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전 협의회장에 이어 김광열 협의회장이 오는 25일 취임을 출발점으로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시 민간기동순찰연합회, 용인YMCA수지녹색가게… 등. 용인 지역 내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가 서로 네트웍을 형성, 보다 좋은 봉사를 위해 탄생한 단체가 바로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다. 협의회는 지난 1998년 발족해 새마을회 윤한기 씨와 지희천 씨가 1·2대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적십자사 성산봉사회 김혜숙 회장이 지난해 3대 회장을, 이어 4대 회장으로 용인경찰서자율방범대장 김광열씨가 추대됐다. 김광열 회장은 용인 전 지역별 20여 지대 1000여명이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횔동하면서 그동안 용인시 치안에 힘써 왔다. 그는 취임을 시작으로 200여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의 수장으로 어깨가 무겁게 됐다. 단체간 ‘화합’과 봉사의 기틀을 튼튼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는 김광열 협회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또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개개인 봉사자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그가 자원 봉사를 시작한지도 30여년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제7대 연합회장으로 이영만(현, 포곡읍 의용소방대장) 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영만 회장은 1997년 의용소방대와 인연을 맺은 후 2001년 포곡읍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여 화재현장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소방의 발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공을 인정받아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영만 신임 회장은 “맡은 임기동안 봉사하는 마음 자세로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열 소방 서장은 이영만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소방환경 변화에 맞추어 용인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발전과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지역봉사자로서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용인시는 사업비 1억 800만 원을 투입,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한다. 고림동 피렌체아파트와 고림 초등학교 사이 도로변 대지 약 900㎡에 조성하게 되며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도시 숲은 도심의 경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대기정화, 온실가스감축, 생태이동통로, 야생동물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림 관련 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만 6762ha 규모의 도시림 및 마을숲 실태조사에 착수해 9월까지 완료하면 도시 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소재 한 플라스틱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 됐다. 이 화재로 플라스틱공장 660㎡ 규모의 1동이 전소되고, 옆에 있던 물류센터 창고와 자재 일부가 불에 타 8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용인소방서는 20여 분만에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창고 내부로 번진데다 플라스틱에서 내뿜는 유독가스와 연기로 진화의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시가 지난 17일 전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용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렴용인’ 선포식은 용인시 공직자들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스스로 결의문에 서명하는 시간을 통해 반부패, 청렴에 대한 용인시 공무원들의 다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청렴행정 실천결의문에는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민원을 신속·정확·친절하게 처리한다 △직무 수행 상 알게 된 정보로 부당한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수수 및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징계처분은 물론 인사상 불이익과 성과급 지급제한 조치를 감수한다 △용인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이행한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용인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 등 7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서정석 시장은 “자기 자신을 지키고 맑고 밝게 자신을 다지기 위해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며 특히 음주운전을 근절해 어디서나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행동강령 선포 외에 금품·향응 수수에 대한 집중 암행 감찰, 문책 인사, 직위 해제 등 불이
용인시는 지난 17일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교통영향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교통영향심의위원회는 용인시건축위원회가 심의하는 건축물을 제외한 건축물과 용인시가 승인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심의한다. 26명의 심의위원들을 풀제로 운영해 한 회의에 9명씩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심의에서는 건축물과 개발사업의 교통 영향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 교통과 박재섭 과장은 “승인 관청에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을 심의해 절차가 간소화되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소요를 줄여 사업자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처인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원삼보건진료소를 포함한 용인 내 10개 보건진료소의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구 보건소장과 진료소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추진 실적과 금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의료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진료소는 의사의 배치가 곤란한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돼 질병예방, 모자보건, 주민건강 지도, 보건의료증진 관련 업무를 하는 곳으로 지난해 용인의 각 보건진료소에서는 보건교육용 달력제작과 배부, 재가 와상노인환자 위생용품 제공, 경로당 운동기구 무료 공급,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 16일 선종한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20일 오후 용인시 모현면 오산리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원묘지 내 성직자묘역에 안장됐다. 