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영희)는 6월 월례회의를 마친 지난달 20일 양승준 읍장을 비롯한 자치위원들과 경전철 투어에 나섰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지난달 19일 재가 장애인 30명과 함께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및 여행 등 여가활동에 대한 높은 욕구가 있음에도 신체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과 여가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 증진 및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제공코자 진행하게 됐다. 나들이는 남이섬 관람, 전기자동차투어, 레크리에이션(보물찾기,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마트 죽전수지 점에서 후원, 중증장애인에게 1:1 케어서비스로 소외인원 없이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양성필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유원 건축사 사무소 김기원 대표가 지난달 21일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용인시 건축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원 대표는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통한 상생을 목표로 직원 200여명과 함께 기업을 운영하며 수원공고에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웃돕기 백미 기증 등 평소 다양한 자선활동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시민장학회와의 인연을 지속하기 위해 매년 300만원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할 것을 약속했으며 기탁 약정 협약식을 체결, 기업의 장학기금 기탁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용인시시민장학회는 124억여원의 기금을 운용하며 2013년도 장학사업으로 550여명에게 4억8천2백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우현(용인-갑) 국회의원은 지난달 24일 둔전 복지회관에서 둔전리 이장,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둔전리 주민들은 55사단 이전, 제2경부고속도로 IC 설치, 둔전역사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도로 문제로 주민생활에 대한 불편사항 지원과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시 재정이 어렵고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를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사업 진척을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밝히는 한편 모든 일은 계획에 의한 절차와 합리적인 추진과정이 필요하다며 군 및 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요구하는 각종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는 지난달 26일 2013년 상반기 정규과정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은 오전 10시에 시작,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지난 3개월간 예절, 다례, 사자소학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김금순 외 35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과 시 관계자 및 예절교육관 운영 관계자는 조촐한 다과를 겸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 교육을 마친 소감과 건의사항 등 용인시예절교육관의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생들에게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알리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관 관계자는 예절교육을 받는 동안 개인의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웠다면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타인의 삶 또한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3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 부터 시작된다.(용인시예절교육관 031-324-4847~8)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그린대학 현장과제학습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목표로 개설된 용인그린대학은 올해 제7기 3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농업이론, 현장학습 및 실습, 우수농업현장견학, 현장과제학습 등 특화된 강좌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주 1회씩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과정 중 현장과제학습은 21개 분임조로 구성, 토의를 거쳐 과제학습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특징으로 교육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과제학습을 통해 작성한 결과물은 졸업 전에 종합발표와 평가를 거쳐 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개설되어 작년까지 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용인경전철역사에서 UN난민기구가 두 손 모아 난민보호를 주제로 지난달 28일까지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UN난민기구는 지난 5년간 서울 메트로와 코레일과 같이 역사 홍보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지난달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용인경전철 기흥역과 시청용인대역에서 전 세계 난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난민 보호기금 확대를 위한 사진전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용인문화재단도 28일 오후 4시~7시까지 기흥역사에서 거리아티스트 3팀의 공연을 펼치며 시민을 대상으로 난민기구의 인지도 상승을 돕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UN난민기구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한국을 비롯해 126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난민보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세계난민의 날은 난민협약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난민보호라는 국제사회의 책임을 공유하는 날이다. 매년 이 날을 전후해 전쟁의 참사로 발생하는 난민 문제와 난민 후원 방법 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시는 지난달 25일 제6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살리고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군장병, 공무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보강연 등 2부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학규 시장은 자유민주주의와 나라사랑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6.25의 역사적인 교훈을 올바로 되새기는 마음으로 호국영령 영전에 헌화하는 시민행렬이 연중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명예선양, 현충시설 관리, 나라사랑 체험교육확대 등 보훈의식 고취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7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특별지역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양형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백군기 국회의원, 조양민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에 이은 화재진압시범훈련, 심폐소생술 시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찰부착, 화재예방캠페인이 진행됐다. 전통시장 특별지역의용소방대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상인중심의 자율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 27개 시군에 106개대 625명이 편성, 운영 중에 있으며 용인소방서에서는 용인중앙시장에 20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별지역의용소방대원들은 평상시에는 화재예방순찰 활동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과 안전의식 고취 등 자율적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하며 화재발생 시 현장에 출동, 시장 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초기대응 임무와 소방업무 보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광택 서장은 용인중앙시장 특별지역의용소방대 발대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의 모든 전통시장 내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 지속적으로 보
모현도서관은 지난 21일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저자, 김선미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불량스럽게 육아하기멋진 내 인생 살기란 주제와 함께 책으로 육아하는 법,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도 잘 키우고 엄마 인생도 성공하는 법 등 소주제는 김선미 작가의 맛깔 나는 강연으로 강연장에 모인 엄마들은 웃다 울다를 반복하며 3쾌(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을 가졌다. 당초 참석 인원을 80명으로 계획했으나 시민들의 요구로 110명으로 늘렸으며 현장 추가접수자까지 150여명이 몰려 이날 모현도서관은 북새통을 이뤘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모현도서관에 하은맘이 온다기에 이 날만을 기다렸는데 육아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주고 대안을 제시해줘 속이 후련하다며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이 적은 모현에 좋은 작가와 강사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선애) 작품전시회가 지난 18일~21일까지 신봉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8일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 사군자, 수채화, 생활도예, 종이접기, 어린이 미술, 리본공예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 300여점을 출품했다. 특히 자매결연 관계인 지체장애아 시설 생수사랑회(처인구 이동면 소재)의 원생들도 수공예 작품 30여점을 출품, 감동을 안겨줬으며 전시장의 풍선장식, 레일설치 및 주민자치센터 활동 사진전 등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움의 과정을 남에게 보이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애 위원장은 해가 갈수록 더 발전된 모습의 작품전시회를 지속 개최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문화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소를 부여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에 환원코자 한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 위치한 용인YMCA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물사랑 탐험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물 부족에 대한 현 상태를 인식하고 탐험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절약은 물론 합리적인 자원 활용법을 익히게 한다는 취지다. 오는 7월 29일~8월 3일까지 5박 6일의 대장정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중 오는 7월 15일까지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태백 검룡소, 정산아우라지, 영월, 양평 두물머리를 탐험하게 된다. 비용은 27만원이며 한강 역사 알아보기, 리더십훈련, 물활용 래프팅, 물환경연구소의 생태체험, 수질조사, 자연도 평가 등 한강모니터링, 비박 야영활동비박, 지구시민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36시간과 지구시민교육 이수 인증서, 용인YMCA 탐험대원 인증서를 지급한다.(문의 용인YMCA 031-896-2386, www.yonginym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