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서해의 당진, 바다를 달리던 그들이 용인을 달린다. 충남 당진의 GS EPS마라톤 동호회(회장 김준식) 회원들이 제4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18명의 직장동료들로 구성돼 있는 이 동호회는 마라톤으로 구성원 간의 교류와협력, 개인체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한다. 6월 3일 제4회 관광마라톤 대회에는 13명의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 이 동호회의 특색은 부모와 자녀와 항상 함께 마라톤 동호회에 참여한다는 것. 그렇다보니 동호회가 구성된지 4년이 지났지만 풀코스를 완주한 회원이 적은편이다. 항상 가족과 동료와 함께하기 위해 짧은 코스를 선택하다보니 일어난 현상이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계속 된다. 회원 모두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틈틈히 체력을 달련해오고 있다. 회사에선 이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정기적인 행사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팀 복 등 공용 물품비도 지원한다. 이렇다 보니 동호회와 회사간의 믿음도 돈독해 졌다. 물론 이들도 더욱 열심히 일한다. 기록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김준식씨는 “마라톤으로 건강도 지키고 동료들의 끈끈한 우정도 이어가고 있다”며 “용인에서 당진 GS EPS의 힘과 끈기를 보
수지구 상현동 삼성쉐르빌아파트 클럽하우스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디어 사진작가 정찬수의 ‘몽골어린이, 몽골 사람들’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몽골 사람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사진 작품이 전시되며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 내 신학관 건립기금 모금도 이뤄진다.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의료지원사업인 ‘의약품 나눔뱅크’를 실시, (주)한국애보트의 글루서나SR(당뇨환자용 특수의료영양식품) 3000캔을 용인시노인복지회관에 지원했다. 이번에 실시된 ‘의약품 나눔뱅크’는 생산 · 유통 · 판매 · 소비과정에서 발생한 잉여의 약품(의료용품, 일반의약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자는 지정기탁과 비지정 기탁의 두 가지 방법으로 기탁이 가능하며 기탁된 의약품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및 가정간호사업소, 전국 171개 간호봉사단에서 활동하는 1만9300명의 간호봉사단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의료봉사활동에 쓰여 지게 된다.
용인시 분양시장에 초호화 고가 타운하우스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타운하우스들은 분양시장에서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도입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동·서양의 고급건축양식을 적용하는가 하면 최고급 마감재와 가구 등으로 꾸미고 타운하우스 입주자들만을 위한 고급 외제차 운영 등도 마케팅 전략으로 떠 올랐다. 오는 6월 기흥구 보정동에 분양예정인 원건설의 타운하우스는 지하3층, 지상3층의 총 4개동에 78평과 84평형 39가구를 평당 2000만원 선에서 분양한다. 또한 이달 중 한일건설이 처인구 양지면에 분양하는 ‘루아르밸리’는 지하 1층, 지상 2, 3층의 100평형과 110평형의 52가구로 이뤄진 단독주택으로 분양가는 평당 2000만~2300만원 선이다. 특히 이 타운하우스는 입주민용으로 고급 외제 승용차 2대를 운전기사와 함께 배치해 운영하고 입주민들이 서울 W호텔의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원시스템즈도 동백지구에 ‘동연재’를 분양한다. 이 타운하우스는 한옥의 특성을 살린 고급 타운하우스로 77평형 24가구로 구성돼 있다. 1가구가 1개 층을 모두 사용하는 구조로, 사방에 창문이 있고
용인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하루평균 교통비 지출은 5200원 선으로 나타났다. 한달평균 교통비만 8만원에서 12만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도 하루 평균 3시간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지에서 서울 선릉으로 출퇴근하는 김 아무개(37·남)씨의 경우 수지~강남역~선릉까지 5200원의 대중교통비를 하루에 지불한다. 강남역까지는 광역버스를 이용하고 강남역에서 선릉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한다. 동백지구에서 서울 양재동으로 출근하는 백 아무개(29·여)씨는 하루 4000원선의 교통비를 지출한다. 양재동까지 광역버스를 이용하고 회사까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한다. 서울에 사는 동료들이 지하철 기본요금으로 출·퇴근하는 비용에 2배가 넘는다. 같은 경기도 지역이지만 서울과 붙어있는 일산과 의정부지역 동료들과도 교통비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 지역들은 최종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점을 감안해도 기본요금에 기본요금을 더한 1800원의 요금으로 출·퇴근을 한다. 동백지구의 한 시민은 “서울에서 집값이 비싸서 용인으로 내려 왔는데 교통비가 가계경제에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오고 있다”며 “‘서민들이 언제쯤 안정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아닌 고민을
서용인IC추진위원회(공동대표 박재영, 정성규, 정주성, 이하·서추위)가 지난 30일 기흥구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서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60만 인구에 육박하는 용인서북부지역의 시민들이 더 이상 교통난에 시달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한국도로공사는 조속히 보정동 일원에 IC를 개설해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서북부 주민들은 경부, 영동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수원IC나 판교IC, 동수원 IC 등으로 우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각각의 IC로 향하는 도로는 만성적인 교통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서추위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판교분기점 사이에 서용인IC, 즉 수지IC를 설치해야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서용인IC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시민서명운동, 가두 캠페인, 집회, 청원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 한국도로공사, 건교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서는 보정동 일부 주민들이 서용인IC 위치와 관련 “보정동에는 서용인IC를
