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수지사랑 봉사대는 지난 29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주변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지사랑 봉사대는 지난 4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 및 복지 시설 봉사를 통해 내 고장의 실상을 피부로 느끼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발족했다. 이날에는 회원 17명과 죽전2동사무소 직원 9명이 참여해 모현면 소재 참사랑 마을을 방문, 원생들의 부식거리 마련을 위한 텃밭도 가꾸고 주변 청소를 돕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참사랑 마을을 방문한 죽전고등학교 장원준 학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학업에 더욱더 정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상습무단지역 3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친 처인구에서는 6월부터 화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화단이 조성되는 곳은 중앙동 용인중학교 인근과 유림동 가스충전소 뒤 경안천변, 동부동 곱든 고개 정상 등이다. 특히 곱든고개 정상에는 차량으로 쓰레기를 옮기는 경우를 막기 위해 차량통행 통제시설도 설치한다.
용인제일교회(담임목사 변우상)가 지난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07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교회의 화합과 성도간의 우의를 다졌다.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어린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 2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교회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 잡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전교인 예배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각 구역별로 피구, 배드민턴, 족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서로 하나되는 교회’를 모토로 진행된 응원전 열기도 체육대회 내내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변우상 목사는 “서로 믿음 안에 하나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다”면서 “주안에서 하나 돼 진정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날마다 성장하는 축복을 받자”고 강조했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소장 윤주화)는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 Study Group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Study Group에서는 전문적인 업무 공유 및 전임자들의 전 근무지와의 비교분석 등 발전 방안이 모색 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전 직원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웃음치료, 웃음경영’이란 제목으로 특강이 있었다. 윤 소장은 “용인시민에게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로는 웃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가장 첫 번째”라며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웃음치료 웃음경영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상·하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철쭉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현장에서 민원인과 직접만나는 검침원들에게 실질적인 친절교육을 실행,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친절서비스 마인드와 응대’, ‘불만사례 연구 및 해결방안’, ‘전화응대 기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민원인 유형별 대처, 항의 고객의 중요성, 고객 불만의 개념, 불만의 처리, 응대 시뮬레이션 게임 등 강의와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상수도사업소의 홍준문씨는 “교육을 받아보니 예전에 시민들이 어떤 느낌을 받았겠구나 하는 걸 알게 돼 일할 때 더 친절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지난 21일 ‘고객만족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고객을 위한 혁신마인드 향상을 위해 위캔컨설팅의 양승진 실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 본부장과 100여명의 직원들은 고객 응대시 표정부터 목소리, 대화법 등을 실습하며 최고의 토지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용인종합복지회관은 서울우리은행 후원으로 쌀 400석을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지난 8일 복지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우리은행 부행장 및 경기동부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우리은행 후원의 쌀을 전달함으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그들에게 위로가 되었다”며 “따듯한 경려로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효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과 용인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8일 송담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학협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송담대에서는 소방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체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송담대 건축소방설비전공 학생들은 소방서의 시설을 활용, 현장실습 교육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송담대 관계자는 “소방서와 함께 꾸준한 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 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소방학과 학생들의 맞춤형 현장실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로 남사면과 모현면, 광주 오포, 하남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실시한 이동·남사 부동산 불법 중계업소 적발에 15개 업소가 적발 됐다. 이동·남사의 60여개 부동산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간 실시한 특별 지도 단속에 적발된 중계업소는 보조중개인이 대표로 행세한 업소 1곳, 중개보조원 미신고 업소 1곳을 비롯 요율표 미게시 업소 1곳과 이 외 12개 업소에 달한다. 시는 적발 된 업소를 각각 고발 조치 및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남사와 함께 신도시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모현면 지역에서 실시한 위장전입 여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59가구 78명이 거주하지 않고 주소지만 옮긴 것으로 확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를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의 두 곳에 개발한다고 알려지면서 남부에서는 이동면과 남사, 광주 오포, 하남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북부에서는 고양시 일대와 양주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분당급 신도시와 관련해 위치나 갯 수 모두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다음달까지 발
용인 경전철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위협 받고 있다”며 지난 17일 역북동 인근 주민 50여명이 시청 앞 광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공사현장 소음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진동 때문에 빌라 전체가 위협 받고 있어 항상 불안함에 긴장하며 살고 있다”며 “빌라 안 복도에 균열도 가고 현관 기왓장이 흐트러질 정도”라고 주장했다. 용인고등학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영업시간 내내 공사 소음으로 영업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소음과 먼지 등으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에게 아들의 양육권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당한 A(25·여) 씨가 지난 16일 밤 11시 45분 경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남편 B(35) 씨와의 이혼 합의 과정에서 3살 된 아들의 양육권을 요구했지만 B 씨가 이를 거절하자 6층인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베란다 외벽이 낮고 A 씨의 몸에 외상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 씨가 스스로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오는 21일부터 ‘환경정화 도우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도우미는 동사무소로 이사 전에 폐기물 종류와 발생량을 파악해 전화신청하면 현장 방문일을 협의해 동사무소 담당자가 직접 스티커를 현장 방문으로 제공하고 스티커 비용을 징수하는 서비스다. 유기영 동장은 “이사를 하면 경황이 없어 동사무소에 미처 신고하지 못한채 폐기물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며 “환경정화도우미가 나서 문제도 예방하고 이사하는 주민들의 부담도 덜어 줄 것”이라고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