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7년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6년 한 해 동안의 국·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기본평가, 적극성평가, 창의성평가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용인시는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여러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평가 세부 내용으로는 △재산관리 전담부서 설치 등 기관장 관심도 △국유재산 무단점유 적발 및 대부 실적 △국유재산 권리보전 조치 실적 △공유재산 대부 및 무단점유 적발 실적 △재산관리 특수시책 및 제도개선 등이다. 한편 시는 1만 3000 필지에 달하는 시 전지역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DB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토지 특성, 활용형태, 주변현황, 현장사진 등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흥덕지구 내 주차장용지 7필지와 주유소용지 1필지, 종교시설용지 2필지 등 총 10필지 1만8007㎡ 5447평을 공급한다. 오는 6월 19일부터 토공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 buy.iklc.co.kr을 통해 신청 접수 받으며 주차장 및 주유소용지의 경우 경쟁입찰방식으로 종교시설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평균단가는 주차장 및 주유소 용지의 경우 공급예정금액 기준으로 각각 739만 8000원과 997만 3000원 수준이며 종교시설용지는 592만 3000원 선이다. 용인흥덕 U-city는 2008년 말 사업완료 예정으로 9264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문의 031-280-2316)
때 이른 뜨거운 햇살아래 지난달 26일 구갈레스피아에서 ‘제 15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렸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기량을 맘껏 겨루고 그동안의 갈등이나 불만 등을 털어버리자는 취지로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02개팀, 39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에서 중등부는 접전 끝에 용동중학교C팀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용동중학교B팀은 은상, 포곡중학교 화랑M팀은 동상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수지고등학교의 ‘자유의 남신들’이 금상을, 태성고와 용인고, 백현고등학교의 연합팀인 ‘타이거’가 은상을, 용인정보산업고등학교의 ‘RKD’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390여명의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학부모 및 교사, 학생들은 “농구를 통해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고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용인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구에서는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만병통치 건강걷기’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28일부터 선착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6월 4일부터 6개월 간 주4회 실시되는 만병통치 건강 걷기는 대한걷기연맹 교육팀 소속 전문지도자 김기범씨의 지도로 이론교육 및 올바른 자세 훈련 후 걷기 운동을 실행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기흥구에서는 지난 달 31일 보건소 주최로 ‘생활습관 예방걷기대회’가 열려 주민 250명이 참가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7개 읍·면·보건지소 단위의 걷기 동호회팀 14개를 구성해 350여명의 걷기회원을 모집, 전문트레이너의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도는 주2회 4~6km 지역별 코스를 정해 진행되고 있다. 수지구 보건소도 지난 4월부터 8주 동안 수지체육공원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3회 30분 걷기 운동인 ‘우리모두 함께 걸어요’를 주최, 지난달 30일 마무리 했다. 수지구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오는 9월에 예정된 하반기 걷기 대회를 12주로 연장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금연 홍보 행사를 펼쳤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용인중앙재래시장 내 대흥 쇼핑센타에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기자재 전시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 용인시내를 도는 길거리 가두행진과 궐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담배 없는 청정 용인 만들기에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기흥구 보건소는 다음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생활습관병 예방걷기대회’를 열고 금연관, 절주관, 고혈압·당뇨관 등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수지구 보건소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지구청 앞마당에서 흡연자 일산화탄소 측정,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패널 전시회,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자료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수지구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의 흡연실태조사 결과를 근거해 효율적인 금연사업을 운영하고자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고등학생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중학생(남) 150명 중 흡연율은 4명(2.66%), 중학생(여) 144명 중 흡연율 10
용인시 기흥구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노당을 대상으로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이로써 기흥구에서는 경로당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구청에서 지급하는 방식에서 각 경로당에서 배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청에서 강사를 섭외, 파견하고 출석관리와 운영까지 직접 관리하게 된다. 기흥구는 각 동에서 2개소 씩 추천받고 경로당별로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노래교실 12개소, 수지침 2개소, 컴퓨터 1개소, 실버댄스 1개소 등 총 18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좌는 6월 4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강의 운영에 내실을 기해 어르신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용인시의 6월 문화예술 행사가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문화예술원 대강당에서 금요일마다 무료로 열리는 웰빙금요예술마당에서는 15일 인기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퓨전국악 예맥 콘서트’의 특별한 공연이 마련된다. 