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점검/동탄2신도시발표와 용인시 ‘후폭풍’ 정부가 화성 동탄2신도시 발표에 이어 신도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을 개발허가 제한구역으로 고시할 것으로 알려지자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기흥구 고매동을 비롯한 처인구 남사 등 무려 300여만평이 앞으로 최장 20여년 간 개발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신도시 지구경계 2km 개발 억제, 용인 300여만평 정부는 동탄2 신도시 발표와 동시에 화성시, 용인시, 오산시 등 신도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에서 진행 중인 개발행위 절차를 일단 중지시킬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용인시와 화성시 동탄면을 비롯해 주변지역에서 진행 중인 토지형질변경, 건축허가, 공장설립 등 각종 인·허가 행정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어 정부는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신도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을 통틀어 개발행위허가 제한 구역으로 고시할 예정이며 이 고시에는 제한지역, 제한사유, 제한대상행위, 제한기간 등이 명시된다. 특히 향후 고시에 명시된 지역은 5~20년 이내의 기간동안 그린벨트 수준의 강력한 규제를 받게돼 개발이 불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최장 20여년간 그린벨트 수준으로 개발을 억제한다는
용인시 수지구 인근에서 진행 중인 용인~서울고속도로 3공구 공사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건설사 등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는 기흥구 영덕동에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까지 길이 22.9km 폭 20~27m의 왕복 4차로~6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1~6공구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수지구 고기동 158번지 상에서 진행 중인 3공구 낙생터널 공사 발파 작업으로 인근 지역의 민가에 균열이 생겨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현재 용인~서울 도로 3공구 건설은 L건설사와 E토건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주민들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이 문제에 대해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주민 박 아무개씨는 “발파 작업으로 집에 균열이 생겨 시행사측에 상황을 얘기했으나 ‘집이 안 무너지니 걱정하지 말라’고하며 계속 발파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발파 소음과 먼지스트레스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해도 국가공사이기 때문에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말만 들었다”며 “안전진단 이후 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지난 6월 1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종사자 최종 합격자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됐다. 이번 공고에는 새로 임명 될 센터장과 사무원 1명에 대한 명단이 공개됐다. 그러나 시에서는 이들의 경력 사항이 공개되는 것을 무척이나 꺼려하는 인상이다. 지난 8일 본지 기자가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전화를 통해 센터장의 경력 사항 공개를 의뢰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시 관계자의 대답은 “공고는 됐지만 임용장이 전달되지 않아 공개할 수 없다”는 대답이었다. 그는 또 “경력사항은 개인정보로 당사자의 동의 하에 공개해야한다”고 덧 붙였다. 납득이 안가는 대목이다.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에는 무엇보다도 경력이 중요하다. 경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임용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1일 공고된 센터장의 경력은 그 투명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임용장이 전달 됐든 안 됐든 공개 되어야 마땅하다. 공채로 뽑게되는 자원봉사센터장은 서류전형을 먼저 통과한 후 시 관계자의 면접과 경찰 신원조회 과정을 통해 임용된다. ‘경력사항 공개가 불가능하다면 공고도 늦췄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센터장에 누구누구를 정했으니 검증이 됐든 말든 알고나 있어라’라는 식인가? 물론 시에서 여러 검
용인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으로 2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대학의 연구인력·시설 등을 활용해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 시 소요되는 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소 및 공장이 용인 지역 내에 소재하며 공장등록을 마치고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며 신청당시 이미 용인시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행하거나 동일 또는 유사한 과제로 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주관 대학은 용인시 지역 내 소재한 대학교 또는 대학이다. 지원 대상은 △신제품 개발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 △설비 및 공정의 개선에 관한 기술개발 △기술경영의 합리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항 등이며 총 8~10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과제당 3천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과제당 총 개발비의 75% 이내를 시에서 부담하며, 기업체 부담은 25% 이상으로 부담해야 한다. 벤처·첨단업종과 Inno-Biz 기업과 여성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은 용인지역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기술개발가능여부를 협의하여 사업계획서를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8일부터 15일 까지 지역내 주요 시가지와 교량 화분 및 노지화단 등에 총 사업비 2000여 만 원을 들여 여름꽃을 식재한다. 이번 사업으로 처인구에는 페츄니아, 마가렛, 메리골드, 백일홍 등 7종의 꽃화분 총 3만 1045본이 식재된다. △지역 내 주요시가지 192개소 △종합운동장 앞과 용인터미널 앞 등 교량 2개소 △역삼동 입구 가로화단과 양지면 송문리 가로화단, 라이온스 공원 등 3개소 노지화단에 골고루 나누어 심어 산뜻한 미관을 가꾼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는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1억1700백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가로화단 및 쉼터 72개소를 대상으로 녹지대 잡초 제거작업도 시행한다. 구는 유림동 지장실 입구 및 민간기동순찰대 앞 쉼터 등과 용인 IC 입구, 양지 42호 국도변, 명지대 사거리 가로화단 등에, 예취기를 동원한 잔디·잡목 깍기 3회, 인력 동원 잡초제거 4회, 포장면 제초 2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초 시기는 잡초가 자라는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방침으로 6월초, 7월말, 8월말, 10월초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잡초로 인한 녹지미관 저해 요소를
