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윤문노 인터뷰/용인시체육회 씨름협회장 윤문노 두터운 초교 선수층이 씨름 발전의 씨앗 심판부장전무이사감독 등 용인씨름 대부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운동의 기본인 달리기도 또래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시절 담임선생님이 씨름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가 있었습니다. 타고난 힘이 돋보였나봅니다. 씨름을 시작했지만 이어질 수 없었습니다.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경기도 권에는 씨름을 전문으로 육성하는 학교가 없었습니다. 올해 용인시체육회 씨름협회장을 수락한 윤문노 회장은 체계적이기 보다는 고향인 양지면에서 마을잔치로 열렸던 씨름대회나 용인시 대회에 면 대표로 참가하는 등 동네를 빛냈던 씨름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88올림픽이 끝나고 제 1회 대통령배 씨름왕대회가 열렸다. 신생대회에 용인시 대표를 거쳐 경기도 대표로 출전, 우승은 어려웠지만 16강 등극이라는 성적을 안겼다. 지난 1991년 용인시에 씨름협회가 창단됐고 심판부장과 전무이사로 20여년동안 살림을 도맡았으며 올해 협회장을 수락한 용인시 씨름의 역사다. 지난 2004년 용인시에 백옥쌀씨름단이 창단되며 초대 감독으로 취임,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백옥쌀씨름단 창단은 직
▲ 정기붕 대표 굿푸드/자린고비(대표 정기붕) 식당 내 화학조미료 반입 금지 저 염식, 손님건강 책임사명 자린고비에는 MSG(화학조미료)가 없습니다. 이미 단골손님에게는 알려진 사실이라 그 맛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는 자린고비가 사랑방입니다.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저 염식을 자린고비만의 노하우로 적절히 조리하기 때문에 식재료 자체의 향과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큰 사명감으로 자린고비 정기붕 대표는 아예 주방 내 MSG(화학조미료)반입을 불허했다. 사명감을 생각했기 때문인지 꼼꼼한 정 대표는 주방을 직접 관리한다. 주방 일을 도맡아서 생선조림과 구이 등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화학조미료가 발붙일 곳은 아예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식당에는 화학조미료 포장지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며 소금 사용도 최소한으로 줄여서 자린고비 맛에 익숙해지면 다른 음식에 적응하기 힘들어 할 정도라고 말했다. 오히려 이미 화학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손님들은 자린고비의 음식 맛을 탓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느새 몸에 좋은 것을 알고는 단골이 된다. 제주갈치와 고등어, 영광조기굴비 등 생선조림과 구이가 주 메뉴로 특히
용인중앙시장 이야기-48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임금자 대표 황금마차(대표 임금자) 연 락 : 010-2299-1005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9-16 위 치 :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앞 품 목 : 닭발, 오삼불고기... 각종 안주 손님 입맛에 맞는 안주 뚝딱 재래시장에 어울리는 왕대포 용인시외버스터미널 앞 고가도로 밑에서 터미널포장마차를 10여년 운영했습니다. 새벽까지 운영했고 손님이 끊어져야 문을 닫았습니다. 대부분 술손님이었고 다양하고 깔끔한 안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터미널 앞이라는 덕에 버스기사 단골도 많았습니다. 운행을 마치고 나면 잔치국수, 우동, 라면, 김치찌개백반 등 간단히 식사를 주문하는가 하면 두부김치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변억조)는 지난 10일 원삼면 독성리 연미향 마을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미향 마을 둘레 길을 탐방하며 직접 휴지 줍기 실천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환경보호캠페인까지 벌였다. 변억조 연합회장은 항상 용인시를 벗어나는 워크숍에서 이번에는 우리가 사는 곳의 관광지를 돌아보며 생태체험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까지 벌이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입지에 맞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연미향 마을이 속해 있어 준비에 수고한 최준식 원삼면주민자치위원장은 둘레 길에서 가장 높은 곳의 쓰레기 밑에 보물을 숨기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높은 곳의 쓰레기까지 완벽하게 청소하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연미향 마을에서 식사와 함께 장영호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여흥의 시간도 가졌다.
