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주길)에서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일 4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구성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구성동 주민센터에서는 추석이 오기 전에 저소득층 8가구에 상품권을 전달, 추석준비에 적은금액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길 협의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고맙구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섭 구성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활성화로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사업을 지원받아 콩알, 깨알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지역복지관시설장과 더불어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 참석,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을 빚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소득가정 450명에게 송편을 전달함과 동시에 상품권 전달식도 함께함으로써 나눔 복지의 길을 열었다.
지난 6일 기흥구 서농동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평화나눔장터란 제목으로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농촌체험학습장(학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농초등학교는 이날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는 한편 자매마을인 원삼면 학일마을에서 재배된 생산물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자매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실천했다. 이날 개장식에 이어 그동안 학생들이 체험했던 사진과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장터로 이동, 학생과 학부모가 어울려 학교농장 및 학일마을의 수확물을 구매했다. 한쪽에서는 학부모회가 운영하는 떡볶이, 어묵, 김치전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가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서농초등학교 도서관 도서 기증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흥하 교장은 이번 장터운영으로 학부모에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물건이 유통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경제활동의 장이 됐다며 자매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미래의 주역들에게 건강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건강도시 조성사업 단기 및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의 특성과 건강영향 요인 평가를 통해 지역진단 실시 후 꼭 필요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가천대학교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의 최종보고와 함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가 건강도시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에 참여한 교수들과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져 시민을 위한 건강도시 조성에 지표를 밝혔다. 특히 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해 가는 도시로서 정책개발 및 사업추진에 있어 시민들의 네트워크 구성과 참여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건강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을 테마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되었다. 유은경 처인구보건소장은 세대간, 동서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용인시의 특성상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지속 가능한 사업을 개발해 전 시민이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는 건강도시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유림동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대비해 고기전, 야채전 등 부침개와 산적,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계란과 떡국떡, 빵, 사골국물, 막걸리, 음료 등 추석맞이 음식재료를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유림동자원봉사회는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0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매월 1회 유림동주민센터 자원봉사실에 모여 직접 만든 밑반찬과 계란, 떡 등의 조리음식과 음식재료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림동자원봉사회에서 매월 밑반찬을 지원한 세대는 작년 한 해 총 252세대고 밑반찬 뿐 아니라 (주)동성식품, 럭키마트, 드림베이커리 등 업체와 개인 독지가로부터 빵, 떡, 계란, 사골국물 등을 후원받아 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밑반찬 등 음식을 전해 주는 한편 말벗을 해주기 때문에 혼자 살지만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영유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주최로 제7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열렸다. V.O.S.의 전 멤버 박지헌의 축하공연 및 사회복지 홍보 동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가 끝나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 기여유공자 30명을 표창격려했다. 기념식후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2회 사회복지가요제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복지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함께하는 복지문화를 실현하고 향후 사회복지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원삼농협에서는 지역농산물의 유통환경 혁신을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는 2014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761번지 일대 2필지에 부지면적 7406㎡, 건축면적 2223㎡ 규모로 들어선다.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은 유통센터가 설립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집하부터 선별, 저장, 출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이 갖춰진다며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이 책임을 전담하는 시스템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농업과 농촌이 살아나야 용인의 경제가 활성화 된다는 신념으로 매년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올해도 농업경쟁력 강화, 농촌인력 육성, 축산경쟁력 강화, 축산물안전방역관리 등 지원으로 꿈이 있는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울림 땅울림은 독중창과 관현악으로 이루어진 환상곡으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최현석 교수가 작곡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8시에 포은아트홀에서 용인 하늘울림 땅울림 환상곡을 공연한다. 석성산 일출, 선유대 풍류, 용담 들녘의 풍년과 용인시목 전나무를 노래하며 하늘울림을 나타냈고 땅울림은 합창으로 내나라 내 겨레를 작편곡해서 용인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입장권은 A석 2만원, B석 1만5000원이며 청소년은 50%, 장애인국가유공자는 80% 할인되며 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문의 070-4118-7281, 010-3715-7006)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에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통자수 과정을 운영하며 9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매주 화요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자수의 기초 기본수 익히기부터 소화문(작은 꽃문양) 수보 제작까지 하나의 작품 완성하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선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자수가 대중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onginat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교육생 20명을 전화 접수하며 교육생은 일부 재료비만 자부담 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031-324-4050)
지난 3일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 강당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 빚기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 협의회, 복지관 자체 봉사단, 용인대학교 봉사 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경계 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복지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 빚기, 사랑의 쌀 채우기 퍼포먼스 등 본 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장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아동, 봉사 동아리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전통 축제 한마당도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상품권 1600만원을 용인시에 전하고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송편배분 사업비 900만원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나눔 복지의 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세대 화합을 이루는 사회통합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지구는 시민체감 생활 공감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성복천변의 인도 확보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0여년 전부터 민원을 제출해 온 성복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성복천변의 협소한 인도를 확장해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수지구는 3단계 사업으로 인도 총1.2㎞ 구간에 대해 폭 1~1.5m의 인도를 3m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에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약 100m 구간(성서초교 ~ 버들치마을 성복 힐스테이트3차 아파트 인근)의 인도를 확장했다.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 성복3교에서 성서초등학교 인근 길이 약 900m의 인도에 폭 1.5m의 목재 데크를 설치, 보도 폭 3m를 확보했다.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하여 8월에 완료했다. 수지구는 2014년에 3단계 사업으로 인도 확장이 되지 않은 약 130m 구간(버들치마을 성복힐스테이트3차아파트~성복자이 분양홍보관 4거리)을 대상으로 인도 확장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복천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형제봉 인근에서 발원, 죽전동을 거쳐 탄천으로 흘러드는 지방 하천으로 유역면적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 기업 ㈜미래TMS(대표 소정섭)는 지난 2일 용인시무한돌봄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3440개(86박스)를 기탁했으며 거주 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무료 위생 소독도 진행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정섭 대표는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TMS에서 온정의 나눔 행사로 무료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미래TMS의 기탁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후원이 용인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