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수지구 상현동 소재 성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동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 및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기초이론과 체험형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숨 불어 넣기와 흉부압박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 됐다. 소방서 구조구급과에 따르면 3~4월중 초등학생 대상 교육과 더불어 중·고등학생, 유치원교사 및 복지시설, 연수원, 대형사업장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또한 119구급대가 현장도착전 심정지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신청 접수 인터넷 http://www.yongin119.or.kr)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용인의 유일한 풍물인 ‘백암농악’을 되살리기 위해 경기세시풍속잇기 사업으로 백암농악교육을 실시한다. 경기세시풍속맥잇기 사업은 1000만원의 사업비(도비50%, 시비 50%)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대석 강사(용인시 문화원 풍물강사)가 경기웃다리 풍물(백암농악)의 기초장단을 시 생활개선회원 30여명에게 교육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기초장단을 완전히 익힌 후 백암의 ‘흰바위 농악단’과 합류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우리랜드 개장 1주년 기념 축제인 ‘도농어울림한마당’에서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기세시풍속맥잇기 교육을 통해 우리시 고유의 특색 문화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책등을 보면 ‘건강나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곤 한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을 못 막는다는 이야기도 이제는 옛말이다. 가는 세월이야 못 막지만 몸만은 청춘인 사람들이 많다. 60대에 산악자전거를 즐기고 손자손녀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탄다. 80세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철인경기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모두 나이에 비해 건강나이는 무척이나 젊다. 과연 나의 건강나이는 몇 살이나 됐을까?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는 건강나이를 지키는 습관을 알아본다. △젊음의 척도, 건강 나이 100세 수명은 타고난 것이지만 70~80대까지는 환경과 생활습관을 어떻게 갖고 살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장수학자들은 말한다. 같은 30대라도 어떤 사람은 50대의 건강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20대 초반의 건강을 가질 수 있다. 건강나이는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다. 건강나이의 차이는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건강나이라는 개념을 정리해 대중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사람은 미국 시카고 프리츠크 의대의 마이클 로이젠 교수이다. 그는 2만 5000여 건의 임상 연구를 토대로 질병, 습관, 유전, 환경 등 인간 수명에
전주의 비빔밥, 강원도 옹심이, 제주의 해물 뚝배기, 마산의 아귀찜 등 어느 지역을 가든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다. 2006 용인음식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용인의 대표적인 맛으로 선정 된 ‘원대구 뽈찜’. 이 곳은 용인을 대표하는 대구의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맛을 알리고 용인을 알리고자 LA에 직영점을 준비하고 있는 ‘원대구뽈찜’ 그 맛의 세계로 초대한다. △ 신선한 재료가 맛을 좌우 한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원대구 뽈찜(대표 박영철)’은 각종 매스컴에서 맛으로 극찬하고 있는 처인구 마평동 ‘원대구 뽈찜(사장 박영철)’의 직영점이다. 죽전 원대구 뽈찜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지 뿐 아니라 인근 성남에서도 두꺼운 마니아층이 형성 될 정도로 붐빈다. 죽전 직영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 사장은 “맛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원대구 뽈찜의 재료는 모두 박 사장의 손을 안 거친 것이 없다. 알래스카 청정지역에서 직접 수입하는 대구를 비롯한 해산물과 강원도에서 재배되어 들어오는 콩나물과 각종버섯, 여기에 매일매일 용인 지역에서 직접 공수되는 야채
주 5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기도 용인시 동북부 일대가 전원주택단지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하고 고속도로 이용이 쉬운 용인시 양지면의 경우 땅값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전원주택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원주택단지가 편법 개발로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지면 일대 대형 전원주택 단지 붐 주 5일제의 본격 시행후 양지면 일대에 전원주택단지 붐이 일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를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에는 이미 20여개의 근교형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서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형 건설업체까지 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가 양지면 일대로 몰리는 이유는 양지면 일대가 토지허가구역에서 제외돼 있어 상대적으로 땅 값이 저렴하고 실질적으로 거주하면서 땅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지면에서도 특히 제일리와 평창리에는 대형단지 조성이 활발하다. 이 일대의 전원주택촌은 14개 단지 9만 8000여평으로 이는 용인시 전체 전원주택단지의 30%에 다다른다. 땅값은 평당 100~200백만원선. 단지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건설업체들도 분양대열에 가세 주요 건설업체의 전원주택단지
친환경급식으로 친환경농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농축수산인들과 도민들은 ‘친환경농업’을 제주의 핵심 산업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고, 결국 2005년 정부와 제주도도 이를 수용, 친환경농업육성을 제주의 핵심 산업으로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시설을 완비하고 직영 급식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제주에서 나는 친환경농산물로 바꾼 뒤 제주의 농업 또한 살아나기 시작했다. 섣불리 친환경농업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던 농민들에게 새로운 시장이 되었고 아이들에겐 건강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는 1석2조의 성과를 얻은 것이다. △아이들의 점심 한 끼에 제주도가 바뀌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5년 도내 전체 학교의 10%인 29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10억원을 지원해 전체 학생의 10%가 넘는 1만 1236명에게 친환경 급식을 실시했다. 또한 2006년에는 35억원을 지원해 전체 학생의 70%에 달하는 7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총 사업비 35억원을 확보, 전체 급식대상의 70%인 197개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농업인사이버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김용덕(양지면 한터조랑말농장 대표)씨를 선출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전자상거래로 성공한 화성시 원형허브농원 이종노씨의 강의도 이어졌다. 앞으로 사이버연구회에서는 농특산물을 배달하는 전자상거래의 장점을 이용해 유통 비용 절감은 물론 값싸게 소비자에게 농특산물을 제공 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발판을 마련 할 예정이다.