중앙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상열)와 강릉시 홍제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영기)는 지난 11일 홍제동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측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자치위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서를 교환했다.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우의 증진 및 복리향상 도모와 경제관광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하며 지역 정보 공유로 상부상조하는 등 자치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양 센터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정서였다. 윤상열 위원장은 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활동이 활성화되고 알찬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며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고 우애를 돈독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천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인석)는 지난 5일 동천동 156번지 일원 약 4000㎡에 농사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 농악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농사체험 학습장 분양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동천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월부터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33㎡단위로 107구좌의 농사체험학습장을 분양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강사를 초청해 분양 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에 대한 영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처음 농사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농작물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으로 농사체험학습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인석 위원장은 농사체험학습장이 도심 속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동천동과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 위원장 변재근 탐방/모현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재근) 주민자치위의 역할에 어울리는 봉사 모현참빗사랑회의 재능기부 실천 베풀기 위해 배움터에 나왔습니다.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도 마음 뿐 이라면 베풀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이곳에는 이미 마음으로는 천사인 사람들이 재능을 배우기 위해 모였답니다. 마침 주민자치센터의 배려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미용전문가인 송찬숙 강사가 나섰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2011년,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장소와 마네킹을 제공하고 강사료는 물론 이미용재료비까지 수강생이 제공하며 미용사 양성과정을 마친 17명은 이미 모현참빗사랑회(회장 김복자)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각장애인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 월 1회 봉사를 시작했다. 양성과정은 마쳤으나 전문적인 기술에 목말랐던 이들은 올해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특성화사업프로그램에 공모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이미용교실이 선정됨으로써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수강생이 되기 위한 조건은 수강 후 같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변재근 위원장은 봉사자들끼리 전문미용사를 강사로 선정하고 모든 비용을 감수하겠다며 가발만을 제공해줄
인터뷰/용인시체육회 육상경기연맹(회장 노석환) 기록경기인 만큼 기초체력이 중요 육상인 단합으로 시를 육상 메카로 지난해 런던올림픽 투창던지기 종목 본선에 용인시청소속 정상진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필드종목으로는 첫 본선 진출이었습니다. 비인기종목이라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선수의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이룬 쾌거였습니다. 육상종목의 저변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석환 회장은 지난 3월 13일 용인시체육회 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하며 육상인의 단합만이 용인육상을 용인시 스포츠의 중심으로 만드는 비결이고 용인시가 대한민국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초등학교시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으며 모든 운동을 골고루 좋아했고 올해로 8년째 용인시체육회 육상경기연맹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사 직함으로 시 체육회 육상연맹에 첫발을 디딘 후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경험했고 올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 노 회장은 육상의 모든 종목이 기록경기인 만큼 기본적인 체력부터 착실히 다지지 않으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없다며 일상의 움직임이 바로 기초체력에서 시작하는 만큼 일반인들도 이미 입문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입문한 일반인의 관심이 육
4월부터 국민연금고용보험료 50% 지난해 7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저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연금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이 올해 4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130만원 미만의 근로자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가입 유인 확대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 사회보험료 지원수준을 일괄 1/2로 상향 조정했다. 대상 : 4대보험 미가입 및 가입중인 사업장으로 보험료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10인미만 근로자 사업장 신청 : 4대사회보험포털서비스(www.4insure.or.kr)나 국민연금 용인지사에 우편방문팩스로 가능 (문의 031-288-1350)
지난달 25일 미스코리아 후보 경기도대표 20명이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에 방문, 일일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병동을 돌며 점심 배식을 돕는가 하면 환자 손을 잡아주며 빠른 쾌유를 전하는 한편 병원에서 진행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홍보행사에도 큰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전체여성의 약 9%를 차지하지만 예방 백신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다.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과정을 교육받았고 궁금했던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상담 받는 시간도 가졌다. 마음 또한 외모 못지않게 아름다운 미스코리아들의 일일 자원봉사 활동은 환자들에게 활력은 물론 밝은 미소까지 선사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오는 5월 11일 시청 광장 일원에서 제7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약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과 이해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예방 및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개선캠페인, 4대악 근절 캠페인, 건강검진, 페이스페인팅, 장애체험활동 등이며 건강걷기 코스는 시청을 출발, 용인등기소 앞 사거리를 돌아 출발지까지 약 2km를 걷는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heart4u.or.kr), 전화(031-320-4830), 팩스(320-4899)를 통해 가능하다. 정의철 관장은 주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민간기업체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올해 2월부터 용인시생활체육회 소속 윤지희, 주영숙 강사와 매주 수요일 풍덕천 8,9통과 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실버은빛체조란 타이틀로 어르신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조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로당 별로 약 15명과 함께 진행하며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돋우며 어르신 건강상태에 맞춰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인수 어르신(75 여)은 예전에는 3~4명이 나와 화투 아니면 TV보는 것이 전부였다며 운동을 시작하고부터는 건강은 물론 얼굴도 밝아졌고 무엇보다 여럿이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수지구의 여러 경로당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유지는 물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노인복지관에서는 실버은빛체조 외에 다른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