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풍덕천 2동에서는 지난 17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 일환으로 풍덕천 2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 명과 함께 청사 및 주변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센터 인근 산책로 가지치기, 잡초 제거, 우기 철을 대비한 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을 벌여 약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나가던 한 시민은 깨끗하게 정돈된 길을 걸으니 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두은석 풍덕천 2동장은 환경사랑은 우리 주변부터 시작돼야 하는 만큼 주민센터와 주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희애)는 최근 사회적 이슈와 문제가 되는 성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7회째 진행되는 아름다운 상현동 만들기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및 청소년 대상 어린이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여성인권단체인 수원여성의 전화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해 개교한 광교 신도시 내 새빛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영아반 22명과 유치반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소 무겁고 생소한 주제일 수도 있는 교육이었지만 만화동영상 자료를 활용,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선보여 범죄예방과 밝은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최희애 위원장은 아름다운 상현동 구현을 취지로 찾아가는 테마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돋보이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반도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반사모(회장 문상영)는 지난 20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서농동주민센터(동장 김종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일 반사모 회원들이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열고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문상영 반사모 회장과 김종면 서농동장은 기탁식이 있던 자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반사모는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종사했던 퇴직자들의 모임으로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매년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을 서농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소외이웃에 전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응환)는 지난 14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연금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던 저소득 가정 연금 수급예정자 2명에게 미납보험료를 지원했다. 이로써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연금수급 예정증서와 함께 생필품도 전달했다.
▲ 이중호 회장 사진 우측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회장 이중호)가 주관하는 제 2회 용인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19~20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용인당구학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했으며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의 후원으로 전국에서 모인 113명의 선수와 25명의 심판기록운영안전 등에 필요한 요원이 투입된 가운데 함께 참여한 임원 및 보호자의 응원 속에 치러졌다. 종목은 장애유형에 특별한 구분 없이 34구 BIS(서서 치는 게임) 개인전과 34구 BIW(휠체어에 앉아서 치는 게임) 개인전으로 구성됐다. 이중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당구인 간에 격의 없는 우정을 나누고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했듯이 땀 흘려 준비한 선수 모두 당당한 성적으로 좋은 성적 거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BIS 34구에 부천 양정일, 인천 이종환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수원 이영호, 부천 권병호 선수가 BIW 34구에서 각각 차지했다. 용인에서 유일하게 BIW 3구에 출전했던 박인수 선수는 선전했지만 아깝게 등위 밖으로 밀렸다.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원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목표의식 확립을 위한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지난날의 진솔한 경험과 인생역경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분명한 삶의 목표를 세워야할 것을 당부한 이 의원은 학업은 물론 좋아하는 모든 것을 어려운 형편으로 포기했더라도 그것을 시행착오라 여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할 것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것을 당부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학생들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국회와 입법과정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와 교육협력협정(MOU)을 체결한 대만 조양과학기술대학 방송예술학과 학생 25명이 한국의 방송 및 영화 제작 현장을 체험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송담대학교 방송영화제작과 임의택 학과장은 단순 관람 체험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 한류를 알린 한국의 방송영화 제작기술 노하우를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준비했다며 아울러 대만 학생들을 실제 제작 현장에 보조 스텝 및 배우로 투여,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실무 지식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방송 및 영화 제작 실무를 맡고 있는 용인송담대 교수들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스튜디오 편집실습, 한국 촬영현장시스템 현장 로케이션, 3D영상제작실습, 스튜디오 제작실습,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내용은 공중파(KBS MBC SBS EBS)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의 생방송 프로그램, 뉴스, 드라마 및 영화 제작현장 체험 및 실습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및 홍보영상 제작 현장,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사 스튜디오, 종합편집실, 녹음실, 송출실 견학 및 교육 실습 등 현장 투입과 Full HD 중계차 시스템
노인이 행복한 여가문화 즐기기 농부였습니다. 농고, 농대를 거치며 농학사가 됐고 유학길에 오른 미국에서도 농과 대학원을 이수했습니다. 마침 미국에서 옥수수 씨를 공식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나름 농업종사자로서 국가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귀향한 뒤 어렵게 키웠습니다. 우리 토양에 적응시키는데 성공하고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옥수수 씨의 문익점이란 별명까지 듣고는 대한민국 농업사에 길이 남을 공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마음속으로 간직한 채 용인에서 건강 지키는 일로 소일하며 노후 건강 지키는 방법을 다른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말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정도로 살기 좋은 용인입니다. 강원도 영월 주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남캐롤라이나 주립 크렘슨농과대학원을 이수한 정병기(81 기흥구 구갈동)씨는 농림부 장차관 대외협력보좌관과 세계은행 농업전문 컨설턴트를 거쳐 대학교 강의, 한림저널 경영 등 농업분야에서 일생을 보내고 현재는 용인노인복지관에서 탁구사랑동호회장겸 고문으로 지내며 용인시 각 노인복지관을 다니며 노인의 여가 문화 즐기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 강의모습 지난 1959년 미국의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노후설계제도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국민연금의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이벤트 내용 - 다음(daum)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mylife337)의 이벤트 메뉴에 댓글달기 - 나의 노후준비는 OOO다 형식으로 작성하고 그 사유도 기록 ○ 참여 대상 : 국민연금 인터넷카페 행복미소 회원 및 신규가입자 ○ 이벤트 기간 : 2013. 6. 25(화)까지 ○ 당첨자 발표 : 2013. 6. 28.(금) 행복미소 게시판 공지 및 메일 안내 예정 ○ 참여자 상품 : 20명을 선정, 온누리상품권 2만원 지급 ▣ 문의전화 : 031-288-1303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영선)는 지난 14일 석수사에서 2013년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문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신임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한 뒤 전기안전에 대한 현안 문제를 토의했다. 소방서의 입장, 어린이집에서의 전기안전에 대한 교육과 일반 가정에서의 전기절약 등 외국의 예를 들며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김영선 지부장은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국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은 전기절약이 최선이라며 앞으로 시작될 장마철 전기안전사고 예방에도 지사는 물론 개개인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고 자문위원의 홍보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가 오는 8월말까지 우기 상습침수지역 및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와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해 점검 팀을 편성, 현장 확인 후 문제점을 도출해결키 위한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물가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 하절기 물놀이 안전사고 및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20개소를 지정,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활용가능한 모든 홍보매체를 이용, 범국민 물놀이 안전문화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집중호우로 계곡 등 내수면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휴가철 물가나 계곡으로 피서지를 정했다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보건소(소장 이성순)는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피해 예방 관리 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중 주로 야외에서 근무하는 직원 위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의 역학적 특성과 발생현황 및 예방대책에 대한 내용과 주민이 주로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등산로와 공원 입구에 해충기피제를 비치하고 취약계층과 농축산업 관계자, 등산객에게 배부하는 등 살인진드기로부터의 인명피해를 예방코자 노력했다. 이성순 보건소장은 교육을 더 확대 실시해 시민의 살인진드기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 자발적으로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