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읍면동주민센터 안내표지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시 용인시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안내표지판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일관성 없이 제각각의 규격 및 내용의 안내표지판을 사용,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무분별한 디자인으로 도시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디자인담당관 자체 개발로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31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안내표지판의 디자인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표지판의 규격과 문구, 서체 통일, 표기체계 방식과 내용을 통일한 가이드라인을 자체 개발해 연말까지 각 읍면동에 제시할 계획이다. 도시디자인 담당관은 안내표지판의 규격을 통일하고 디자인을 일원화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보다 더 쉬운 길 찾기와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에 맞는 통합적 공공정보 표기체계를 개발, 시민 편의를 제고하는 디자인 행정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순화)는 지난 9일 지역의 문화유적지와 대표적인 시민 편의시설을 방문하는 향토문화 답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답사 행사는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첨단 종합장묘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과 용인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전철 탑승과 함께 세중 옛돌박물관, 양지향교, 용인 평온의 숲, 처인성지 등을 방문했다. 신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월 3일 6월의 통장협의회 운영회의를 경전철 탑승행사로 대체하고 기흥역~전대, 에버랜드 역 구간을 왕복 체험하는 등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순화 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적지 및 현안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현안 체험과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 보라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는 초등부(저고학년),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10명 내외를 모집하며 9월~12월까지 4개월간 총 8회 운영한다. 독서동아리는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독서활동을 돕고자 2008년 처음 운영됐으며 매월 12권의 책을 읽은 후 각 구성원들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독후활동이자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독서진흥프로그램으로 연말에 상하반기 독서동아리 활동을 담은 글향기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하반기 독서동아리에 참여코자 하는 용인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onginlib.go.kr) 문화행사 접수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독서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읽는 독서활동은 독서 효과를 배가시킨다며 함께 독서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시 동부도서관 031-324-4615)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9일~8월 1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시설과채류 안정생산을 위한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남사 오이재배 농가에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양액재배 시설을 보급, 토양재배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시설과채류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남사는 백옥오이, 순지오이로 불릴 만큼 오이재배로 알려져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재배로 인해 연작장해가 발생,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에게 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기술적용을 통한 극복 방안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범사업 및 재배기술지원으로 남사 백옥오이 재배농가들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9일 수지구 포은대로 536 소재 CGV죽전점에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표지판 부착행사를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CGV죽전점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위반 사실이 없으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영자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재난안전과장 및 소방공무원들과 CGV죽전점(점장 최미진)과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에서 제작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식을 진행한 후 의견 청취시간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2년 후 안전관리 재심사를 통해 화재나 위법사항 등이 없을 경우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갱신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계기로 많은 시설주들의 자율소방안전 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해주간인 9월 6일~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느라 용인시 평생교육원 성인문해학교 늦깍이 어르신들이 더위를 잊었다. 문해,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란 주제로 선보이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 촉진 및 학습 성과 제고를 위해 열리는 것이며 용인시는 성인문해학교 학습자 30명 중 최대 5개 작품을 추천했다. 이순이(75) 학습자의 작품 나의 행복은 소박하고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 무엇이든 배우며 알아가는 재미에 행복해 하는 모습, 지금 함께 하질 못하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 등 소소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이순기(71) 학습자의 난 행복하다오은 학창시절 책가방에 대한 향수와 배움을 통해 얻은 행복감을 그대로 나타냈으며 염형순(79) 학습자의 나의 행복은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섬기며 생각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담겨있다. 김일순(68) 학습자의 행복한 우리 집은 집에 있는 작은 옥상 텃밭에 씨앗을 뿌리고 그 싹이 돋아나서 열매를 맺는 과정을 그리며 텃밭에서의 작은 행복을
수지구가 모바일 카페를 활용, 주민 소통과 참여 확대에 나선다. 수지구는 동 주민센터 분야별 모바일 카페 BAND'를 활용, 각 단체별 공감대 형성과 주민 소통 활성화를 기하고 능동적인 정보공개와 공유를 통해 신속한 시정홍보와 정부 3.0의 일환인 정보공개 확대로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BAND'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커뮤니티이며 그룹, 무리란 뜻으로, 모임회원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폐쇄형 인터넷 카페이다. 현재 수지구 5개동 주민센터에서 12개 단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와는 달리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고 회원 변동에도 자료 지속 공유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미사용자 참여와 스마트폰 및 카페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BAND'에 우선 공지 후 화면을 캡처, 메시지로 별도 발송하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신청 시 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5~6일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함양 및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 정립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孝 실천에 대한 경험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틀에 걸친 학교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약 30명의 청소년들이 주간보호센터(말벗, 프로그램보조), 경로당(환경미화),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 어르신들께 참된 봉사활동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정서발달과 공동체 의식함양에 큰 도움을 줬다. 수료식에서는 각자의 봉사에 대한 토론 및 소감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모범상 및 우수봉사상을 시상, 바람직한 봉사의식 및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김기태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동체 의식,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노
인도정비, 교통섬 꽃 보식, 육교 물청소,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 등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 쓰레기 무단투기에 시민의식 절실 처인구는 8월 한 달 동안 오랜 장마로 소홀해진 거리청소활동과 인도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로환경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생활기동반과 인도전담반, 청소기동반, 도로보수원 등 총45명으로 구성된 4개 가로환경 전담반을 구성, 용인시청앞 대로에서 통일공원, 용인사거리, 용인버스터미널 등 주요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보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요철 및 집중호우로 인해 내려앉은 도로위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고, 가로수 밑 제초와 교통섬 등에 마련된 화단의 꽃을 보식할 예정이며 육교난간과 승강기 내부물청소를 실시, 상시 청결을 유지하고 인도 위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사람의 통행을 가로막거나 통행차단 볼라드, 차선유도봉을 훼손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위해 블랙박스 차량단속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 조성을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 2930대 남사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남사면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 인사발령에 따라 처인구청 생활민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제 29대유양희 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임기간동안 함께하며 많은 도움을 준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주민 여러분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사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 30대 조순구 면장은 1991년부터 용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노인장애인과 등의 부서에서 첨단종합장사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 유치 및 개장 업무를 추진했으며 용인 평온의 숲 운영을 위한 용인도시공사 파견근무를 거쳐 남사면장으로 부임했다. 조순구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남사면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남사면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는 지난 6일 기흥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가족,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대 김도년 기흥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도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흥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흥구 전 공무원과 함께 생활밀착 형 현장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흥구 당면 현안사항들을 일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처인구 김량장동 출신으로 1975년 8월 공직에 입문한 후 용인군과 시의 기획실, 내무과, 감사관실 등 여러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1998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환경사업소장, 공보실장, 정책기획과장 등 용인시의 중추적 부서를 거쳐 2009년 6월 서기관 승진 후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국장, 문화복지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했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빈틈없는 업무 추진으로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민순기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시민행복 도시구현 위해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업무 임할 것 8월중 지역현안확인, 주민 대화 위한 읍면동 방문 예정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제10대 송면섭 처인구청장 취임에 따른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6일 취임한 송면섭 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 및 현안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각 부서별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후 구청사 환경개선 대책, 유쾌친절한 민원실 만들기,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산업시설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 부서별 주요 당면과제가 논의됐다. 송면섭 구청장은 상반기 중 추진해 온 부서별 특수시책 등 그간 이뤄온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대민친절을 강조하며 내 부모, 내 형제가 찾는 곳이란 생각으로 칭송이 자자한 처인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처인구는 8월중 지역 현안확인 및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구청장의 읍면동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