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중국 연대제5중학(교장 王兴金) 학생 55명과 인솔교사 8명이 자매학교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박찬형)를 방문했다. 낯설어 할 수 있는 중국친구들을 위해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밴드, 댄스 등 동아리공연으로 한국에서 추억이 될 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100년 우정서약선언식과 촛불의식을 하며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5박 6일 일정으로 방문한 연대제5중학 학생들과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체험활동과 홈스테이를 통해 한중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방문이 끝나고 연대제5중학 학생들이 귀국할 때는 용인백현중학교 학생 60명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양교 학생들은 평택항에서 출발했으며 오랜 친구처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중국 친구들은 다양한 분야의 한류를 접하고 있어 같은 관심사를 찾아 대화하기 한결 수월한 가운데 중국 영성시 용안항에 도착했다. 연대제5중학에서도 중국을 방문한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환영식과 만찬,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고 있었
용인노인복지센터는 중복을 맞아 7월 25일 루터대학교 내 대강당에서 복날 몸보신 대잔치를 열고 기흥지역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 The sharp 색소폰홀릭의 후원연주로 공연을 시작했으며 수원예기보존에서 후원한 부채춤, 대금, 소고춤, 향발무 등 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문화 공연 이후에는 인삼, 대추, 쌀, 밤, 한방약재 등 재료가 첨가된 삼계탕을 대접, 건강한 여름나기의 서문을 열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공연으로 흥에 겨워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며 더구나 한방삼계탕 덕분에 올해 여름에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작은 정성이었지만 마음이 뿌듯했다며 올해 여름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3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55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중 위와 같은 결과가 확정되면서 돌봄이 필요하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 등 최상의 서비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7월 26일 2013년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복지관 및 부설기관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에 진행되는 35개 사업에 대한 검토 및 개선사항, 실적에 대한 브리핑 시간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용인시 노인복지의 발전 과제를 공유모색하는 한편, 복지관에서 시행중인 각 사업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고 토론됐던 시사점과 개선점은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각 사업에 보완해 복지관 정책 및 사업계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노인복지관이 끊임없는 고민과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노인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금번 심포지엄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매년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8월 2일 스타벅스 코리아 처인구청점 이선애 점장이 직접 방문, 후원금 약 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스타벅스 처인구청점 오픈기념행사로 마련된 것으로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지역 스타벅스는 이번뿐만 아니라 복지관과 연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월 1회 경로식당에서 임직원들이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 어르신들을 위한 은빛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는 실버바리스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취업 판로를 제공했다. 2012, 13년 복지관 바자회 외부기관으로 참석, 행사당일 커피판매 수익금을 모두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신규 오픈매장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매번 후원하는 등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노인복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지역 내 기업과의 연계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정기사업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더 많은 자원이 배분 될 수 있도록
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저자 이근후 작가를 초청,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한 인생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근후 작가는 의대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30년 넘게 네팔 의료 봉사를 하고, 40여 년 넘게 광명보육원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76세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 문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가 됐으며 지금도 사단법인 가족 아카데미아를 운영하며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교육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며 인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노하우, 가족관계에 대한 조언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7월 29일(월) 오전 9시 30분 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당뇨, 고혈압, 통풍, 허리 디스크 등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하루하루 사는 일이 재미있다고 말하는 노학자를 만나는 경험을 통해 나이 듦을 생각하는 중장년층 뿐 만 아니라 인생에 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은 법정감염병으로서 발병율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감염병이며, 결핵균이 우리 몸에 감염되었더라도 체내 면역체계에 의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잠복결핵감염상태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균이 활동해 결핵으로 발병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건강검진에 취약한 다문화 가족,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동검진에서는 엑스선검진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이용, 세광정신요양원 입소자 260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와 유증상자 상담을 통해 결핵환자를 선별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결과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 완치 시 까지 무료 진료 및 투약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들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기침 등 호흡기 질환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시민은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는 가스안전 취약계층 272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는 무료 설치를 위해 올 상반기에 시설개선 대상을 조사, 선정했고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한다.