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올해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 52명과 현재 대학 재학 중인 자녀 1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성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22명에게 8억 1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초석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을 비롯해 지역 문화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수지구 동천동체육회(회장 윤재영)는 지난 4일 201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2012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전 축구국가대표 송종국 선수를 홍보이사로 위촉했다. 동천동체육회는 올해 동천동민 등반대회, 도민체전 위문, 용인시장배 씨름대회, 수지구 한마음체육대회 등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용인시국민체육센터와 동천동 게이트볼장 건립을 통해 동천동의 체육 발전과 화합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재영 회장은 동천동체육회는 동민의 화합발전을 수지구 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이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 매개체로 작용케 할 것이라며 오늘 홍보이사로 위촉된 송종국 선수의 활약이 생동감 넘치는 동천동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31일 용인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7회 용인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28개 클럽 500여 회원이 2일에 걸쳐 치른 이번 대회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광교클럽이 우승기를 반납했고 토월클럽이 우승, 우승기를 차지했다. 단식 없이 남여혼합복식으로만 치러진 이번 경기는 토월클럽이 종합점수 34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신동백클럽 2550점, 광교클럽 2150점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둘째 날인 31일,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각 클럽 회장, 후원사, 회원 등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참석한 기념식에는 연예인 공연과 경품추첨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 정채근 대회장 이날 대회장인 정채근 용인시체육회가맹단체 협의회장 겸 배드민턴협회장은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오늘 배드민턴대회가 용인시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승부욕보다는 정정당당한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곽영호 대표 인터뷰/용인시체육회 농구협회장 곽영호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스포츠경영 전공한 체육전문가 곽영호 회장은 대학에서 스포츠경영을 전공한 체육전문가로 지난 2007년 용인시체육회에 국민생활체육 용인시농구연합회를 출범시키며 감사로 첫발을 내디뎠고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대째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농구연합회에서 경기도 대표 농구선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농구를 사랑하는 곽 회장은 현재 전국농구연합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영하고 있는 주)엠에이씨네트웍스를 통해 국민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곽 회장은 누구나 헬스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 꿈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여자농구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곽 회장은 용인시에 연고를 두고 치르는 홈경기에도 광고 보드판이 썰렁할 정도로 지역 기업인들의 관심이 적다며 지역기업이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여건이므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른바 스포츠마케팅을 권하는 것이다. 그가 운영하는 엠에이씨네트웍스는 국민 100세 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시스템 개발은 물론 주변기기 플렛폼 등의 연구개발로 상
▲ 단장 이용택 지난달 9일 사)반딧불이 11년차 개강식과 함께 출범한 반딧불이 봉사단(단장 이용택, 아이디어 연 대표)은 20여 회원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작은 봉사실천으로 용인시 전체에 아름다운 향기를 머금게 한다는 각오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지난 2010년 반딧불이와 연을 맺은 이용택 단장은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각종 행사에 도움을 줬다. 이 단장은 어느 날 반딧불이가 당면한 어려움이 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됐다며 금전적으로는 적게나마 정기적인 후원과 주위 기관단체의 도움이 있지만 힘을 써야하는 육체적인 도움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월 정기후원자 가운데 육체적 노력봉사도 가능한 단원을 모집하고 이른바 반딧불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발족한 봉사단은 강사, 회사원, 사업가, 일반인 등 다양하게 동참했다. 특히 이 단장의 목적에 충족하려니 단원 모두가 젊다는 것이 특징이다. 풍물을 가르치는 한현동 강사는 풀피리 재능보유자로 봉사단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재능기부까지 선언했다. 눈에 띄는 단원도 있다. 일반 직장인인 정일용 단원은 동료들의 구두닦이를 선언한 뒤 가격을 2000원으로 정하고 구두를 닦은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대표 김근배 이랜드주니어 용인점(대표 김근배) 연 락 : 031-321-4951 010-5288-0993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68 위 치 : 우리은행골목 나이키 옆 품 목 : 주니어용 의류, 신발 주니어 브랜드에 스포츠 접목 품질은 최고 가격은 절반유지 영국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멘체스터유나니티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와의 협약으로 라이센스를 획득, 제품에 로고부착이 허락됐습니다. 이랜드주니어 제품은 스포츠를 콘셉트로 성인스포츠전문브랜드보다 가격은 반으로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주 고객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사이 학생들을 충족시켰습니다.
