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지난 7일 용인 대림교육연수원에서 경기학생자치협의회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민주적 리더십 함양 캠프를 실시했다. 경기학생자치협의회는 지역학생자치협의회의 초중고 및 전체대표 학생으로 이뤄진 단체며 지역학생자치협의회는 지역의 학생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활동 운영사례 나눔, 학생자치활동 주제별 분과모임, 부교육감과의 생생토크 등 발표와 경청,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특색 있게 운영되고 있는 학생자치 프로그램 100여 편을 소개했으며 전문교사와 함께 효율적 운영방안을 토론했다. 이들 의견은 경기도 학생관련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활동 공간 마련, 학생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 학교의 주요정책 결정에 학생참여 보장, 학생(급)회의 실질적 운영, 학생 토론문화 활성화 등 학생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권리와 의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키워내는데 정책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체험과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교과서 속 민주주의 체험활동, 찾아가는 민주시민극(Edurama) 토론회 운영, 학생 NG
지난 5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지역 여성클럽 합동 창립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신갈백옥, 용인사랑, 포곡사랑, 수지사랑, 용인청미 라이온스클럽 등 5개클럽 합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원근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불참한 클럽에서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화합과 번영으로 봉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이재빈 취임회장은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이상과 봉사정신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장석순 취임회장은 라이온의 우정으로 봉사를이란 슬로건하에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따뜻한 우정을 실천, 춥고 어두운 곳의 모든 이에게 사랑을 베풀 것이라고 말했다. 포곡사랑라이온스클럽 박남순 취임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서로에게 감동을 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적극적으로 봉사의 폭을 넓힐 것이며 회원단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 한화심 취임회장은 참여와 실천으로 봉사하자란 슬로건하에 내실 추구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봉사클
지난 7일 용인문화원 3층 마루홀에서는 사단법인 용인미래포럼(이사장 권영순)이 주최하고 용인농악보존회(회장 윤충남)가 주관하는 제1회 용인시 단오기념 사물놀이 경연대회(대회장 김창기 향음예술원 대표)가 열렸다. 이날 이우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전현직 문화원장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미래포럼의 문화 분과 제37차 포럼을 겸했으며 용인전통문화의 계승, 사물놀이의 원형보존과 올바른 계승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취미로 익힌 기량을 연마발전시킨다는 목적으로 치러졌다. 권영순 미래포럼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전통적으로 농경사회인 우리나라가 약간의 농한기에 접어드는 단오를 맞아 즐기고 서로 위로한다는 뜻을 계승코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용인시의 지원이 이뤄진다면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전역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한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수지구에서 출전한 시밀레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 탄명스님 음악에 국경 없듯 종교 갈등도 없어질 것 어느 날 법고 소리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무조건 마음이 그 소리를 향했습니다. 주위의 지인과 스님 권유도 있었기에 간절히 꿈 꿨던 가수의 길을 접고 부처님께 귀의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절에서 부처님께 예불하고 많은 신도들과 불법을 설교하다 보니 신도가 돌아간 뒤에는 마음의 공허함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기타를 잡았습니다. 기흥구 하갈동 156-11에 위치한 용주사신갈포교당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 포교국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탄명스님은 승려가수로 유명하다. 신도들이 탄명스님이 있어 신명나는 대덕사라고 거침없이 말할 정도로 그의 음악사랑은 남다르다. 구입한 기타를 들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찾아가서 사인을 받아 지금도 자랑스레 간직하고 있다. 처음엔 기타로 목탁을 대신하는 탄명스님이었기에 목탁 소리만이 귀에 익었던 일반인에게는 기이한 스님으로 보였고 그가 포교를 위해 포털 카페에 올린 UCC동영상에는 악성 댓글이 과반수를 넘겼다. 그는 북이나 요령, 정, 목탁 등 멜로디가 없는 매개를 이용한 염불은 그 단조로움 때문에 듣는 이가 하품만을 일삼았다며 나름 집중도를 증가시킨다는 목적으
지난 5일 새마을지도자 용인시협의회(회장 윤진원)는 회관 강당에서 3대 폭력 추방을 슬로건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열었다. 윤진원 회장은 최근 학교폭력, 술 폭력, 성폭력이 날로 급증하는 등 우리 이웃이 인권과 후유장애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고통을 격고 있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 일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발대식 행사를 마친 뒤 학교폭력과 술 폭력, 성폭력을 추방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용인4거리를 행진하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 무공수훈자회장 임관철(좌) 유족회장 김은자(우) 호국의 달 6월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용인시무공수훈자회(회장 임관철)와 부설유족회(회장 김은자)에서는 45명 회원들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호국행사를 펼쳤다. 출발에 앞서 김학규 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 부의장의 전송을 받은 일행은 국립 현충원에서 의장대 사열과 함께 입장,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어 전쟁기념관, 국립박물관을 거쳐 수원의 삼성전자까지 견학하고 매우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임관철 용인시무공수훈자회장은 전례 없는 용인시에서의 환송과 국립현충원 의장대 사열 등 회원 모두 무공수훈자로서의 뿌듯한 자긍심을 감출 수 없었다며 뜻 깊은 하루를 보내고 참석한 각자의 마음에 애국이란 단어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은자 유족회장은 조국을 위해 공을 세운 유무명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었다며 호국의 달을 맞아 그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이 남다른 하루였다고 말했다.