김 추기경의 시신은 노기남 대주교의 묘소 옆자리에 묻혀 영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을 출발한 김 추기경의 시신은 오후 1시15분경 장지인 성직자묘역에 도착했다.교황의 특사 자격으로 장례를 집전한 정진석 추기경과 주교단, 사제단, 유족들이 입장하고 김 추기경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관이 신자들의 애도 속에 들어왔다.관을 묻는 천주교 의식인 하관예절이 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시작됐다.정 추기경은 “추기경을 그리스도께 맡겨드리오니 마지막날 이 육신을 부활시켜주실 것입니다”라며 영생을 기원했다. 이어 주교단과 사제단, 유가족들이 돌아가며 무덤에 성수를 뿌렸고, 관 위에 흙을 뿌려 덮는 것을 끝으로 40분만인 2시10분 경 하관예절이 끝났다. 한편 의식이 끝나고 정 추기경 일행이 퇴장한 뒤 2000여명의 신도들은 무덤가 주위를 에워싸고 꽃을 바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당초 비싼 분양가가 책정된 아파트들은 정부의 일시적 세 면제에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목소리다. 양도소득세, 취·등록세 감면 등 호재와 건설사들의 기존 미분양 주택 처분을 위한 갖가지 계약 혜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나 당초 높게 책정된 고분양가 아파트들은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수지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해소시켜 달라고 하니 정부에서 해결책이라고 내 놓았지만 당초 책정된 비싼 분양가를 안 내리니 미분양 해소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도세 감면·면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계약자들이 아파트 분양권을 싸게 내놓아, 미분양 해소는 더욱 어려 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수지구 성복동에서 분양중인 H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들이 드물었다. 이 아파트 역시 앞으로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H아파트의 경우분양가가 너무 비싸다”며 “건설사가 분양가격을 내리거나 부동산 시장이 크게 살아나지 않는 한 미분양 해소는 어렵다”고 전했다. H건설은 199㎡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과 장식가구 등 옵션을 모두 포함한 분양
용인시 기흥구는 구청장과 도의원·시의원이 참여하는 로드체킹을 매월 진행한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도·시의원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 신속한 행정진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진 구청장과 조봉희, 김기선 도의원, 김정식, 신승만, 오준석, 박남숙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은 19일 흥덕택지개발지구 입주 등 당면 사항에 대비해 흥덕 현장민원실 준비상황과 택지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상미 재개발지역의 우범화 지역을 점검했다. 또 할미산성과 교통 불편지역을 방문해 영동고속도로 확장 등 민원 지역을 확인했다. 주민 불편 사항으로 민원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11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통, 청소 등 전반에 대해 담당부서에 대책을 건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문제점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로드체킹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용인시는 지난11일 단국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단국대학교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공동참여 △지역기업체를 위한 기술개발, 디자인개발 및 인력교육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서 시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수도권 중심도시로 위상을 다지는 용인시와 지난 2007년 죽전캠퍼스로 이전한 이래 광통신망 디지털캠퍼스 조성 등 한국 대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단국대의 협력은 상호 발전에 큰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용인시의 잠재력과 단국대의 우수 인력 및 첨단기술이 결합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진도시와 대학으로 함께 도약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단국대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시가 관학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기존 경희대·명지대·한국외국어대·송담대·용인대·강남대(협약 체결 순)에 이어 7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시는 향후 지역내 소재 대학별로 특화된 협력사업 발굴을 지속 추진해 대학의 전문지식이 시
용인농촌테마파크가 2014년까지 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마을과 연계해 농촌체험 관광의 구심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정용배 부시장의 주재로 용인농촌테마파크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해 관련 고위 공무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 등 전문가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농촌테마파크 개선을 위한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들이 제시됐다. 우선 금년 중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주차시설을 250면 확충하고 2층 규모의 농경문화전시관을 설치하는 한편 복합기능 회랑, 상수도 급수시설, 관람로 포장, 데크산책로 추가, 계류 하천과 휴게정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78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테마파크 주변 마을과 연계해 공간을 확장하고 관광농업의 허브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변 마을에 체험 농가를 연계해 농촌체험마을을 육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웰빙 숲속체험 숙박시설, 체험농장 시설, 경관단지와 식물원 조성, 주차장 확대 방안 등 농촌테마파크 시설을 확충하고 주변마을과 연계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