김세환, 남궁옥분 등 70~80년대 유명가수들의 ‘낭만의 7080콘서트’도 22일에 열리며 29일에는 Y.E Sempice 중창단의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수채화 같은 가족음악회’가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의 ‘행복 플러스’ 연주회가 열린다. 유라시안 교향악단은 6월동안 처인구와 기흥구 내 학교를 방문하는 ‘스쿨 클래식’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31-324-4831~3) 이어 19일에는 동유럽 예술가들인 ‘렌드바이와 친구들’의 신나는 무대가 마련된다. 헝가리의 예술가 요제프렌드바이는 정통클래식과 헝가리 전통음악의 정서가 녹아있는 발랄하면서 노련한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자로 러시아와 헝가리의 정통 집시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9일 오후 8시에는 첼리스트 장한나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첼리스트 홍성은씨의 클래식과 재즈의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2007 사회공헌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간호복지재단은 ‘대한간호봉사단 사진전’을 열어 간호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는 계층을 위해 소리 없이 봉사하고 있는 현장을 조명함으로써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건강마당을 운영, 무료혈압측정 및 건강상담, 건강교육자료 배포및 ‘가족건강일지 쓰기 캠페인’을 시실했으며 오는 7월 초 실비전문으로는 경기도 최초로 용인시에 개원하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실비전문)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사회복지단체 및 기업사회공헌팀을 대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같이 저금통을 만들어 조손가정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조손가정돕기 저금통 모금 캠페인’도 실시했다. 재단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복지가족들에게 대한간호복지재단을 알릴 수 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사회공헌박람회를 계기로 대한간호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분야의 사회공헌활동 및 통합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한국의 포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0일 처인구 양지파인리조트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타리 관계자 및 지역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9대 운암 이한성 회장에 이어 백송 모질상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29대 회장을 역임한 이한성 이임회장은 “지난 1년은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의 고귀함을 체험을 통해 느끼며 많은 교훈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회장으로 추대된 모질상 취임회장은 “용인로타리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통적으로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속에 지속 발전을 거듭하며 봉사의 이상을 펼쳐온 클럽인 만큼 마음이 든든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취임식에서는 5명의 신입 회원들의 환영과 함께 그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해 온 회원들을 표창하는 시간도 마련 됐다.
인천이 ‘2014 아시안게임’을 유치함으로써 한국 스포츠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게 된 한국은 태국(4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대회를 치르는 나라가 됐다. 일본과 인도, 중국(2010 광저우대회 포함)은 각각 두 차례 유치했다. 수도 서울, 제2의 도시 부산에 이어 인천까지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은 한국이 아시아의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50만의 인천, 11억의 인도를 따돌렸다 항도 인천이 인도의 뉴델리를 따돌리고 오는 2014년 제17회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인천은 지난 4월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아시안게임 유치도시 결정투표에서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원국 가운데 과반수를 넘는 32표의 지지표를 획득, 압도적으로 4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대축제를 열게 됐다. 한국은 지난 1986년 제10회 서울대회와 02년 제14회 부산대회에 이어 12년만에 세번째로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경사를 맞았다.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최대 45개국 1
용인경전철공사가 진행면서 “용인시가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막무가내식 공사를 감행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역북동 경전철 공사 현장. 한 주민이 길을 가기 위해 마주오는 차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좁은 도로는 차 한대가 지나가기에도 벅차 보일 정도로 좁다. 공사 전 이곳에는 좁은 인도가 자리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시작된 후 인근 건물의 철거와 함께 없어졌다. 역북동의 이정희(37)씨는 “공사로 인해 안그래도 좁았던 인도마저 없어져 길을 나서면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는 차량들로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아이들도 많은 곳에서 이런식으로 공사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이정희(역북동·37)
용인시가 분양을 놓고 대형건설사들과의 분양가 책정과 관련 계속되는 마찰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지구 상현동에 38~84평형 860가구를 분양하는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평당 1690만원대의 분양가를 책정, 시에 신청했다. 이어 동천동에 아파트 분양을 코앞에 둔 삼성물산과 성복동에 분양하는 GS 건설도 평균 1700만원 이상으로 책정, 승인 신청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상현동의 힐스테이트는 입지 조건과 마감재, 조경 등이 최고급 수준으로 이를 감안해 분양가를 책정했다. 이에 시는 현대건설의 분양가 승인신청에 따라 이번주 중으로 분양가 자문위원회를 열어 주변 시세 이하에서 분양가를 책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고분양가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