용인시의회(의장 조성욱)가 수도권남부 산업물류의 중심역할을 해 온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페쇄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도로공사는 79만 용인시민과 한 차례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흥IC 폐쇄 결정을 내렸다”며 “즉시 철회하고 용인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동탄 신도시 입주에 맞춰 기존 기흥IC를 이전하겠다는 한국도로공사의 행태는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하고 경영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논리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흥IC 폐쇄는 △용인시 지역 경제의 근간을 뒤 흔들고 △주민생활방식의 변화까지 초래할 수 있는 국가 중요 시책을 일방 진행한 것은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한국도로공사는 늦지 않은 현 시점에서 기흥IC폐쇄를 철회하고 주민협의를 통한 적절한 타결 책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기흥IC 폐쇄 저지와 기흥IC 이전으로 인해 화성시 쪽 철탑이 기흥구 농서동으로 옮겨지는 것과 관련 송전로 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모현 지역에 대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한 위장전입자 색출에 나선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신도시 후보지로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모현 지역에 특별한 이유 없이 거주인구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9일부터 5월 22일까지 44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실제 모현면 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이전한 무단, 허위전입자 등으로 판명될 경우, 주민등록을 직권말소하고 부동산 투기 등을 노린 주민등록 허위신고자는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론에서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된 이후 인구증가의 원인이 없음에도 최근 2~3개월간 거주인구가 갑자기 늘어 위장전입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노린 위장전입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코코호두과자점. 아담한 이 가게의 호두과자는 이웃을 사랑하는 훈훈한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다. 이 가게의 주인인 김진화씨는 작년부터 헌혈증을 모으기 시작했다. 가게 앞에 자그마하게 붙어 있는 “헌혈증을 가지고 오시면 호두과자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띤다. 김 씨는 헌혈증을 가져오는 손님들에게 5000원 상당의 호두과자를 손에 쥐어 준다. 지금은 헌혈증을 가져다주는 주민들이 많아 부담스러 울 때도 있지만 그녀는 잊지 않고 호두과자를 선물한다. “제가 필요한건 아니구요 백혈병 환자들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서 모아서 전달해 드려요”라고 수줍게 말하는 김 씨. 그는 이렇게 모은 헌혈증 300매를 지난 22일 상현2동사무소에 전달했다. 동사무소에서는 김 씨에게 받은 헌혈증을 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용인시 장애인협회에 100매, 포곡면의 백혈병 환자에게 100매, 처인구청에 100매, 또 지난해 김씨가 전달해준 헌혈증 30매가 신봉동의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됐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김 씨가 전달해 준 헌혈증이 아직 80매 정도가 남아 있다”며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들어오는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
용인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1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및 소방시설 전문시공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과 과다한 비용을 요구하는 불법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방호예방과 이근형 과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안전시설 설치가 곤란한 대상에 대책을 강구하고자 전담 지도팀 4명을 구성하여 자세한 맞춤형 상담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혀다. 소방서는 오는 5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시설과 방염물품 미설치 대상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함께 시정보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의 ‘수지구 사랑의 날’행사가 지난 23일부터 ‘동 릴레이 자원봉사 대축제’로 거듭났다. 동 릴레이 자원봉사는 구청에서 진행하는 ‘수지구 사랑의 날’ 행사가 획일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속되자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 행사는 월별로 1동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테마를 발굴해 행사를 주도하도록 계획, 풍덕천 1동부터 시작하게 됐다. 풍덕천 1동은 ‘등산과 함께하는 토월약수터 주변 정화활동’을 테마로 토월약수터 주변에서 청소를 실시 후 200여명이 광교산 등반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