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도래하거나 주위 온도가 7080℃로 3분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해 주는 장치로 가스안전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과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보급하는 것이다. 용인시 녹색성장과 관계자는 타이머콕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는 생활 공감 건축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용인시 건축사협회 관계자 및 토목측량업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민행정 서비스 개선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송종율 처인구 건축과장을 비롯해 건축건설도시과 공무원과 이홍걸 건축사협회장과 건축사, 토목측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허가민원 처리 방안, 일괄처리 민원의 유기적 협조체계 등을 중점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건축행정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설계감리업무 수행 시 주요 유형별 고충사항, 건축허가신고와 같은 건축 민원 신청 및 처리과정의 불편사항, 그 밖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민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들은 개발행위 일부 사항 변경 발생 시 전체 준공까지 지연되고 있어 준공을 눈앞에 둔 건축주의 이자부담 등 상당한 애로가 있다며 개발행위는 준공 시 분리해서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들은 건축허가 후 변경허가 접수 시 건축행정 세움 터에서 분리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급기관에 건의해 줄 것도 요구했다. 송종율 과장은 간담회 때 도출된 과제의 세부적 검토를 통해 긴밀한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용인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회에 걸쳐 2박3일간의 한국민속촌 나들이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전통문화체험 우리것이 최고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참가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교육은 집단생활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 가정과 사회에 필요한 기본자세를 습득하고 건전한 청소년 상을 수립토록 지도한다. 지난달 29~31일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8~10일 2차 캠프가 진행되며 매회 35명의 아동들이 민속촌 유스호스텔에 묵으며 아동권리교육, 아동안전교육 등의 특강을 듣고 민속촌 투어, 전통 공연 관람, 선비문화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에 참여한다. 캠프파이어, 야간공포체험, 민속촌 자율관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있다. 선비체험, 한지공예, 인절미 만들기 등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옛날 선비들의 생활, 정서, 태도 등을 한눈에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현의 얼, 우리문화에 대한 안목과 식견으로 미래의 청소년을 구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동(0
용인시가 다양해진 보육 수요에 맞춰 보육분야 지원을 확대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 보육 복지 향상은 보육시설 및 취약보육 지원확대, 시립어린이집 확충, 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일 뿐 아니라 여성 취업, 저 출산 극복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계된 보육분야 시책사업을 늘림으로써 보육복지의 양과 질을 향상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육시설 지원의 경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보육시설 교재 교구비와 냉난방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30개소 민간보육시설에 교재 교구 비를 지원했으며 537개소 어린이집에 동하절기 보육시설 운영난을 경감키 위한 냉난방비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쾌적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50개소 보육시설에 친환경 벽지장판 등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보육교사 3579명에 대한 처우개선비를 지급,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힘썼고 보수교육 지원 등 우수 보육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취약보육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연차별 사업비를 투입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휴일보육서비스, 시간 연장 어린이집 교사 별도채용, 장애전담
▲ 오른쪽부터 이현수 용인시 문화복지국장,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 정세헌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부장, 이종길 화성 나래울 복지관 관장, 유종식 화성시 복지정책과 팀장 용인시는 지난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홍승표 부시장, 삼성전자 최완우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와 삼성전자 간 저소득층지원 후원금 전달을 위한 오케이 365 희망천사 출정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올해 7월부터 오는 2014년 6월까지 차상위계층 및 위기가정 100가구에 희망의 쌀, 밑반찬, 명절선물, 긴급구호비, 문화생활 등과 관련한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은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 지역사회의 상생 활동으로 정부 보호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돌보기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초반 10주, 전문가반 20주 과정으로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도시농부학교를 개강했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텃밭운영 원칙, 각종 계절별 작물재배법, 친환경 농법 등 도시농부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시농업 확산의 계기가 되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