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회장 김재문 용동중학교의 60여년 빛나는 역사와 전통, 그것이 만들어낸 전국 최고의 명문중학교 자리매김, 선후배간의 결속력과 추진력, 이 모든 것을 학교 발전과 부응해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총동문회의 역할과 활동을 신임 임원은 물론 동문 모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식을 가진 용동중학교 제9대 김재문 총동문회장의 취임사 일부다. 그는 학교의 열정과 헌신, 재단의 지원, 선배의 뜻을 후배가 계승하려는 다양하고 알찬 노력들이 있었기에 명문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확신했다. 김 총동문회장은 이에 발맞춰 임기동안 제9기 총동문회가 해야 할 중점 추진 방향도 세워놓은 상태다. 먼저 총동문회의 조직 관리와 회원 간 유대 강화를 첫 번째 추진 목표로 삼았다. 그는 동문 간 대화마당을 마련키 위해 동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고 일체감 조성과 수시 정보교환을 위해 용동인명록을 발간할 것이라며 이렇게 함으로써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장학기금 조성으로 장학금 확대 지급과 교육기자재 지원 등 학교와 재학생에 대한 동문회의 역할을 확대,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일 양지면 용동중학교(교장 이신구) 대운동장에서는 제8회 용동중 총동문회 체육대회 및 제8-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전현직 교장, 교사,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체육대회를 즐겼다. 신학철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모교에 결집을 보여주는 용동인의 성장잠재력은 대단했다며 모두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서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됐고 앞으로도 응원과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이임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임기 중 이사회 정례화 및 임원회의 실시, 총 동문체육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 매년 개최 등 동문회 활성화에 힘썼다. 김재문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들의 여러 가지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제9기만의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막중한 사명감으로 명문이라는 역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 열린 체육대회는 소나무, 밤나무, 향나무, 참나무 등 팀명을 정하고 족구, 축구, 피구, 계주 등 체육경기와 파도타기, 6인7각 등 게임, 노래자랑, 퀴즈풀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 운동장에서 하루를 만끽했다.
▲ 반딧불이-선서 지난 6일 용인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의 제 10주년 가족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반딧불이 가족이 참가한 명랑운동회 1부를 시작으로 군 의장대의 식전행사가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 속에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 기념식은 김학규 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각 봉사단체 등이 참석,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 반딧불이-비눗방울 박인선 교장은 작은 시작이었던 반딧불이가 봉사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후원 및 도움으로 어느덧 커다란 10주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를 아우르는 반딧불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 전달을 위해 참석했던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 최국현 회장은 학교 내 낡은 기자재를 교체해줄 것이란 약속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후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을 비눗방울로 수놓았던 반딧불이 가족, 내외빈이 함께하는 비눗방울 놀이는 장관을 연출했으며 중식으로 제공된 자작마을 봉사 차량의 냉면도 별미였다. 중식 후 용인대 휠체어댄스를 시작으로 회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등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2부가 이어졌다.
제4회 수지구민 한마음 족구대회가 수지구 족구협회(회장 윤재영) 주최로 지난 2일 수지구 전용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수지구의 19개팀 1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시의회의장, 조양민 도의회의원, 이윤구 도시건설위원장, 이연희 수지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장년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경기 내내 흥미진진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일반부 1위는 용인필족구클럽에 돌아갔고 수지족구단, 현암족구단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장년부 역시 용인필족구클럽, 수지족구단이 1, 2위를 휩쓸어 강팀의 면모를 나타냈고 3위는 죽전족구회가 차지했다. 이로써 용인필족구클럽은 종합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 윤재영 족구협회장은 족구는 남녀노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으로 친목도모는 물론 근력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어 건강한 삶에도 도움을 준다며 족구대회가 점차 지역 인사까지 참석하는 구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 체육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45개 단지 2681세대를 선정, 이달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택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관리주체 등은 연 2회 정기점검과 건축물의 안전등급에 따라 2년 내지 6년에 1회 이상 정밀점검이나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건축물 붕괴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어 올해 계획수립 후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점검자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점검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위험에 노출됐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라며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주택과 031-324-2387)
