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10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제38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공식 제정, 각국에 선포하였으며 올해로 38회를 맞이한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는 지팡이의 색깔은 흰색으로 통용되며 ‘흰 지팡이’는 자유, 자립, 자신감을 상징한다. 서울시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올해도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흰 지팡이의 날’ 기념에 대한 이해와 공감,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본 대회에 앞서 9월 26일 뚝섬공원 나눔장터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전용 척사(윷놀이)대회와 장기대회, 그리고 팔씨름, 만보기게임, 다트게임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었다. 4년 만에 대회종목으로 재선정된 장기대회에 참가한 김근철(60세, 남)씨는 “시각장애인용으로 특별히 도안된 장기를 두면서 정신건강 수양과 친목을 다질 수
(용인신문) 서울시는 취약한 주거환경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4월)에 이어 하반기(10월)에도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전염 예방 및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2016년 대한결핵협회 ‘노숙인 결핵검진의 성과 및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14년 일반인구의 결핵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84.9명, 노숙인은 182.3명으로 노숙인이 2.15배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서울시는 오는 10월 16일(월)부터 10월 20일(금)까지 노숙인 밀집지역인 서울역, 영등포역에서 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쪽방상담센터 등과 합동으로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결핵검진은 거리노숙인 및 일시보호시설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며, 쪽방 주민은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다. 쪽방 주민 대상 검진은 2017년 상반기에 이뤄졌고(2017년 상반기 1,122명 검진 실시) 하반기 검진은 희망자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노숙인 시설(자활, 재활, 요양)에서 생활 중인 2,451명 노숙인은 시설 내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므로 이번 검진대상에서는 제외 이와 함
(용인신문)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가 단풍으로 물들어가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원지 내에는 관목류 13만주, 교목 14만주 등의 수목들이 식재돼 있으며, 화랑호수에는 갈대와 물풀·부레옥잠·연꽃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화랑유원지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으며, 10월 중순~말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1일 폐막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42개의 크고 작은 정원들이 더해지면서 가을 정취를 더 하고 있다. 화랑호수를 끼고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의 초화원을 지나 고잔동 마을정원까지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 탐방로 사이로 조성된 42개의 아름다운 정원도 특유의 꽃향기가 더해지면서 방문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경기도·안산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가을단풍 시즌 동안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시민정원사 및 관리 인력을 배치, 지속적으로 정원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단풍과 정원을 함께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맑은 하늘, 아름다운 호수와 정원이
(용인신문) 삼척의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인 삼척해상케이블카가 9월 30일부터 10일간 추석연휴 기간에 약 15만여 명이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삼척을 찾아 7번 국도 용화 나들목 자동차 전용도로가 막힐 정도로 수많은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삼척시 관내 식당, 숙박업소가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 연휴기간 삼척해상케이블카는 현장에서 탑승권을 발매하고 발권번호 순으로 탑승을 하면서 매일 오전 10시 30분 경에 당일 탑승권이 매진되어, 탑승권을 발급 받고 탑승대기 중인 관광객과 탑승권을 구매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주변에 산재한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장호비치캠핑장, 수로부인헌화공원, 대이동굴 등 12만 5천명이 이용하여 6억 8천만원의 수입을 올려 삼척이 명실상부한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해양레일바이크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전 장시간 대기하는 관광객을 위해 10월 1일부터 레일바이크를 기존 2시간 간격으로 일일 6회 차 운행하던 것을 수시 운행으로 변경하여 1일 10회 차로 추가 운행하여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레일바이크 탑승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10일간 1만 5천여 명을 추가로 탑승시켜 총 4만 5천여 명이 레일바이크를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공원이용활성화와 잊어져 가는 농경체험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하여 모내기 체험했던 장소에서 「2017년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월미공원 농경체험장에서 펼쳐진다. 낫으로 벼베기는 물론 홀테 탈곡, 호롱기 탈곡 등 옛 선조들이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서곶들노래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열두발상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월미공원에서는 이날 벼베기행사 이외에도「국화꽃 월미공원 음악회」,「국화전시회」및 「주말 상설체험행사」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국화꽃월미공원음악회 공연은 제물포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퓨전국악단비, 일렉스트링 티엘, 버스킹선호재영, 듀엣가요제 김태욱, 2017년 버스킹대회 수상자 마술사 루팡 김영진 공연 등이 열린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높고 푸른 들녘의 전통정원 일원에 전시된 1만2천여점의 국화작품 및 분재 전시회를 즐기면서 벼베기와 농악놀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
(용인신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경상남도기록원 건립현장 등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한 대행은 경상남도기록원과 경남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살폈으며,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간부공무원 통합관사도 둘러봤다. 도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을 건립하고 있다. 창원시 사림동 소재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에 6,459㎡ 규모로 건립되는 도 기록원은 문서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서고와 기록관리작업을 위한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10월 현재 76%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전시실 준비 등을 철저히 해 도민 모두가 기록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며, “무엇보다 준공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둘러 본 경남대표도서관은 본관, 어린이관, 청소년관 등 3개동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10월 현재 공정율은 65%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
