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회장 임관철)와 부설유족회(회장 김은자) 회원 60여명은 지난 26일 경안천과 금학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75세 이상 유족회원 20명이 동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대한 시민의식은 애국하는 마음과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정화 활동은 경안천변에서 시작, 금학천으로 이어졌으며 용인중앙시장을 거쳐 구 경찰서, 처인구청까지 2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중앙시장 상인 김 아무개씨는 꼼꼼한 청소로 시장이 깨끗해졌다며 나이도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임관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고생했지만 청소가 끝난 뒤의 마음은 개운했다며 앞으로 기흥, 수지 등 용인시 전역의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 보훈단체의 애국하는 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는 살고 있는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을 보인다는 취지로 이미 거리질서확립, 청소년선도지킴이, 환경정화운동이란 어깨띠를 미리 제작, 애국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전통시장 경영혁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 상인대학이 지난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회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요인사,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 상인대학 수료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상인교육장에서 학사보고, 수료증수여, 수료생 소감문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통시장 발전에 봉사하고 헌신한 송대영, 홍금자 수료생 등 10명의 모범 상인이 시장경영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상인대학은 상인들의 의식개혁, 고객 만족 및 판매 기법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지난 2009년에 1기 과정을 운영했고 지난 2011년 2기에 이어 올해 3기까지 총1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3기 상인대학은 지난 5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3개월에 걸쳐 총20회 교육을 실시했다. 기본과정은 유통환경변화, 친절서비스 등 상인들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심화과정은 상인조직 강화, 점포 마케팅과 홍보기법 등 시장 활성화의 실천 내용으로 구성, 수료생들로부터 실전에서 활용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용인시 만들기에 청소년들이 앞장선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8월 5일부터 2주간 오전 8~11시까지 죽전역 광장에서 초중고등학생 20여명과 죽전역 관계자들이 모여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여름방학! 건강캠프로 모여라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면금연구역 확대실시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및 PC방 등 금연구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보호와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캠페인을 함께 할 청소년들은 용인시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1회 참여시 3시간의 봉사점수도 부여받을 수 있다. 봉사관련 사항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031-335-775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도 상반기 동안 청소년 겨울방학 건강캠프, 또래알림이 건강교실 등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56회 1만 2846명에게 실시한 바 있다며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에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 인공신장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88개 의료기관중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176곳, 병원 96곳, 의원 328곳 등 6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결과는 60점 미만 5등급, 60점 이상 4등급, 70점 이상 3등급, 80점 이상 2등급, 90점 이상 1등급으로 분류된다. 강남병원은 92.8점을 획득, 전체평균 점수인 82.3점보다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최고등급의 레벨을 같이했다. 정혁준 강남병원 인공신장센터장은 외래, 입원, 중환자 등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집중관리로 타 병원 인공신장센터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은 생명의 필터인 신장을 살린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농촌체험학습장(학교농장)을 운영하는 서농동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옥상에 설치한 농장에서 직접 심고 가꾼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 활동에 흐르는 땀을 즐거운 수확의 기쁨으로 맞고 있다. 쌈데이를 정하고 수확한 쌈채소를 급식에서 제공하면 직접 심고 수확한 쌈을 먹는 아이들에겐 기쁨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대견함까지 맛본다. 삽과 호미를 든 작은 손으로 직접 심은 감자를 캐는 날에는 얼굴마다 수확의 기쁨으로 다른 생각을 잊을 정도로 감자 캐기에 열중한다. 서농초등학교에서는 농촌체험학습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작물의 재배 전 과정에 참여해 노작의 보람을 깨닫고 자연을 비롯한 남과 더불어 사는 심성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생명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및 흙과 근로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좋은 기회며 생명을 존중하는 인간성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켜 올바른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일부분이지만 시설여건상 실제 활동이 어려운 수영교육을 위해 전문시설을 갖춘 수영장을 찾는 한여름에는
수지구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인경환)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선애)는 지난 26일 신봉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의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농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분양 기금 100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익금 100만 원으로 조성,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범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신봉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100여명의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 왔다. 이날 수혜학생은 장학금을 전달 받으며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인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경환김선애 위원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유관기관 단체가 모두 함께 정진하길 기원하며 모범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용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경찰관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의원은 특강을 통해 용인시 현안을 설명했으며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4대악 척결을 비롯해 사회기강이 바로 서려면 경찰관이 원칙과 정도를 갖고 법을 집행해야 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해줄 것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찰의 업무는 나날이 늘어나는데 인력과 예산은 그대로여서 환경이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경찰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특강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빈틈없는 지역 치안을 당부하고 경찰관으로부터 치안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동부경찰서의 초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응환)는 2013년 8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활동지원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체가사사회활동지원과 목욕,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활동지원등급별 기본 급여는 기존 37만4000원~91만9000원에서 41만원~101만원으로 인상되고 1인취약가구는 월 80시간 68만4000원으로 추가급여를 지급하며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의 제도취지를 반영, 직장생활을 하는 수급자의 추가급여는 월 20시간 17만1000원에서 월 40시간 34만 2000원으로 확대됐다. 활동보조서비스의 심야공휴일 시간당 금액도 1만260원에서 1만2830원으로 인상함으로써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이 용이해짐은 물론 활동보조인의 처우도 개선될 예정이다. 만6~64세의 12급 장애인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 또는 용인지사(031-288-137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 동안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9명에 대한 소방관서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실습에 참여하는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은 지난 6월에 채용, 현재 경기소방학교에서 교육 받는 교육생으로 2주간 용인소방서에 머물면서 현장출동 체험과 직무별 필요역량을 함양하는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실습은 주로 역북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현장출동 동승방식으로 이뤄지며 상황실에서는 전화수보 및 무전기사용 요령을 배울 예정이다.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중 직렬이 구급대원인 직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수행해야 될 업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습하게 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도 함께 실습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소방학교에서 오는 11월15일까지 화재구조구급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될 기본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뒤 일선서로 배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장희재 대원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학교 교육에서 습득하기엔 제한적이라며 2주일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지난 25일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저소득 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착한바람(善風) 더 드림(The Dream) 나눔식을 가졌다. 착한바람(善風) 더 드림(The Dream)은 한국도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수지구 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풍기 100대(66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나눔식 행사 후 수도권건설사업단 본부 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 선풍기를 전달하고 직접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키 위해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생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주국돈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이번 선풍기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수지구의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 지난 25일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3층 회의실에서는 복지관과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역장 고규철)이 지역주민의 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지역 장애인의 복지 교통문화 등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액속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6일 경찰대학과 연계, 노인돌보미를 대상으로 위기협상교육을 실시했다. 위기협상교육은 경찰대학에서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처음 실시한 전문교육으로 심리학에 기초한 협상 기법을 통해 실제 범죄와 자살시도자 등 여러 위급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은 가정폭력, 자살시도, 정신이상에 의한 위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협상 교육으로 노인돌보미가 대상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응급상황이나 위급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기태 관장은 노인돌보미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접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독거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66명의 노인돌보미로 구성됐으며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1100여명 어르신들의 활동지원, 생활교육, 기타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 1회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