용인시 3개 구 보건소는 ‘치아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행사를 실시,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에 앞장섰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7일 천리 경노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치아건강 사랑방’을 운영, 의치세척, 구강 점막 및 실태 제거 등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과 양치용액을 배부했다. 기흥구 보건소도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강보건실에서 ‘엄마와 함께 치과 놀이’를 열고 이와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1대1 테이블 클리닉’을 개최한 바 있다. 수지구 보건소 또한 오는 15일까지 유아,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22일에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의 ‘짱돌 리가 아파요’라는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
용인시 처인구 소재 선재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일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서울 안암동 소재) 에서 주관한 행복나눔 교실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선재어린이집 135명의 장애 아이들이 실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나눔에 대한 생각 나누기’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을 후원 할 수 있는 작은 저금통이 아이들에게 전달 됐다. 어린이들의 참여로 저금통에 모아진 성금은 추후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및 성인장애인 생활시설인 자비복지타운(이천 소재)에 장애인 가족들의 일상 생활 지원과 재활차료비용에 사용된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원식)는 지난 1일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일일 찻집을 찾은 서정석 용인시장은 “아직도 주위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기위해 묵묵히 애쓰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및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는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금연 홍보 행사를 펼쳤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용인중앙재래시장 내 대흥 쇼핑센타에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기자재 전시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 용인시내를 도는 길거리 가두행진과 궐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담배 없는 청정 용인 만들기에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기흥구 보건소는 다음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생활습관병 예방걷기대회’를 열고 금연관, 절주관, 고혈압·당뇨관 등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수지구 보건소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지구청 앞마당에서 흡연자 일산화탄소 측정,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패널 전시회,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자료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수지구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의 흡연실태조사 결과를 근거해 효율적인 금연사업을 운영하고자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고등학생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중학생(남) 150명 중 흡연율은 4명(2.66%), 중학생(여) 144명 중 흡연율 10
용인시 기흥구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노당을 대상으로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이로써 기흥구에서는 경로당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구청에서 지급하는 방식에서 각 경로당에서 배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청에서 강사를 섭외, 파견하고 출석관리와 운영까지 직접 관리하게 된다. 기흥구는 각 동에서 2개소 씩 추천받고 경로당별로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노래교실 12개소, 수지침 2개소, 컴퓨터 1개소, 실버댄스 1개소 등 총 18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좌는 6월 4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강의 운영에 내실을 기해 어르신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용인시의 6월 문화예술 행사가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문화예술원 대강당에서 금요일마다 무료로 열리는 웰빙금요예술마당에서는 15일 인기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퓨전국악 예맥 콘서트’의 특별한 공연이 마련된다. 김세환, 남궁옥분 등 70~80년대 유명가수들의 ‘낭만의 7080콘서트’도 22일에 열리며 29일에는 Y.E Sempice 중창단의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수채화 같은 가족음악회’가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의 ‘행복 플러스’ 연주회가 열린다. 유라시안 교향악단은 6월동안 처인구와 기흥구 내 학교를 방문하는 ‘스쿨 클래식’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31-324-4831~3) 이어 19일에는 동유럽 예술가들인 ‘렌드바이와 친구들’의 신나는 무대가 마련된다. 헝가리의 예술가 요제프렌드바이는 정통클래식과 헝가리 전통음악의 정서가 녹아있는 발랄하면서 노련한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자로 러시아와 헝가리의 정통 집시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9일 오후 8시에는 첼리스트 장한나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첼리스트 홍성은씨의 클래식과 재즈의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2007 사회공헌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간호복지재단은 ‘대한간호봉사단 사진전’을 열어 간호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는 계층을 위해 소리 없이 봉사하고 있는 현장을 조명함으로써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건강마당을 운영, 무료혈압측정 및 건강상담, 건강교육자료 배포및 ‘가족건강일지 쓰기 캠페인’을 시실했으며 오는 7월 초 실비전문으로는 경기도 최초로 용인시에 개원하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실비전문)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사회복지단체 및 기업사회공헌팀을 대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같이 저금통을 만들어 조손가정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조손가정돕기 저금통 모금 캠페인’도 실시했다. 재단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복지가족들에게 대한간호복지재단을 알릴 수 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사회공헌박람회를 계기로 대한간호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분야의 사회공헌활동 및 통합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한국의 포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