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식 위원장 탐방/원삼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준식) 시작보다는 지속적인 실행에 역점 주민자치센터를 지역 사랑방으로 부부가 함께 스포츠 댄스를 배우며 호흡을 맞추다보니 가정생활에 활기가 넘칩니다. 도농 복합 도시인 용인시에서 원삼면은 농촌지역에 속하지만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세련됐습니다. 농촌지역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원삼으로 이주해온 것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겐 큰 행운이죠. 지금은 부부가 아니더라도 수강이 가능하고 더 여럿이 어울리다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원삼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준식)의 스포츠댄스 반은 최초 부부만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함께 할 수 없는 주민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은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현재 40~70대 수강생이 주를 이루며 주민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승태 수강생 회장은 가끔 외부 지역에서 원삼으로 전입하는 세대도 있어 원주민과의 서먹한 상태를 우려했지만 이주한 사람의 함께하려는 마음과 원주민의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통했는지 우려했던 일은 없었다며 오히려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수강하며 다음 수강 날이 빨리 와서 또 만나기를 바라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23일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2013 청년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식회사 ATS엔지니어링 등 3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총 141명을 채용했으며 태산LCD 등 3개사의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용인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대학교의 졸업(예정)자는 물론 일반 청년층 구직자까지 1100여명이 참가, 큰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시작 시간인 오후 1시부터 정장차림의 청년들이 부스 앞에 모여들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참가기업인 ATS엔지니어링, 디지털 타임즈, 제로웹 등 일부 기업들은 행사 종료시간인 오후 5시 이후에도 면접자가 줄을 이을 정도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면접을 보기위해 참여한 문소희(27, 용인대)씨는 국제학 전공자로 이번 박람회에서 삼화콘덴서 관리업무에 지원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인사담당자를 만나 기업 소개를 들으며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어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지난 해 말부터 중기센터 및 도내 대학이 공동 개최키로 한 후 두 번째로 개최된 박람회로 도와 기관, 대학간 융복합 행정의 성과다. 한편
중앙동부녀회(회장 소진만)는 지난 22일 용인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먹거리장터를 열었다. 20여명의 부녀회원이 봉지미역, 느타리버섯, 다시마, 오이, 멸치액젓, 화초류, 잡화류 등을 판매했고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 돕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동 7개 단체의 후원과 지역 주민의 큰 호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소외계층 돕기 기금 마련이라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소진만 회장은 항상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이 고맙다며 봉사자 모두의 따듯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부녀회는 매년 고철 및 헌옷 모으기 사업, 휴경지경작 사업 등 각종 새마을 사업과 무료급식활동, 명절 만두 빚기와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림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쌀독에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7일 익명의 독지가에게 매월 쌀 20㎏/10포씩 기부 받으며 시작한 사랑의 쌀독은 이웃 모두가 동참하고있다. 홍보 현수막을 보고 지역주민이 쌀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사랑의 쌀독에는 700㎏에 달하는 쌀이 모였다. 유방동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지오유에서는 고등학생 2명과 노인 2명에게 매달 20만원씩 정기 후원을 약속한 것도 사랑의 쌀독 운영을 시작으로여서 지역 내 훈훈한 온정의 여파가 됐다. 임명숙 유림동장은 독지가로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독이 마르지 않도록 주민들이 온정을 쏟아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삼성SDI 자원봉사단과 연계,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위기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한 부모 가정인데다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주거시설의 노후로 벽지가 썩고 집안 내 곰팡이가 피는 등 일상생활 및 건강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자 30여명은 도배장판, 전등, 전기배선 교체 등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보수함으로써 대상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 김기태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민간단체나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하니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발굴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 자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무한돌봄센터는 기존 제도로 지원에 한계가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22일 연천공설운동장 외 13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게이트볼,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수영,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역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100명, 임원보호자 735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시는 보치아, 역도를 뺀 12개 종목에 선수 85명, 임원 및 보호자 52명이 참석했다. 각축을 벌인 결과 용인시는 금10, 은12, 동9 등 부천, 의정부, 고양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 지난해 2위에는 못 미쳤다. 이득수 사무국장은 용인시 선수단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순위보다는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태성중고등학교에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국영방송 CCTV,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전국기자언론인협회 소속 기자 등 1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세계 전역의 공자학당을 취재, 중국의 각종 대표 매체를 통해 중국전역 및 전 세계에 공자학당의 중국어교육 및 중국문화교육 활동 현황을 알리기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태성학교의 공자학당 활동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태성중고등학교장과 중국어교육원장, 유학반 학부모대표, 원어민 교사, 학생 등을 인터뷰했고 공자학당 수업을 참관, 취재했으며 태극권과 태권도 등 무술공연과 전통음악 연주를 감상했다.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 중국어교육원은 지난 2008년 한국 최초로 중국정부로부터 인증 받고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제6회 세계 공자아카데미 대회에서 아시아 최우수 공자학당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경기지역 유일의 신HSK 공식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언론으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공자학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성고등학교는 중국 명문대학과 MOU를 체결, 지금까지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북경어언대학교, 북경체육대학교 등에 유학 보냈다.
