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동천1통(통장 원동섭)은 지난 7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천동에서 추진하는 ‘추석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원동섭 동천1통장과 주민 30여명이 참여, 동천1통 일대 동천로 약 4km 구간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원동섭 통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도움을 주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 보람찬 날 이었다”며 “작은 실천이 살기 좋은 동천동, 행복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구보건소가 매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연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독거노인들에게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외출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활동 증진은 물론 사회활동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체기능 상태가 감소되는 것을 예방 또는 완화시켜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을 고려해 가을정서의 노인 고독을 달래 줄 수 있는 작은 화분 만들기를 마련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개인별로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물주고 식물을 가꿈으로써 외로움과 소일거리를 통해 행복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2013 문화상 수상자 4인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제23회 용인시 문화상 4개 부문 수상자로 문화부문 김태근(청덕중학교 교사, 51세), 예술부문 허만갑(용인풍경화가회 회장, 60세), 체육부문 정채근(용인시배드민턴협회 회장, 46세), 지역사회봉사부문 박종옥(서원재단 및 ㈜서원콤푸레샤 대표, 51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 문화-김태근 문화부문 김태근 씨는 용인지역 향토사 자료 수집 및 연구, 독립운동사 관련 연구 및 저술, 용인 독립운동 기념 및 선양 등을 통해 용인 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 예술-허만갑 예술부문 허만갑 씨는 열정적 창작활동을 통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봉사와 미술을 접목한 예술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예술 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체육-정채근 체육부문 정채근 씨는 용인시체육회 산하 45개 가맹 단체협의회의 화합을 도모한 점, 용인시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고 용인시 체육시설 운영 및 학교체육시설 동호인 사용기회를 확대하는 등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인정받았다. ▲ 지역봉사-박종옥 지역사회봉사 부문
눈과 입이 동시에 만족하는 포도 GAP인증으로 소비자에 신뢰까지 7년 전, 포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흙을 사랑하는 막연한 믿음으로 포도농장을 시작했습니다. 흙은 거짓말을 안 한다는 주위 어른들의 이야기를 믿고 막상 농장을 시작했지만 포도에 대해 알아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명품 포도산지라 일컬어지는 송산, 대부도, 서신을 비롯해 안성까지 다니며 노하우를 보고 배우기 위해 발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결과 지금은 저희 푸른농원 포도를 명품이라 자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원두막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196번지, 백암에서 안성 쪽으로 325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보면 장평 못미처 선영주유소(곡율)란 정류소 표지판이 눈에 보이고 푸른농장, GAP인증포도, 포도즙, 농장직판 등 입간판이 눈에 띈다. 외지에서 생활하던 정기헌 대표는 고향 백암을 찾은 뒤 건설업 분야에서 20년여를 종사하다 명품 포도농장을 꿈꾸며 이곳 약 5000여㎡를 일궈 푸른농원이라 이름 붙였다. ▲ 농장-1 명성이 자자한 명품 포도는 아무렇게나 이름 붙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농장주의 노하우와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반 포도농가
기흥구는 지난 11일 구청사에서 용인소방서 구갈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 및 자위소방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흥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를 동원해 유사시 신속 대피, 화재초기 대응,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요령 등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을 중점 훈련했다. 훈련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갈119안전센터장의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방법,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기교육 등 화재예방 안전교육은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천하가 비록 편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는 병법서 구절을 인용하며 한순간 실수로 전 재산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소방훈련을 실시,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1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자치센터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08년 4월 22일 구성동과 대천동이 자치 역량 강화와 우의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으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도 양 자치센터 간 교류사업 추진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후 4시 구성도서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양 단체의 동장, 위원장,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상황 설명 및 상호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식전행사로 용인시 동아리 우크랠라의 공연도 선보였다. 