모현농협 함께 나눔 임직원봉사단 30여명은 지난 1일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의 수정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농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고령화된 농촌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실정을 고려, 모현농협 임직원 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 추진운동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농촌일손 돕기와 재해복구활동, 경안천환경보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정농장 이종성 대표는 일은 서둘러야 하고 일손은 없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때마침 농협직원들이 달려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서 한 시름 덜었다며 활짝 웃었다. 황종락 조합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작은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농협은 항상 농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현농협은 수확기에도 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동장 두은석)은 지난 1일 동 단체 회원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취약지역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시의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체육회원, 청소년지도위원, 노인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각 단체 회원 및 직원이 풍덕천2동주민센터 인근을 중심으로 하천 산책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청소했다. 풍덕천2동은 각 단체별 청소취약지역을 선정, 구역별로 지속적인 청소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학교, 자원봉사단체, 주민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동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은석 동장은 점차 확대하면 풍덕천2동의 청소취약지역은 사라질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의 아름다운 봉사는 청소년이 본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경주)는 지난 4일 인근 호동, 해곡동주민 50여명이 기지를 방문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소화기 사용법 시범 및 실습, 기지내부 유류 저장탱크 견학 및 화재 시 대처상황 시범, 식사대접 등 기지 내에서의 일정을 탈피했다. 용인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용인문화유적투어 코스 중 죽전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을 거쳐 기흥의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코스를 선택,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새로운 오픈하우스 행사를 맞아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모처럼 용인 문화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매우 흡족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경주 지사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공사사업에 대한 이해증진뿐만 아니라 사는 곳의 훌륭한 유적지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기존 틀에 박힌 일정을 탈피한 것이 주민 호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사는 오픈하우스 행사 외에도 경안천 주변 환경 살리기를 비롯해 독거노인복지시설의 정기후원 및 노력봉사, 장학금 정기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지난 3일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상현프라임치과를 방문, 착한가게 485호 가입식을 가졌다. 상현프라임치과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 및 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김용태 원장은 기부를 하고 싶어도 바쁜 일과로 어려운 가운데 착한가게 캠페인을 우연히 발견, 가입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용인시의 이웃들이 밝은 미소를 갖게 되면 보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동 상미마을에서는 지난 3일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펼쳐져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이마트 동백구성점 직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상미마을 노인 회관 내부 수리와 벽화 그리기 봉사를 펼쳐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것. 상미마을 노인회관은 열악한 재개발 지역에 위치한 20년 된 판넬 건물로 호우 시 지붕 누수 및 천정 판넬의 이완현상 등이 있어 집중 호우기 도래 전 보수하기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이마트는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전개,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아름다운 봉사현장이 구현된 것이다.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노후 된 지붕교체와 천정마감, 장판 교체, 벽체 도배 등 실내 환경 정화는 물론 외부 벽체에는 꽃과 나무 등 주변과 조화되는 벽화를 그려줌으로써 노인 회관을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준비한 막걸리와 떡 등 다과는 이날 작업 진행과 병행해 다과회 자리를 마련, 노인 회원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최병덕 신갈동장은 노후 환경에서 어렵게 지냈던 어르신과 주민들이 안락한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고마
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힙합, 록밴드, 재즈댄스, 대중가요, 비보이 등 공연이 이어지면서 관객을 사로잡았다. 용인외고 공연동아리 연합인 노이즈, 인터루드, 시티, 하율, 제스처 등의 소속 학생 55명이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여명학교 후원을 위해 준비한 제3회 나눔 콘서트 자리였다. 여명학교는 지난 2004년 탈북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교육과 남한에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다. 용인외고 공연동아리 연합측은 학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배움에 즐거워하는 여명학교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주어진 좋은 환경에 감사할 줄 몰랐던 우리가 부끄러웠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모아 친구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마치고 지난 5일에는 우리은행, AU Design Group, 용인외고 및 공연동아리연합 학부모회, SK이노베이션 등에서 협찬한 총 850만원이 오는 11~14일 예정된 여명학교 수학여행 경비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이 작지만 필요한 친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이 된 것에 감사할 뿐이라며 이른바 재능기부를 실천하게 된 것도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