▲ 회장 홍종철 인터뷰/용인시 당구연맹(회장 홍종철) 스포츠와 예술의 접목 예절당구로 초등모범생 우연히 TV에서 프로 당구선수였던 정상철씨의 예술 구 시범을 보게 됐습니다. 중학생이던 어린 마음에 당구라는 예술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으며 당시의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아마 그날 함께했던 시청자들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그 느낌 때문인지 고교 때 처음 당구를 배우면서도 낯선 느낌이 없었습니다. 육상, 축구 등 운동을 좋아했던 이유도 있었겠죠. 당구를 사랑했고 스포츠의 한 분야로 발전시켜 보겠다는 마음으로 용인시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용인시 당구연맹 홍종철 회장은 지금까지 당구관련 사업에 매진했으며 당분간 용인시 당구연맹 일에 몰두코자 개인 일을 접었다. 경기도 체육회 업무가 각 시군으로 이관될 때 당구선수로 뛰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처음 용인시 체육회에 발을 들였다. 홍 회장은 유명무실한 상태의 당구협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체육회 인준을 거쳐 올해 2월 정식 출범한 당구협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선수 4명이 참가했고 남자 포켓볼에서 금메달을, 3쿠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 회
지난 17일 기흥구 하갈동 용주사신갈포교당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문스님)에서는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행사가 열렸다. 개회선언에 이어 육법공양과 헌화, 관불의식이 있었으며 참여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풍물, 합창, 무용과 민요, 가요, 부채춤에 이어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탄명스님의 무대가 이어졌다. 오후 7시 이후에는 미륵불전 점등식이 이어졌고 대덕사 경내를 돌며 촛불을 동원한 제등행렬과 탑돌이를 끝으로 봉축행사는 막을 내렸다. 탄문 주지스님은 중생들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참뜻을 헤아려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며 모두의 화합으로 본분에 맞춰 최선을 다할 때 나라도 융성해지고 국민도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 세미나실에서는 지난 14일 기술개발사업화과제기획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업 대표이사와 컨설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업 소개, 참여기업과 컨설턴트 간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기술개발 이전에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개발과제에 대한 기획을 지원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의 정부과제 참여 및 획득률을 제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관련분야 전문가도 공개 모집으로 해당분야 전공자 및 컨설팅 자격 취득자 위주로 적절한 자문이 가능한 외부 전문가 10명을 위촉했다. 선정된 기업은 6월 중순까지 1개월간 컨설팅이 진행되며, 7월경 2차 기술개발 과제를 모집할 예정이다.
▲ 원장 김은경 탐방/마북e편한세상어린이집(원장 김은경) 아파트 전체가 아이 키우는 곳 자연과 입주민, 아이가 하나로 아파트단지 내에 소공원이 있습니다. 조경이 뛰어나고 잘 가꾸어졌기에 원아들의 자연생태활동을 비롯한 자연탐구프로그램과 텃밭 가꾸기 등 모두 단지 안에서 이뤄집니다.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으니 부모도 덩달아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내 아파트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마음 편함이 부모 미소에 묻어납니다. 김은경 원장은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를 지내며 경험을 쌓던 중 지난 2012년,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아파트에 마북e편한세상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김 원장은 건설사에서 e편한세상 보육지원센터를 직영하며 안전, 영양, 위생, 회계를 비롯해 전문교수의 교사교육으로 교사의 아이 돌보는 능력을 배가시킨다며 무엇보다 입주자 대표회의의 어린이집 무상임대 정책은 교재교구와 급간식, 인건비까지 최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런 교육환경은 보육과정과 상호작용부분에서 거의 만점을 받으며 통과한 평가인증이나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대만족으로 나타나면서 최적의 교육 상태임을 증명했다. 어린이집
▲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 이사회가 지난 14일 본점 2층에서 용인시 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