“우리의 건강을 위해 CJ 주식회사 마라톤 동호회는 영원히 달릴것이다” 오로지 달리기가 좋아 지난 2004년 몇몇 직원들이 결성한 순수 직장인 동호회인 CJ수원공장 마라톤동호회(회장 이상수). 이들이 CJ이름을 걸고 용인을 달린다. 제4회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 기록을 겨루며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CJ주식회사 수원공장 마라톤동호회는 오로지 달리기가 좋아 모인 동호회다. 회원들은 당시 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약화된 심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찾던 중 개인적으로 마라톤을 즐기던 이상수 회장을 비롯 진영철, 이인재, 조영두. 배진하, 안상필, 명재민 회원 등이 주축이 돼 동호회를 만들었다. 이들은 마라톤을 통해 회원 및 직원, 가족의 건강관리와 친목도모’ 캐치프레이즈로 기록에 연연하기보다는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은 동호회 활동이 타 부서 업무이해와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면서 월 1회 정기모임과 연 1회 회원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나들이를 통해 회원 가족간 유대관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회원21명 가족회원까지 42명이다. 매월 1회 마라톤대회출전 참가는 거의
용인시 백암면 한택식물원에서 개최 된 ‘용인봄꽃축제 2007’이 8만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13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된 봄 꽃 축제는 용인시와 백암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축제 부대행사로 용인 지역 내 농가들이 직접 운영했던 화훼판매액이 7100만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판매액 6900만원, 체험과 판매센터 4400만원, 백암장터 4400만원 등 총 2억300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백암화훼작목반장 장동춘씨는 “참가한 화훼 농가들은 소비자 직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처음 축제를 개최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용인 도심지역 주민들과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에게 용인을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본다”며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지난 2일 시·도의원 9명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의원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2007년 제1회 추경예산안, 주요현안사업, 각종행사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주 내용은 추경예산 편성관련 신규사업인 학교숲 조성사업, 녹지보강공사 등의 14개 사업, 계속사업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소2-52호 개설공사 등의 4개 사업 등에 대한 내용과,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CCTV)구축사업, 시민의 날 기념 수지구 체육대회 개최 등이다. 오 구청장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시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자”며 “시·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뿐 아니라 당면 현안사업 및 행사추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시 원삼면 학일정보화마을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간 ‘배꼽파티 지속가능한 관계맺기’라는 이색 인체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학일라 농가와 황토방, 생활예술공간 ‘호박넝쿨’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는 6월 2일 3시부터 1박2일 코스로 진행되며 배꼽이라는 몸의 근원과 농촌이라는 인간의 본향에 대한 의미를 탐구한다. 2일 오후에는 쓰레기 재활용예술가 ‘쥬디 알케마와 돌멩이탕 먹기’ 3일 오전에는 홍신자 무용단의 수석 무용수이자 예술치유사인 여윤정의 ‘배꼽테라피 행사’ 등 몸의 소중함과 신비를 경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학일정보화마을 안일순 작가는 “배꼽 명상, 배꼽 춤, 배꼽 아트테라피 등 배꼽을 주제로 한 춤과 놀이 등의 배꼽 파티가 벌어진다”며 “억압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열리고 자연과 공생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희망자는 5월 셋째주까지 학일마을 홈페이지(http://hakil.invil.org)체험프로그램이나 010-3001-177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제4회 아름다운 화장실을 찾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할 화장실을 찾는다. 공모대상 화장실은 △공공기관 △백화점, 유통센터 △문화·체육시설 △상업시설 △학교 △공원, 관광지 △역, 터미널, 휴게소 △음식점 △주유소 등 9개 분야다. 참가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 또는 시설관리자 등은 (사)한국화장실협회사이트(www.toilet.or.kr)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시청 및 3개 구청 청소과로 오는 6월 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화장실 중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30일에 상패 수여와 ‘2008년 모범화장실’로 지정돼 1년간 매월 20만원 상당의 관리 용품을 지원 받게 된다. 문의 경기도 팔당수질 개선본부(031-249-6942), 시청 청소과(031-324-2255) (사)한국화장실 협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7~2번지 기업은행 빌딩 5층 031-226-7701, Fax 031-226-7045)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지난달 2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수지구 풍덕천2동 무진이 공원에서 18개 아파트 부녀회가 참가한 불우이웃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부녀회가 직접 만든 호박죽, 잔치국수, 빈대떡 등과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김100박스. 미역 80박스. 계란 130판 등이 판매 됐다. 풍덕천2동 부녀회는 이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기흥구 보정동사무소에서 열린 바자회는 보정동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노인회, 청소년선도위원회원 등이 참여 국수, 부침개, 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판매 했다. 모아진 기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