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원도는 최근 철새가 북상하기 위해 이동하고, 경기, 충북, 충청남도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도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하여 오는 3. 28.(수)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축산시설과 방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 아산 발생농장의 분뇨 검사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확산이 우려되어 도내 가축분뇨 비료처리업체(20개소*)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조치 이행실태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 춘천 1, 원주 5, 강릉 1, 홍천 3, 횡성 3, 영월 1, 평창 1, 정선 1, 철원 2, 양구 2 이번 소독은 축산농가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축산시설 출입차량 및 방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일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도, 시·군 합동점검반(10개반 20명) 및 시·군 자체 점검반(8개반)을 구성하여 소독 실시 및 소독기록부 작성 여부 등 소독실태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축산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 동원하여 축사 내·외부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2018년산 양파가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대책을 통해 양파 가격을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던 영향으로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17% 늘어난 2만 3천114ha나 된다. 생산량도 15만 5천t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햇양파 수확철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4월 초부터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조생양파 139ha, 9천t을 우선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또 품위가 떨어지는 저위품 자율 감축과 소비촉진 등 실효적 대책을 단계별 추진한다. 계약재배 농가에서 상품성이 있는 포전을 시장격리할 경우 991㎡(300평)당 204만 9천 원을 지급해준다. 지역농협에서 대상 농가의 신청을 받아 1차는 29일까지, 2차는 4월 6일까지 면적 조절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중만생종도 평년보다 10만 6천t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며 “조생종 양파 가격이 안정돼야 중만생종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 시장격리에 적극 참여하고, 소비자들도 양파 소비 확대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정보화 신기술 활용과 지역 정보화 과제 발굴을 위해 27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 출연기관 등 정보화 선도 기관 및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정보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정보화 실무협의회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DN,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지역 기업체 등 ICT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신규 지역 정보화 과제를 발굴하고 참여기관 간 협업사업을 의논하며, 국가 정보화 정책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고 건의 사업과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민관 협의체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참여기관들의 정보화 사업을 소개하고 실무위원들의 제안 과제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 기술 구현 방안 등을 토론했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협업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중앙부처 지역 정보화 공모 과제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는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중국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추모식」이 26일(월)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유족(황은주(외손녀), 안도용(증손자)), 안중근함 부함장 정창식 중령 등 승조원 및 안중근의사숭모회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약전 및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의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본에서 안중근 의사를 연구하고, 기리며, 존경하고 있는 교수, 변호사 등 30여 명도 참석해서 추모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난 1월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전북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3월27일(화) 오후 2층 강당에서 입상학생 및 지도자, 육성학교장, 감독교사, 학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및 지도자 포상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 학생선수들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7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라북도 동계 종목의 위상을 알리는데 기여한 입상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괄목할 성과는 스키(알파인) 종목의 구천초 최태희 선수와 바이애슬론 종목 무주중 최윤아 선수가 3관왕, 안성초 최수린, 무풍중 최준기, 안성고 김고은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전북 학교체육의 위상을 빛나게 했다. 이에 따라 학생선수는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을, 지도자는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용인신문) 법제처는 27일 2018년도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대상 8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자치법규를 전수 검토해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법령상 근거 없이 신설된 규제 등에 대해 정비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약 6만9천여 건에 대해 전수 검토해 자율정비를 지원했고, 주민편익 증진과 자치법규 적법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조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규칙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자율정비 지원을 확대한다. 83개 지방자치단체의 규칙에 대해 법령체계에 맞지 않거나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정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83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비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해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는 등 유사한 사례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외숙 법제처장은“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자치법규의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 간의 협업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제도와 함께 찾아가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소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를 했다.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특히 인근 주민들에 대한 안전통보, 주민대피와 등산객 통제 등을 통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보편적 권리와 우리 삶, 그리고 인권조례’라는 주제로 ‘충남인권조례 폐지 대응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일 충청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인권조례 폐지안을 가결했고, 2월 26일 충청남도지사가 이에 대한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현재 재의결을 앞두고 있다. 인권위는 이를 유엔 인권이사회 등 국제사회에서 강조하는 지방정부의 인권보호 의무 및 인권의 지역화에 역행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폐지안에 대한 두 차례 반대 의견표명과 위원장 성명 등을 통해 전체 도민의 인권보장체계인 충남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지난 3월 13일에는 유엔 성소수자 특별보고관에게 인권조례 폐지 확산과 관련한 서한을 보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권위는 지역 인권을 보장하는 인권조례의 의의를 되새기고 인권조례 폐지가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16개 광역 지자체와 87개 기초 지자체가 인권조례를 제정 운영하는 등 지역에 맞는 인
(용인신문) 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라쉬드 알-막툼(Mohammed bin Rashid Al-Maktoum)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접견하고, 우리의 중동.아프리카 진출 거점인 두바이 에미리트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실질협력을 증진하고 다각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리더십이 공히 혁신과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방문이 양국 간 보다 높은 차원의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적기라고 평가했다. 모하메드 총리는 두 번의 방한 경험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문 대통령의 UAE 방문을 통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한국과 두바이 간 실질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사막위에 두바이의 기적을 일궈낸 모하메드 총리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 인간의 상상력을 실제로 이뤄낸 개혁과 실천의 지도력은 최고의 경지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중동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 엑스포인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한국은 이미 두차례
(용인신문) 경남도는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고용우수기업’을 내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58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하였고 이를 통해 5,101명의 고용을 창출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층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하였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자격 요건을 고용증가인원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완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요건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의 기업 중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상용근로자수가 1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며, ▲「고용안정 우수
(용인신문)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27일 패류독소 조사결과,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지역 24개 지점의 홍합 등에서 패류독소가 0.81~6.17㎎/1kg로 식품허용기준치(0.8㎎/1kg)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 연안,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사량도(상도), 지도, 원문, 수도 연안, 거제시 사등면~대곡리 연안 및 능포 연안, 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 연안, 남해군 장포~미조 연안 등 사실상 경남 진해만 전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 금지해역을 지정했다고 발표하였다.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지난 6일부터 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패류독소 진행상황을 어업인들에게 문자서비스로 즉시 전파하고 있으며, 24개 기준치 초과 해역에 대한 패류 채취 금지 조치, 초과해역 육상에 현수막 게첨을 통한 행락객 지도 강화 및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의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수온 상승으로 패류독소 발생해역 확대되고 있으니, 낚시객 및 행락객들께서는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8일(수)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3개(남부·북부·강남서초)의 선도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별로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을 지원한다. 이는 최근 미투(#MeToo) 운동이 교육계로 확산되어 스쿨미투(#SchoolMeToo) 운동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기존의 성인지적 관점을 제고하고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는 위원장인 강남식 교수(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중심으로, 이나영 교수(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목소희 전문가(전 서울시교육청 성인권정책전문관), 최진협 사무처장(한국여성민우회)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태스크포스(TF)는 선도 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가진단표(양성평등 조직문화 인식수준 측정 문항)를 개발하여 안내할 계획이며,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일반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각 선도 교육지원청은 태스크포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