경기도가 각종 도시계획을 승인 또는 결정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는 현 위원의 임기가 4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차기 위원 공모 서류를 접수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은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다. 도는 기존 위원과 대학학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와 이번 공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민간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은 2년(2013.05.01. ~ 2015. 4.30.)간 활동한다. 도 관계자는 심의가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심의사안이 도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청렴한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서류는 방문(도청 도시정책과 031-8008-4871),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도시정책과), 전자우편(icando69@gg.go.kr)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공모관련 세부 내용 및 관련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 도정소식-공고 고시 및 공지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5년까지 용인에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경기관광공사코리아골프 앤 아트빌리지 업무협약 체결 경기관광공사는 Korea Golf Art Village(KGAV)와 코리아CC 및 골드CC일대에 조성중인 체류형 종합관광단지(용인 아트투어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관광개발업체인 KGAV(회장 이동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인 아트투어랜드가 관광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쇼핑, 숙박, 음식문화거리 등의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K-Pop공연 등 한류문화의 유통확대와 의료관광연계프로그램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며 경기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서도 상호 노력하게 된다. 용인 아트투어랜드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용인시 고매동 일원 약 13만㎡의 부지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숙박시설과 아울렛, 골프장 등 관광시설이 들어선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매년 약 6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2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용인 아트투어랜드를 경기도의 관광명소로 조성, 수도권 남부지역의 체류형 종합관광단지가 될
지난달 29일 남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억조)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구호로 내세우며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남사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삼봉산줄기 등산으로 대신했다. 이날 남사면 지역 단체장을 비롯한 단체회원과 주민, 주민자치수강생, 공무원, 예비군중대원까지 100여명은 남사면 북리에 집합출발한 뒤 완장리 중동마을회관까지 2시간 30분간의 산행으로 지역민 간 결속을 다졌다. 산행 후 수령 200~900년의 느티나무 보호수 앞 마을회관에 모인 참가자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집안이야기, 마을이야기, 농사이야기, 사업이야기를 비롯해 오늘 등산이 쉬웠느니 어려웠느니 화기애애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또 한 번 결속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변억조 위원장은 올해는 자치위원들과 회의 결과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등산으로 대치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며 워크숍 예산도 절감했고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위원장 장영호 탐방/풍덕천2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 장영호 모르던 한글 설움 딛고 한자까지 한글교실, 6년동안 100여명 수료 배움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한글을 몰라 손자, 손녀들이 커감에 따라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개인적으로 시화전에 작품도 출품합니다. 선생님의 배려로 한자도 배웠습니다. 8급이면 잘 한 거죠? 이젠 어디서나 떳떳할 수 있습니다. 6년전 풍덕천2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 평생학습프로그램에 한글교실이 문을 열었다. 처음엔 모험이었다. 비록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시킨다는 목적과 달리 본인의 자격지심에 수강신청이 얼마나 이루어질지 미지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파격적인 호응이었다. 딸이나 며느리가 모시고 오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을 묻는 수강자도 있었다. 이젠 평생 숙원이었던 글자를 깨우치자 자존감 회복은 물론 요양보호사나 유치원 보조교사 등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하는가 하면 이차옥 강사의 배려로 한자 공부까지
용인시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7일 지역에 소재한 휴경지에서 행복 나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감자는 통장협의회원들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전1동 1070-11번지 일원 4018㎡ 규모의 휴경지에 심었으며 밭 갈기와 비닐 씌우기 등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행사를 준비했고 5월말쯤 수확예정인 감자 수익금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죽전 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감자판매 수익금과 감자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통장협의회 김명규 회장은 행복 나눔을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죽전1동을 만들고 통장협의회의 화합과 단합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 550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예총 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작가들의 재능 기부 봉사로 어르신들께 촬영과 사진 증정 등을 무료 서비스한다. 장수사진 촬영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제작 배부하는 사업으로 수의를 제작해 두면 장수한다는 전통풍습이 영정사진을 찍어두면 장수 한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장수사진 촬영은 각계에서 간헐적 소규모로 실시해 왔으나 전문 예술인 단체인 용인예총 사진작가협회에서 지속적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용인시가 문화예술과 복지를 결합한 시민편의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09년 1000명, 2010년 753명, 2011년 550명, 2012년 550명 등 현재까지 총2853명의 촬영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