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보도 정비 및 신설 등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행자 전용 도로를 확대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1년 6개, 2012년 14개, 2013년 현재 1개 등 총 21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011년에는 용인시 통합주(111개), 군사령부 앞 보도(처인구 역북동), 원일어린이집 일원 보도(처인구 삼가동), 경찰대 앞 보도(기흥구 언남동), 서부경찰서풍덕천간 인도(기흥구 보정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처인구 삼가초등학교) 등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2012년에는 차량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 정비(1800개), 언남초등학교 통학로 보도(기흥구 구성동), 금령로 71번길 보도(처인구 김량장동), 근곡사거리 도로환경 개선사업(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전내교차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수지구 죽전1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수지구 신봉동 신일초등학교 등 3개소), 대1-5호 보행환경 개선사업(기흥구 상하동), 금학천변 인도교(처인구 삼가동), 처인구 1차보도(처인구 유방동, 백암면, 이동면, 남사면 일원), 처인구 2차보도(처인구 양지면 일원), 국지도 23호 서부경찰서 주변 인도개설(기흥구 보정동), 국도42
기흥구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소년범죄예방운동 STAR-T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한다. 청소년 범죄예방 STAR-T프로젝트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학교폭력 문제에 지역사회와 시민네트워크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하는 통합형 청소년 비행예방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보급 및 취약아동 멘토링, 시민네트워크 등을 전개한다. 학교폭력을 멈추고(Stop), 전문 강사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대화(Talk)하고 상담하며(Assist), 학생들을 바른길(Right)로 인도해 지역사회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팀(Team)을 이루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기흥구는 지난 20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기흥지구 협의회(회장 안영희), 초당중학교(교장 김순래),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회장 유재화)와 STAR-T 범죄예방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흥구청은 캠페인 등 시민 네트워크 강화 지원, 초당학교는 학교 폭력 멈춰 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별로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게 된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문제가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
수지구 죽전1동 노인회분회(회장 방명석)가 폭염 속에서도 청소취약지역 정화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죽전1동 노인회분회는 지난 16일 39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든로 14번길, 20번길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오전 7시 길훈 1차아파트 앞에 모여 2개조로 나눠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날 참여한 노인회분회 최고령자 김인배이동운씨(86)는 이구동성으로 날씨는 무척 뜨거웠으나 마음만은 청소하는 동안 상쾌하고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지 있으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죽전1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연희 수지구청장이 직접 정화활동 지역을 방문, 노인회분회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노인회분회는 평균연령이 78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런 봉사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지구는 지난 23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2013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지도전문 박금자 강사가 노인일자리사업의 기본방향과 운영규칙은 물론 연일 지속되는 폭염 시 대처요령 등 여름철에 유의해야할 건강관리와 안전교육을 주제로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3 수지구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거리환경지킴이와 학교 숲 가꾸기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 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 도모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0일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와 노인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 윤종철 센터장,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내용은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치매어르신 관리 지원, 용인지역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연계,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 및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공유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진단 및 검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보건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관장은 치매 환자에 대한 가정의 부양능력이 약화되고 의료비 증가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지속적인 예방 및 관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향유하는데 일조하며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와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복지서비스향상을 위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시 어르신들에
제3회 용인시민 사랑 나눔 기아체험 행사가 시민과 학생 300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한 모금 물만 마시는 기아체험을 하고 한 끼 식사비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약 3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용인지역 청소년 난치병 수술비 및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RCY 지도교사 용인지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용인시, 용인시의회,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후원했다.
지난 23일 용인시 공설운동장 내 실내게이트볼장에서는 제5회 처인구 게이트볼한마음대회가 처인구 게이트볼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20개 팀 14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게이트볼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 참가자들은 함성과 웃음으로 하루를 만끽하다보니 게이트볼장이 행복충전소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주 참가자들이 노인이었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노인들만의 행복을 느끼며 한층 젊어진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16개 동호회에 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처인구 게이트볼연합회는 게이트볼 무료강습, 친선경기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용인시 중앙시장에서 습지보전홍보활동중인 용인스타일 학생들 고등학교 학생들이 용인시에서 습지보전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말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8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에 선정된 용인스타일은 용인외고 1년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인 대모잠자리의 서식지 용인에서 습지보전운동을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동안 습지를 직접 탐방, 정화활동을 하며 습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홍보, 홍보지배포, 인터넷 및 SNS에 홍보하며 용인스타일 블로그(http://blog.naver.com/yonginstyle)에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있다. 습지(Wetland)는 연못 또는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물에게 영양분과 먹이를 제공하며 기후조절이나 수질정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런 습지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 1971년 채택된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 창녕 우포늪 등 18곳이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용인스타일 정상구 학생(17세)은 미국의 경우 오래전부터 환경보호청과 지역정부의 지원 아래 학생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24일~8월17일까지 19일간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지원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은 미술, 체육, 음악, 양말 공예 등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는 발전상을 시상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강은 자립, 체험학습, 예체능을 포함한 문화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길러준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용인미술협회 산하 드로잉회의 미술 지도로 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 됐으며 그동안의 수업을 영상으로 관람하며 참석한 학생들은 박수를 보내고 웃음을 짓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했고 내 작품과 다른 학생의 작품을 비교하는 등 마냥 즐거운 수료식이 됐다. 박인선 교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이 넘쳤다며 19일간의 시간이 행복한 희망의 힐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지난 12~13일까지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방학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 약 1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익히고 경안천 물길을 따라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내가 마시는 생명수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을 가꾸고 아껴야 하는 참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행사였다. 김종길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경안천을 깨끗이 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는 학생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습 및 체험을 통해 다른 사람과 자연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올해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전통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예절, 다례 등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통문화와 예절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나 용인지역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ye.yongin.go.kr)에서 강좌별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한다. 하반기 정규프로그램으로는 ▲예절(기초반), 다례반, 사자소학, 단기특강(알고마시는 세계의 차, 답사와 함께 신나는 고전여행, 행복한 찻자리 소품만들기, 힐링하는 이미지 코디), 직장인반(테마 사자소학, 직장인 예절, 마음을 여는 차), 어린이집(유치원) 예절교실 등이며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단체주민자치센터 방문 예절교육, 학부모 바른 인성(특강), 주말예절학교 등을 진행한다. 특별프로그램은 ▲전통성년식,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돌잔치전통혼례회혼례, 예절교육관 체험, 한가족예절교실, 외국인 한국문화체험, 자매결연도시 예절교육관체험 등을 선보이며 1일 특강 프로그램으로 ▲차폐백 음식 만들기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별프로그램 일부는 수시 접수 가
용인시 민방위기술지원대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지교육인 심폐소생술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봉사심과 기술력을 갖춘 17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 생활 민방위 실현을 목표로 각종 재난예방 및 민방위 훈련 분야에서 캠페인, 교육, 훈련 등에 참여하고 있다.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은 일상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으로 대원들이 직접 강사보조강사로 참여해 영상자료,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 등을 도구로 심폐소생술 원리 설명 등 이론 강의와 시범 강의,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21일에는 포곡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2일에는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청소년의 행복한 방학보내기 행사를 지원, 유림권역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현명한 대처 능력을 익히도록 적극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