대천동 주민자치위원이 용인시를 제주도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용인경전철, 포은아트홀, 수지체육공원, 한국민속촌 등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정용 구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센터 역량강화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치센터 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나누고 우의를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지난 4월 제주에서 개최한 양 자치단체 간 합동워크숍을 회상, 두 단체 간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한우협회(회장 양형모)에서는 지난 13일 처인구청을 방문,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61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면섭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양형모 회장과 협회 임원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한우고기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형모 회장은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금씩 나누다보면 어려움의 무게도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리 Happy Youth Keeper 주최 청소년알바생의 권익 보호에 앞장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성기, 이하 용인외고) 청소년 상담 동아리인 Happy Youth Keeper가 지난 8월부터 용인성남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권익 보호를 위한 선한 주인-행복 알바 WIN-WIN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지난 4월, 2013 여성가족부 청소년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로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학생의 증가추세에 반해 열악한 근로환경, 부당대우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처우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이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차원이 아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설문조사 후 도움이 될 매뉴얼을 완성한 뒤 매장에 비치, 오는 12월까지 고용관계를 체크한다. 체크된 내용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선한 주인-행복 알바 매장으로 선정, 인증마크를 부착할 예정이며 현재 10여 곳의 매장이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대표 김민찬 학생(국제과정 2학년)은 올바른 고용관계가 이뤄지지 않는 일부 매장에서는 거부도 했지만 흔쾌히 캠페인에 참여하는 매장이 더 많다며 선한 주인-행복알바 매장으로 인증을 받은 매장은 앞으로
지난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2013 용인시 보육인 대회가 개최됐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40여명의 내빈과 용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율동강의를 시작으로 보육헌장 낭독, 우수 보육인 표창, 자체공연,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보육인연합회 임원진 16명이 펼친 에이핑크의 노노노 공연은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유쾌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이 아무개 보육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보육관련 정보 나눔과 함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몸으로 체험하며 재미있게 배운 율동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목민숙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성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MOU 체결 강화협약을 맺고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 내에 대외경제무역대학교 한국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을 위해 참석한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대학 한유춘 학장은 “앞으로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을 통해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 유학 오는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양교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 태성중·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공자학당을 승인받았으며 2011년 세계 공자학당대회에서 아시아지역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중국어특성화학교로 지정되는 등 중국어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태성중·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외경제무역대학교의 선진화된 중국어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중국어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내 용인노동복지 일자리센터(이사장 김완규)는 지난 13일 지난해 노동부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교육 토탈패션 판매전문인력(매니저)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 취업을 갈망했던 여성들은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교육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김완규 이사장은 한국노총 용인지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단체로써 용인 노동복지 일자리센터를 발족, 구인구직을 연결함으로써 실업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수강생들이 짧은 시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잘 이수,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취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교육생지원, 사업홍보, 구직자 모집, 교육 퀄리티, 유효구인처 확보 및 취업연계사업(전담인력 등) 등에 애로가 있었으나 컨소시엄기관과 합심, 극복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 후에는 용인 블루키, 지오지아 등 관심을 나타낸 사업장 대표가 직접 찾아와 구인 협조를 부탁했으며 수료생들은 센터와의 계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 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용인노동복지 일자리 센터 031-323-0522)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송전초등학교(교장 권점호이동면) 송전초교는 지난 4일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는 몸짱, 악기짱, 창의짱, 도전짱 등 솔밭기네스 제4품제 중 도전짱 대회를 열었다. 솔밭기네스 제4품제는 학생들에게 흥미도 느끼고 소질 있는 영역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자신감과 성취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공기놀이, 닭싸움을 진행했다. 송전초교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2~3교시 사이면 전 학년 학생들이 동아리로 이동해 그리기, 종이접기, 야구, 피구, 줄넘기 등 15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를 스티커를 활용해 선택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동아리를 학교에서는 장소와 재료만 제공하고 있다. 6개월간 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흥미가 떨어진 동아리는 자연 소멸됐고 도서관 동아리 선택 비율이 늘었다.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고 활동하게 됐다. 학교 곳곳의 유휴지를 활용해 친환경 농작물 재배, 야생화정원, 토끼농장, 병아리부화,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한 뒤 학생들의 야회체험학습장으로 제공했다. 학교농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