▲ 천리지점 직원과 이승현 지점장(사진우측) 양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만)은 처인구 이동면 백옥대로 603 1층 115호에 천리지점(지점장 이승현)을 개설하고 지난 3일 개점식을 가졌다. 식은 지난해 7월 개설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업무를 개시 했으며 이날 김학규 시장과 인근지역 신협 이사장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이뤄졌다. 천리지점은 구매한 이동면 천리 231-1의 토지 73.17㎡, 건물 85.1㎡에 인테리어를 완료하고 지난달 27일 준공을 마쳤다. 이승현 지점장은 지점 개소로 이동면 천리 주민들도 신용협동조합 이용이 용이해졌다며 항상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가운데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가 용인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 장학기금 수혜 학생 549명을 선발하고 총 4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저소득, 다자녀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지원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9일 용인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었고 각 고등학교와 대학, 단체 등에서 추천한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 4월 30일 지원대상자를 확정 발표했으며 2013 장학금 지급은 지난달 28일 완료했다. 용인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된 후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 39억원을 지원해왔으며 기금은 2013년 5월 30일 현재 약124억원으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특전동지회(지회장 이병석)는 지난달 26일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저수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구조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특전동지회원 70여명과 55사단 3대대(대대장 한진욱) 장병 3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송전리 저수지 일대 무단투기 쓰레기 2톤을 수거했으며 재난구조 시범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훈련도 겸했다. 이병석 지회장은 앞으로도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보트와 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계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특전동지회는 매년 이동면 송전저수지, 경안천, 석성산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 활발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천동체육회(회장 윤재영)가 주최하는 제5회 동천동민 등반대회가 지난달 30일 광교산에서 열렸다. 동천동체육회 이사 및 주민 3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는 체육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참여해 주민들과 첫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번 등산은 동천동 만남의 교회에서 시작해 광교산의 맷돌바위, 철탑, 헬기장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시루봉까지 이어졌으며 완주 후 시상품 수여 및 경품추첨을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용인시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으로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등반대회 참가자 모두 청결하고 정감 넘치는 동천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윤재영 회장은 주민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동천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체육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한 지도력, 확고한 신념과 열정,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클럽을 이끌어온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처인로타리클럽 제6대 회장에 취임한 윤록 원유건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그는 훈훈한 인정과 로타리의 봉사정신, 애착심과 화합의 정신이 살아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정신이 국제로타리의 한 축으로 용인처인로타리클럽을 한 치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우리 클럽은 봉사활동은 물론 로타리 이미지 홍보와 대민 봉사활동에의 적극 협조로 봉사단체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어떤 대접을 받기보다는 항상 역지사지의 뜻을 새겨 겸손과 예의바른 활동에 근간을 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회장은 혼자의 힘으로 어려운 일도 모든 회원이 힘을 합친다면 못 이룰 일이 없을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갖고 있는 초아의 봉사 정신이 하나로 웅지를 모아 역량을 기울인다면 우리 사회는 물론 우리 역사가 그 노력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조열정, 그리고... 상생이란 슬로건 속에 감춰진 원 회장의 웅지가 용인처인로타리클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학교마다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세계의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코자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중학교(교장 윤여일)에서는 체험 중심 맞춤형 진로 교육 실천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직업 소개나 직업 이해의 수준을 넘어 학생들의 희망과 요구를 고려, 실제 해당 직업의 내용을 일정 시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관을 선정하는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600여명의 학생들은 국회의사당, 남양주영화촬영소, 조세박물관, 축구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수원지방검찰청, 삼성딜라이트, 소마미술관을 비롯해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 캠퍼스를 포함한 20개의 체험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여러 체험기관 중 각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알고 싶은 직업 분야를 선택, 체험활동을 펼쳤다. 3학년 박영재 학생은 안산검찰지청에서 지청장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검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입구의 검사선서라는 글을 보고 정말 멋지고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직업 공간에서 활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에게 무역에 대한 실무지식을 고취시키고 현장실습을 통해 무역전문가로 발전해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활동이다. 지원 동기는? 글로벌 마인드와 함께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이 요즘 취업시장 트렌드다. 외국어만 유창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요즘, GTEP사업단이란 프로그램은 학교에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 해외전시회와 인턴 업무를 하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학생에게는 기회였다. 인상 깊었던 활동은? GTEP사업단에서 홍보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사업단을 더 많은 중소기업에 알리는 역할로 대외적인 활동 위주다. 기존 MOU가 체결된 업체와의 연을 잇고 새 기업을 찾아 소개하는 일까지, 정식 영업사원으로 일하 듯 열심히 활동했다. 키토스상사와는 중국하얼빈국제식품전시회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두바이 식품 박람회, 일본 FOODEX 전시회, 한국 오송박람회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은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방학 중에도 인턴학생을 파견, 회사발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사업단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