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은 월별 상시 숲 체험 프로그램의 9월 프로그램으로 숲속의 건축가를 서비스한다. 휴양림 내 다양한 거미와 나방, 벌 등 곤충들의 집을 관찰하는 과정이다. 흙이나 식물 등으로 집을 짓는 곤충의 집들도 살펴본다. 숲속의 건축가는 매주 월~토요일까지 정원 20명 내외의 가족단위 내방객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대상자는 편안한 복장(운동화, 모자 등)을 준비하고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피해야 하며 파리, 벌들을 유인하는 달콤한 음료수 역시 갖고 오지 말아야 한다. 숲 해설 신청은 유선으로 신청 접수(031-336-0384) 받는다. 유치원 및 단체의 숲 해설 신청은 사전 예약이 필수며 매주 수, 목, 금요일에만 운영된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월별 상시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3~7월) 상시 숲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총 150회를 운영,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시수지도서관과 수지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두 번째 인문학 강연회가 지난달 26일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6월 철학박사 유헌식 교수의 강연회에 이은 생활건강 사용설명서의 저자 류영창 박사의 강연회로 병원을 멀리하는 셀프건강법을 소개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수지도서관은 수지노인복지관과 협력, 6월부터 실버세대를 위한 독서체험행사, 인문학 초청강연회 등 독서문화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매회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가 눈길을 끌고 있어 실버세대를 위한 독서문화행사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평이다.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지회장 이경숙)는 지난달 2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경로당 노인회장 178명이 참여하는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원장의 위기의 고령화 사회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종혜 원장은 65세 이상 인구가 11%에 달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을 보다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신 노년문화 실현과 노인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건강한 고령사회의 염원을 담은 강의를 진행,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수지구 가정복지팀장이 경로당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더불어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등 회계처리 기준 및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경로당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통한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학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 정책을 모색하고 어르신의 입장을 우선 배려할 수 있는 시정을 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숙 지회장은 현대사회는 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그만큼 노인들이 스스로 자신을 바로잡아 사회와 집안의 모범이 돼야할 것이라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8일 도서관 씨네마홀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이응재 학사운영처장 및 KTG복지재단 이정상 사무국장과 로터스월드 진훤 스님, 봉사활동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실적보고, 현지 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초등학교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비롯해 교문 입구 휴게실 지붕 교체 공사, 학생위생을 위한 개수대 공사 및 대한민국 알리기, 위생교육, 예체능교육 및 운동회 등 12박 13일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응재 학사운영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취는 물론 소외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잊지 말아 달라며 캄보디아에서 체험했던 소중한 경험을 깊이 간직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봉사단원 학생들은 현지의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했다며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직 남아 있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와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것이 더 많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용인시는 공공기관 안전시스템 강화와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달 26일~30일까지 전 직원 대상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가장 중요한 소화기 작동법에 대해 인식이 미흡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 안전도시를 위한 전 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2회 실시하는 공공청사 직원 소방교육 외에 특별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시청사에서 행정타운 소방시설 관리 용역사와 방제센터 관계자들이 부서별 사무실을 방문, 소화기 작동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가압충압분말 소화기와 이산화탄소 소화기의 차이점과 특징, 작동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직원들은 화재예방, 화재발생 시 소화기 작동법, 행동요령 등에 대해 숙지하고 직접 소화기를 조작해봄으로써 화재 초기 진화 능력을 제고했다. 직원들은 평소에 다루거나 만질 기회가 없고 실습 기회 또한 갖기 어려웠던 소화기 관련 다양한 지식과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행정타운 내 승강기 및 소방시설 전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베란다텃밭 영농교육 프로그램이 8월27일~9월4일까지 3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여성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2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2회씩 모두 4회에 걸쳐 선보인다. 교육내용은 식품으로써 김치의 우수성, 채소 파종 및 친환경농업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조기적응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제3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지역주민 및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백암지역 문화제 발굴 보존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백암 백중문화제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씨름대회 등 각종 행사를 마련, 농사일에 지친 주민을 달래주던 백암 백중놀이를 되살리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백암 백중문화제는 반계 유형원 선생 고유제를 시작으로 용인시민이 함께하는 백중놀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진행됐다. 지경다지기, 백중씨름대회, 백암농악, 판굿, 백암막걸리 빨리 마시기, 백암전통순대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백암 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됐다.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대항 줄다리기 대회 및 제기차기대회가 개최돼 지루한 장마와 폭염 속에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유영철 백암면장은 “주민이 화합하고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농민의 시름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을 고취하는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배우 이종석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화환을 기부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씨는 팬미팅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팬들과 함께 쌀화환을 모아 백미 10kg 112포를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로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기부한 쌀화환(1120kg)은 이종석씨의 팬들이 응원하기 위해 팬미팅에 보내왔던 것으로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11개소 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씨와 팬들은 지난 3월에도 팬미팅을 진행하면서 백미 20kg 27포를 기탁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6년 12월 준공 목표, 구갈동 24만7765㎡에 전국최초 대중교통환승센터, 5100세대 주거시설 등 조성- -경전철전철버스 대중교통 중심 지역네트워크 구축 기대-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경전철 기흥역 부근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용인시의 친환경적 미래 도시성장을 위한 계획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분당선연장선 기흥역과 용인경전철 기흥역이 위치한 기흥역세권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용인 지역 주요인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원 24만7765㎡ 규모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환승센터(390면의 환승주차장 포함), 교통시설과 연계된 상업시설, 5100세대의 중소형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용인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를 지난 2010년 6월 30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 상담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그린대학 현장과제학습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목표로 개설된 용인그린대학은 올해 제7기 3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농업이론, 현장과제학습 등 특화된 강좌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매주 1회씩 농업기술센타에서 진행되고 있다. 과정 중 현장과제학습은 21개 분임조로 구성, 토의를 거쳐 과제학습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특징으로 교육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과제학습을 통해 작성한 결과물은 졸업 전에 종합발표와 평가를 거쳐 논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개설되어 작년까지 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재명 이후 용인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행사를 가졌다. 용인축협은 매년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조합원 대학생 자녀 40명에게 150만원씩 6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재명 조합장 직무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용인축산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무엇보다 축하한다며 최근 축산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 강화로 우리 양축농가의 삶은 그 어느 때 보다 고되고 힘든 상황이지만 부모님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버티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조합원 자녀들 때문이라 생각하므로 항상 부모님들의 뜻을 받들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축산농협은 오늘처럼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 자녀뿐 아니라 시민장학회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축협은 지난 7월29일~8월26일까지 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한 연막소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가 있는 처인구 지역은 축사인근 지역을 방역했고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처인로타리클럽(회장 원유건)은 지난달 21~22일 양일간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30여명 원생 및 20여명 교사와 함께 보령 무창포로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1박2일간 서로 어우러지며 풍등 날리기, 폭죽 쏘기 등 갯벌을 몸으로 체험하며 시설에서의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돌아왔다. 원유건 회장은 약간은 답답할 수도 있는 장애인들의 시설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이웃을 찾아 그들 삶에 있어서 청량제 역할이 되도록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창포에서 돌아온 일행은 양지면의 한 식당을 정해서 전원이 어울리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