
▲ 회장 김한수 자원봉사는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을 세우고 발전시켜야 할 꼭 필요한 사회활동으로 그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시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람 사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김한수 회장의 취임일성이다.4년여 동안 부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이사회의 추대로 올해 1월 13일 제 15차 정기총회에서 제 6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이날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리경력 23년, 현재 이탈리안레스토랑 조림팀장이며 지난 2005년 결성된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조리봉사단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전국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면 달려가 특별식을 제공했다. 지난달 10일 취임 전 재능봉사를 펼쳤다. 양지면 주북리에 소재한 노인요양보호시설 즐거운 우리집에는 90여명의 어르신이 국악, 마술, 노래, 요리 등 종합 재능봉사에 흥겨워하며 한입에 드실 수 있도록 잘게 자른 뒤 입에 넣어주는 노력봉사에 힘입어 평소 삶이 힘겹던 얼굴에는 행복이 넘쳤다. 이날 아사모 조리봉사단으로 참석했던 김 회장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재능을 보며
▲ 정채근 회장 인터뷰/용인시체육회가맹단체협의회장 정채근 원칙을 지키면 만사가 통 약속은 철칙, 꼭 지켜져야 초등학생시절 꿈이 배구선수였습니다. 어른이 돼도 이렇게 작은 키로 머물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10년전 서울 워커힐클럽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운동을 좋아했기에 작은 키였지만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배드민턴은 참 맛깔 나는 운동입니다. 복식경기만으로 파트너십을 키우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용인시체육회 가맹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정채근 회장은 다부진 단신이다. 골프경력 24년, 태권도 공인 5단의 실력과 체력을 겸비했다. 배드민턴에 심취한 정 회장은 자택인 수지구 상현동에서 광교클럽이란 배드민턴클럽을 창단한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용인시배드민턴협회에서는 광교클럽에서 활동하는 그가 탁월한 조직 장악력에 원칙과 약속을 생명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고 협회 일을 상의하기에 이른다. 정 회장은 부지런한 천성을 부모님께 타고 났다며 일을 시작하면 그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꼭 성공시켜야 직성이 풀린다고 말했다. 협회에 입성하며 청준장년부 회장을 맡은 그는 2년 임기를 마치고 동호인간의 화합과 협회발전,
성복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정일)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유관기관 회원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은 지난 21일 천년약수터 등에서 광교산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성복동은 많은 등산객이 다니는 지역으로 훼손된 등산로 등에 대한 주민들의 복구 건의를 받아들여 지역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광교산 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벽산아파트에서 천년약수터까지, 장수촌 입구에서 천년약수터까지 2개조로 나뉘어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산불방지 캠페인,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정보 수집을 병행 실시했다. 이들은 향후 골지고 구덩이가 많은 광교산 등산로에 흙 나르기 운동을 통해 복원할 계획이다. 해발 582m의 광교산은 용인시와 수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용인시는 수지구 성복동, 신봉동, 고기동, 동천동에 걸쳐있다. 광교산의 주봉인 시루봉이 용인시에 속해 있으며 광교산 설경은 설산의 최고 진수라는 평판으로 용인팔경 중 제4경에 해당한다.
▲ 윤재영 수지구체육연합회장 인터뷰/수지구 체육연합회장 윤재영 수지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몸정신 건강위해 체육활동 필요 가족에게 말하곤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다. 신의를 잃으면 모든 걸 다 잃는 것이다라고 이 말은 수지구민을 위한 제 마음이기도 합니다. 이 말의 실천을 위해 지역 헬스클럽에서 틈나는 대로 유산소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지구체육연합회장이며 용인시보디빌딩협회장, 동천동체육회장을 겸하고 있는 윤재영 회장은 체육활동을 통하면 건강한 수지구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최근 체육활동 및 운동의 효능이 계속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의학적으로도 권장되고 있는 만큼 체육과 운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시민들의 체육과 운동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체육환경을 보다 밝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지구 9개동체육회 임원들과 합동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용서고속도로 신봉동 교각하단에 족구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했다. 윤 회장은 시 재정의 어려움을 인식, 대회지원금을 전액 반납했다며 9개동체육회의 단합을 보여준 결과이며 시 재정에 기여한 작은 성과라고 말했다. 동체육회별로
신봉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선애)는 지난 16일 용인 유적지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주제로 제 18차 역사문화탐방 용인편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3~6학년 참가자 42명은 용인문화관광 해설사의 역사 퀴즈를 곁들인 재밌는 설명으로 생생한 현장을 돌아봤다. 첫 방문지인 MBC드라미아에서는 무신, 대장금, 마의, 주몽, 선덕여왕의 촬영지를 돌아보며 촬영 중인 배우도 만났으며 원삼면 청룡농원에서는 참가어린이 모두 직접 철갑상어와 자라를 잡아보는 한편 조별로 뗏목도자기체험에도 참여했다. 마지막 코스인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용인에서 발굴된 유물, 고분을 보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굳히는 시간이었다. 김선애 위원장은 오는 4월 용인농도원의 치즈체험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더욱 심도 있는 행사를 위해 학생과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소를 모색하는 등 신봉동 주민의 지적함양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 주는 행사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이희균 위원장 지난 21일 이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는 아직 청사는 없지만 사업은 시작해야 한다며 유기영 면장 집무실에서 첫 사업 진행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면사무소 대회의실을 사용하려했으나 예약이 잡힌 관계로 면장의 허락을 득해 집무실에서 갖는 중요한 회의였다. 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첫 사업으로 정한 명사초청 강연회는 면민에게 희망과 웃음, 활력을 함께 선사하기 위해 방송인 김병조씨를 강사로 선택했다. 그들은 주민들에게 강연회 소식을 알리는 방법부터 모시는 방법, 진행, 마무리 등 세부사항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첫 사업의 성공을 예약했다. 지난해 3월 주민자치위원 모집 공고 후 지역을 사랑하는 무려 80여 후보자가 지원했고 이중 남성 12명, 여성 6명이 선출됐다. 18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 중 이날 회의에 참석한 12명 위원들은 저마다 의견을 발표하며 비장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남북 위원은 시작은 늦었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커야할 것이라며 주민 제안을 충분히 검토, 내 제안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해줄 것을 제안했다. 어광선 부위원장은 청사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주민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1일 용인경전철 초당역(기흥구 어정로 80)에서 실물화재진압 및 광역2호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용인경전철 운행에 대비, 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광택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차량을 포함한 장비 20여대가 동원, 원인미상의 화재가 경전철 차량에서 발생한 상황부여를 시작으로 대형화재 확대에 따른 광역2호 발령,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전광택 서장은 경전철 역사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와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발생대비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9일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연구, 취업창업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임교수 17명을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지정,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용인송담대학교는 산학협력 기반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체 수요중심의 교육을 실시, 현장실무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개편키 위해 교수업적평가에 산학협력 점수 비중을 확대하고 산학연계 활동 항목을 다양화했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8명 채용했고 이번에 기존 학과 산업체 경력 교수 17명을 산학협력중점교수지정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산업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기업연계형 Capstone Design, 취업창업지원 등 활동을 수행한다.
수지노인복지관, 스마트폰교육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욕구를 지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코자 알기 쉬운 왕초보 스마트폰 교육을진행 중이다. 지난 18, 19일 2회 교육을 마쳤고 오는 25,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2회 교육을 남기고 있다. 교육은 초보 수준으로 시작해 인터넷 접속, 네트워크 환경설정, 이메일 주고받기, 카카오톡 활용 등 실습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회 대학생 봉사자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구매했지만 활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이었는데 교육을 통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을 확대시켜 지속적으로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의 교육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