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달 28일 임직원간 협동의식을 높이고 지역 자연보호를 위해 2013 임직원 춘계체육행사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구성농협 임직원 100여명은 석성산 및 법화산을 오르며 등산로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와 마북동에서 죽전동으로 이어진 탄천주변 오물 등 1톤 트럭 1대 분량을 수거했다. 구성농협은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올해 사업추진 및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 대회를 동시에 추진, 사회봉사와 직원 사기 진작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흥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협동조합정신을 재무장하고 농심 속으로 들어가 농업인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리는 제 59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를 앞두고 용인시 소속 437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일부 선발대가 출발하는 등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해 도민체전에 용인시는 시범종목인 요트와 당구를 비롯해 육상을 포함한 총 22개 종목에 선수 263명, 임원 164명 등 총 4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직장 경기부가 해체되고 맞이한 지난해 도민체전에서의 성적, 종합 7위를 뛰어 넘는다는 각오다. 체육회 관계자는 사실 높은 급여로 우수 선수를 유치하는 타 시군과 달리 순수 일반 선수들로만 구성됐던 지난대회의 성적은 당연하리만큼 저조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물론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금권력을 이용한 선수 유치는 없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기존의 직장 경기팀을 십분 활용, 경기에 임하며 기타 종목은 일반 선수 가운데 사전 경기를 통해 선발하는 현재의 방법을 유지하며 우수선수를 뽑을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런 각오로 선수단을 구성한 용인시 체육회는 우승권에 있는 골프를 비롯해 남자 축구, 검도, 씨름, 태권도 등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고 볼링. 유도. 육상, 궁도 등 종목을 상위권 진입 기대종목
기흥삼성어린이집(원장 최양윤)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에 선정되었다. 평가인증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보육과정 운영 및 보육인력의 전문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여 어린이집을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시도별로 각 1개의 어린이집을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기흥삼성 어린이집은 총점 98점 이상, 기본사항 10점 만점 등 부적절 사례가 없고 최고점수를 받아 경기도를 대표한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지난 18일 표창을 받았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기흥구 관내어린이집에서 평가인증 우수표창을 받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종경poet0120@gmail.net
용인시, 자연휴양림내 '어린이놀이숲'대상 영예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사)에코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제6회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에서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숲이 대상을 수여했다.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은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안심 놀이터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놀이터 75개소가 참가했다. 심사 기준은 친환경성, 안전성, 자연 친화성, 도덕성 등 4가지 항목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여받은 어린이놀이숲은 아토피 및 천식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도록 시공되었으며, 친환경 자재인 아카시 나무 원목으로 조성되었고, 환경보건법 관리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을 수여한 어린이놀이숲을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 관내 어린이 놀이터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희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100가구를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김희배 사랑회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는 5월에 이웃들끼리 나눈 따듯한 밥 한 끼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사랑회는 지난 10일에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30명을 초대, 포은아트홀에서 한빛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지난 2003년 발족한 중앙동사랑회는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장학사업, 생활안정, 의료지원,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제1회 행복한 사랑나누기를 시작으로 2013년 현재까지 총 1억 3628만원의 후원금을 소외이웃에 전한 바 있다.
배우 이종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화환을 기부했다. 이종석 팬미팅을 진행한 (주)드리미는 지난달 29일 이종석과 팬들의 요청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화환 형태의 쌀(20kg 27포)을 용인시무한돌봄센터로 전달했다. 이종석이 기부한 쌀화환은 지난 3월 이종석의 팬들이 이종석을 응원하기 위해 팬미팅에 보내왔던 것으로 용인시 저소득 27가구에 전달됐다. 이종석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코리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가까운 지역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관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을 결합시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전시관 야외전시장 및 1층에서는 어린이음악회, 도예체험, 와당만들기를, 전시관 23층에서는 서화복원체험, 영화상영, 발굴체험장 개방, 보물지도 만들기 등을 각각 선보였다. 각 코너를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랠리도 펼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통해 용인시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 유발은 물론 용인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현숙)는 지난달 30일 동 주민센터 앞 젊음의 광장에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나눔장터는 영덕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과 허완 영덕동장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직원, 각 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헌옷 바자회, 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 등을 실시, 주민 500여명이 다녀갔다. 오현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허완 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각 단체가 합심,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인경환)는 지난달 26일 신봉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모범 청소년을 선정,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농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운영, 조성된 기금이 전달됐다. 인경환 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봉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저녁엔 청소년 유해업소 및 우범 우려 지역을 순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06~2012년까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범청소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지구보건소는 독거노인에게 가정 방문으로 다양한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1회 홀몸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자살 3분의 2가 우울증에서 비롯되며 자살률은 해마다 증가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외출을 격려하고 운동 동기부여 및 자존감 증진 등 에너지가 생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외부 활동이 가능토록 돕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좀 더 뜻 깊은 행사를 갖고자 시립수지어린이집 5~7세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올챙이 송 등 합창곡을 불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수지구 민원봉사과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 Services in English를 개설,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출생, 사망, 혼인, 이혼, 체류지 변경신고 등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민원 처리 건수가 월 평균 70여건에 달하고 민원인들이 절차와 서식 등을 어려워해서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전담 요원을 배치, 신속정확친절서비스를 제공한다. Services in English는 청사 1층 민원실에 위치하며 영어권 국가에서 성장해 외국어가 유창한 공익근무요원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Services in English창구 개설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방문 민원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이 행복한 용인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행정 서비스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vices in English는 수지구 민원봉사과가 조직관리 마케팅 운동으로 추진하는 Side by Side 나란히 함께해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의식 확산을 위해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발굴공표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예방과(031-8021-0312)로 우편접수나 FAX, 방문을 통해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 사업자등록증 및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인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는 최근 3년 동안의 기록이 보관 돼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우수업소 표지를 교부받게 되고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 2년간 소방검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