(용인신문) 경기도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비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보다 중점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10월 11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정한 ‘비만예방의 날’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을 위해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성인 비만인구는 전체의 34.1%이며, 오는 2020년에는 39%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각종 합병증이 더 문제다.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그리고 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심각한 질병의 원인질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고도비만 아동·청소년의 치료 관리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한림대 성심병원과 함께 통합치료관리 체계 구축 및 중재 프로그램 ‘ICAAN(Intervention for Childhood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Nutrition)’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초등돌
(용인신문) 서울시는 사노피 파스퇴르(주)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4,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주)는 서울시와 협약(2012년5월4일) 후 매년 1억원 상당 백신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7,642명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음.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1일(수)부터 11월 12일(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개 장소에서 일정에 따라 날짜 별(총 15회)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 활동은 사노피 파스퇴르(주),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서울의료원, 따스한채움터,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센터 등의 기업 및 단체(시설)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쪽방상담센터는 관련 시설에서 활동 안내 및 접수 등을 담당하며 서울의료원에서는 독감 백신 관리를 도맡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에서는 8개 서울시립병원 직원(85명)들이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사노피 파스퇴르(주)에서는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조치원지하차도 주변 옹벽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조치원지하차도 주변의 낡고 퇴색된 옹벽에 세종시를 연상하는 한글, 하늘, 오봉산, 바람결 등을 형상화한 디자인 패널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변 미관을 개선했다. 시는 낡고 노후된 옹벽으로 인해 미관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관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조치원지하차도 노후 옹벽 새단장을 통해 조치원이 한층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1일 연동면 소재 미래엔 운동장(교과서 박물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제3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트랜디펫(주)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물보호자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 반려동물 건강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 콘서트‘동물건강 톡투유’▲어린이 승마 및 조랑말 체험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동물사랑 사생대회 ▲스카이하운즈 아시아 대회 예선 등이 마련된다. 또, 세종시 수의사회의 무료 건강검진과 ▲반려동물 요가·아로마 테라피 ▲반려동물 행복운동회 ▲시민참여 플리마켓 ▲인디밴드 공연 ▲어린이 체험교실 등 애견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유기동물 없는 세종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경연을 통한 정확한 심폐소생술 향상을 위하여 내달 18일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삼성창원병원)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경남도민(고등학생,일반인)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일반부와 고등부로 구분하며, 1팀당 3명으로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고로 고등학생 대회는 9번째로, 일반인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응급상황 홍보, TV속 장면을 패러디 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시연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팀에게 분야별 최우상(보건복지부장관상 2팀), 우수상(도지사상 4팀), 장려상(삼성창원병원장상 6팀)이 수여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10일부터 오늘 27일까지 삼성창원병원 팩스(233-6149) 또는 이메일(emergencynjjo.jeon@samsung.com)을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선 15팀으로 참가신청을 제한하며, 경연대회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행작가가 추천하는 10월 트레킹 명소로 우음도 에코트레킹 등 5곳을 선정했다. 10월 가봐야 할 트레킹 명소 5곳은 △ 거칠지만 감성적인 비밀의 정원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 △ 숲과 마을을 지나는 정겨운 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 작은 물길이 큰 물길을 만나는 곳 ‘부천둘레길 3코스’ △ 자전거 타고 염전으로 가는 길 ‘그린웨이 자전거길’ △ DMZ 접경지역을 걸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길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이다. 예전 우음도의 이미지는 쓸쓸함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트레킹 명소로 다시 태어난 녹색세상이다. 시화호환경학교에서 시작하는 에코 트레킹은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특히 아이 등을 동반한 가족에게 알맞은 생태학습 코스이기도 하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예전 바다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트레킹 코스의 시작점인 시화호환경학교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면 더욱 알찬 생태트레킹이 된다. 의왕시 백운호수를 시작으로 모락산 자락을 걷는 길로 옛날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갈 때 걸었던 길이기도 한 이 곳은 삼남길 전체 구간 중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로 손꼽힌다. 의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