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를 둔 부모를 초대, 육아 관련 전문가와의 만남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용인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독서운동으로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생후 3개월~36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수) 오전 10시에는 엄마학교의 저자 서형숙 작가가 달콤 육아, 편한 교육,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쓴 것으로 엄마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 자녀를 바꾸기보다 엄마 스스로를 가꾸는 방향으로 육아법을 제시하고 있다. 46회나 재출간할 만큼 육아의 바이블로 꼽히는 이 책의 저자강연을 통해 육아법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3일(토) 오전 10시에는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저자 김광호 작가가 육아의 길, 전통육아란 주제로 강의를 연다.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전통육아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을 깨고 새로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3 용인시 여름예절학당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름예절학당은 8월 1일~3일까지 2박 3일 동안 1기 합숙과정으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소재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절학당은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 및 가정에서 다루기 힘든 기본 생활예절교육으로 지(知)․덕(德)․체(体)를 조화롭게 갖춘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한복입기, 사자소학 및 다례교육, 생활예절, 민요배우기, 강강술래를 비롯해 물놀이 체험, 달빛차회, 한지전등갓 만들기 체험,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며 참가자 모집은 용인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ye.yongin.go.kr)에서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문의 : 용인시 예절교육관 324-4847~4849)
수지구는 방송인 김미화 씨를 초청, 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수지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복지센터, 보건소 직원 200여명이 참석, 김미화 씨가 시원스런 입담으로 들려주는 긍정 에너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호응했다. 김미화 씨는 이날 강연에서 청중을 즐겁게 하는 입담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강사료 전액을 지역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 참가자들은 산 경험에서 우러난 호쾌한 강연에 나눔의 손길까지 더해져 긍정의 힘과 나눔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200㎡ 규모 놀이시설 갖춰 처인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앞 미르어린이공원 내 무료 물놀이장을 오는 23일 개장, 8월 25일까지 34일간 운영한다. 지난 2009년 첫 개장한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속 미니워터파크로 부담 없이 물놀이를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하루 평균 150여명, 주말 평균 2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철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물놀이장 외에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파고라, 운동기구, 흔들놀이, 데크계단 등이 조성, 가족단위 방문자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미르어린이공원은 바닥분수 포함 200㎡ 규모로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월요일은 휴장하며 수상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 및 시설관리 요원들이 상주해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간이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해 물놀이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처인구
수지구 동천 1통(통장 원동섭)은 지난 7일 동천 1통 마을길 제초 및 미화작업을 실시했다. 동천 1통장과 주민 30여명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동천 1통 마을길(동천동 485-14703-28, 동천로 일대 약 4km 구간)에 대해 제초 및 환경미화작업을 진행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과 관련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선 제초기를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고 기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으로 약 3시간 동안 이뤄졌다. 원동섭 통장은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마을길을 청소하면서 우리가 지내는 마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주민 간 단합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작은 실천이 살기 좋은 동천동, 행복한 용인시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 철쭉실에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의 역량강화와 활동방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안내, 서포터즈 간 정보교류와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입국한지 5년 이상이고 한국어 중급 수준의 18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올해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간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문화 정책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용인시가 장마와 더위로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30도 이상 폭염이 계속될 경우 안부 문자와 전화 등 노인들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염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노인들이 제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방지키 위한 관심은 물론 경로당을 찾아가 각종 건강 교육을 실시,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식욕부진으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노인 영양실조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이를 예방키 위한 저염식실천법, 입맛 변화에 따른 영양관리 등 식습관 강좌는 물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당뇨 및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 건강 위험 요인이 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로 폭염과 장마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부모님은 물론 주변사람의 안부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4347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6905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8920)
용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남미지역(브라질, 칠레)에 용인기업 5개 사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들과 66억원(576만 8000불)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4억원(206만 5000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시켜 신 시장 개척의 성과를 거뒀다. 파견지역 중 하나인 칠레는 우리나라 최초 FTA 체결 상대국으로 한국 제품의 경쟁력과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며 브릭스의 일원으로 신흥경제 강국인 남미 최대 영토와 인구의 브라질도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등 대규모 행사 개최를 앞두고 더욱 내수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통상촉진단이 평소 개별 시장개척이 쉽지 않던 남미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짧은 일정에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여건 속에서도 총 58회 상담을 통해 높은 상담실적을 기록, 향후 추가적 계약을 통한 판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의료기기업체 (주)티앤엘은 칠레 전역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한 건식 드레싱 제조업체로부터 자사의 습식 드레싱 제품 OEM 방식 수입을 제안 받아 구체적인 계약 진행에 합의했으며 다른 참여기업들도 상담품목에 대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만나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표명했다. 이번 면담에는 원유철, 이재영, 김민기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에게 기흥저수지 중점관리 저수지 조속 지정,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 추진, 기흥하수처리장 방류구 이전사업비,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비 등 수질개선사업 국비지원 등과 환경부, 용인시가 공동으로 발주 예정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유역관리 종합대책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 대상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 31조의 2에 의거, 총 저수량 1000만톤 이상(기흥저수지 1165만 9000㎡)이고 오염정도가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저수지가 해당된다.
기흥구 구성동주민센터(동장 박재섭)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정용)에서는 지난 5일 용인소방서와 연계, 2013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등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의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언동중학교 보건 과목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용인소방서 응급구조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교육, AED(자동제세동기) 영상교육,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교육은 단순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용 언동중학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으로 전교생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교과과목으로만 심폐소생술을 배웠었는데 실제 사람모형 인형을 가지고 직접 실습해보니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성동에서 추진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월 23일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유예기간이 오는 8월 22일로 다가옴에 따라 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해 제 3자의 생명이나 신체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의무가입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래연습장 등 22개 업소가 해당된다. 기존 업소는 오는 8월22일까지 가입해야하며 신규업소는 영업 개시 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5월말 기준 용인지역 보험 가입실적은 총 2052개 업소 중 286개 업소만이 가입한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한 피해자를 보상하는 보험인만큼 업소 관계자들의 가입의무 준수로 미 가입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치 않도록 조속히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소방서 예방과 예방팀 031-8021-0311~2)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9일 바람골 休 공개오디션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바람골 休는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가장 시원한 야외 공간을 활용한 휴식공간으로 문화공연과 음악공연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 복지관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이번 오디션에 합격된 참가자들은 바람골 休에서 직접 공연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바람골 休 오디션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르신들의 감춰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끼리 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자랑하고 선보일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람골 休는 문화공연과 음악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시청보건소청소년수련관 등과 인접해 있어 일일 이용객이 200여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