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재활용센터가 국내 최초로 최첨단 플라스틱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오는 8월 준공 한다. 시는 재활용센터의 준공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국비 17억원, 도비12억원, 시비 76억5200만원 등 총 105억6600만원의 비용을 투자, 3년 5개월 만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처인구 고림동 820-155번지 일원 1만5569㎡ 부지에 건축연면적 3703㎡를 자랑하며 재 건축된 재활용센터는 혼합 및 유리병 선별동, 스티로폼 및 매트리스동, 재활용품 저장소, 세차시설동, 폐수처리동 등을 갖추고 국내 최초로 최첨단 시설을 도입, 쾌적한 환경으로 기존 재활용품 선별장보다 작업 능률이 높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자동선별 시스템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캔류, 병류, 등 10여종을 자동으로 선별하게 된다. 최첨단 시설은 일일 혼합재활용용품 선별설비 60t, 유리병 선별설비 30t, 스티로폼 감용설비 1t 등 총 91t의 처리 용량으로 끌어 올렸으며 수동화 라인에 비해 연간 3억 600만원 이상의 인건비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재활용품 자동화선별장이 완공되면 생활쓰레기의 재활용화 효율 제고와 잘 갖추어
용인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 가격표 미게시 등 부당한 상행위를 막기 위한 물가 단속에 나선다. 지난 27부터 8월 16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 시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휴양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음식점, 매점의 가격표 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여부, 가격 과다인상여부, 부당요금 징수, 불법시설물 설치 영업 등을 계도, 단속할 방침이다.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중 가격표시 미게시, 표시금액 초과징수 등으로 적발된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담합 인상행위와 자릿세 징수 등에 대해서는 공정위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 부당요금에 대한 행락객들의 신고가 증가추세인 만큼 시청과 각 구청에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길레토비 자연학교에서는 경안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성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안천 생태지도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경안천 생태지도 그리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앞 유방천과 경안천 본류 등을 돌며 주변의 식물과 생물 등을 관찰했다. 또 하천의 물을 채수하고 온도, PH, DO, COD, 질소, 인 등의 실험을 통해 오염정도를 비색표로 비교분석하고 직접 생태지도를 완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경안천을 만들기 위한 각자의 실천 방법도 제시했다. 한 학생은 “저녁 7시에 배출되는 폐수의 원인을 알아보고 싶다”며 “하천이 깨끗해 지려면 배출하지 않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질문하기도 했다. 길레토비 유영란 강사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경안천의 건강상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모질상)에서는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상자’ 8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안과 질환 중 백내장과 녹내장을 앓고 있는 6명과 장애진단을 받은 정부보조금 수혜대상자 10명, 복지카드 소지자 중 청각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70명이다. 용인로타리클럽은 신청자중 자체에서 심사 선별한 86명에 대해 각각 수술비와 진료비, 전동휠체어, 청각장애인 보청기를 무료로 전달 할 예정이다. 수술비 지원과 전동휠체어를 필요로하는 시민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보청기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8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용인로타리 031-335-2289로 문의하면 된다. 모질상 회장은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용인로타리클럽 90명 전 회원이 동참하는 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열려있는 곳이 로타리로 서슴없이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제7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07’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산게임의 세계 대회인 ‘GNGWC 2007 한국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게임스피릿 2007, 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등 3종목에서 국내 최고를 가리게 된다. 각 종목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1명씩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e스포츠협회의 공인대회 인증을 받아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프로 또는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진다.
용인시는 지역 내 국가지정 문화재와 경기도지정문화재 보호구역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문화재 현황을 측량하고 있으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보호구역 재정비안을 만들어 10월 말 경기도에 보호구역 지정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호구역 재정비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한다. 이번 문화재 구역과 보호구역 정비 대상은 보물 제 9호 서봉사지현오국사탑비 등 국가지정문화재 2종과 유형 제 7호 심곡서원 등 경기도지정문화재 31종 등 총 33종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문화재 구역과 보호구역 구분이 없이 지정되었거나, 지정 구역이 실제 문화재 위치와 상이한 경우 등이 있었다”며 “이를 재 확인하고 재설정해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324-3040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필배)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총27개 노선 도로 292㎞구간에 대해 장마철 도로 파손여부 일제조사 및 신속복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 공무원들과 도로시설물 전문기술인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도로 일제 점검은 국도 42호선 등 27개 노선에서 실시 된다. 특히 노면의 불량, 균열, 침하 등과 가드레일, 안전펜스 등 도로시설물, 신호등, 차선규제봉, 도로표지명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시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선 최대한 당일 내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반적 노면불량에 대해서는 재포장 공사를 시행해 도로불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읍·면·동과의 공조로 마을 안길 등도 집중 점검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시도 1호선 경관조성공사를 8월 중으로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경관 조성공사 중 시도 1호선 성남시계~죽전 사거리 1km 구간과 죽전고가차도에서 실시된 경관조명공사는 4억5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밖에 오는 8월 11일 인도확장, 우수관 내설 공사, 조경공사 등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경관조성으로 수지구는 통행차량과 보행자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동해)는 오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2007년도 사법연수생 법률상담봉사’를 진행한다. 사법연수생 무료 법률상담은 예비 법조인인 사법연수생으로 하여금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법률 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이번에는 기흥구청에서 1명의 사법 연수생이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는 매주 월요일 개인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법연수생 법률상담봉사를 추가로 시행해 최근 급속하게 늘어난 구민의 법률 상담 수요에 호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법연수생 법률자문을 원하는 기흥구민은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3시 사이에 구청 2층 상설감사장을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순서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32
50세 이상 고령자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주는 기업체 현장연수 사업이 실시된다. 노동부는 오는 8월부터 50세 이상 고령자 900명이 중소기업체에서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현장 연수를 받도록하는 ‘고령자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연수는 연수업체의 생산 시설 또는 근무장소에서 1일 4시간~8시간, 3개월 이내로 실시된다. 현장 연수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교통비, 중식비 등으로 월 2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원되며 연수 업체에는 연수생 1인당 월 20만원의 취업능력 향상프로그램 실시 비용이 지원 된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고령자 및 중소 기업은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연수기업에서 연수기간 종료 후에 고령자를 정식 채용하면 1인당 1년간 총 270만원(제조업은 540만원)의 신규고용촉진 장려금이 지원된다. 문의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031-231-7862
요즘 학위를 위조한 동국대 신정아 교수의 이야기가 세상을 뒤 흔들고 있는 한편 그녀의 성공(?) 스토리도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실무능력 보다는 학벌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꼬집기도 하지만 이에 앞서 더욱 화재가 되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뒷 배경이다. 특히 학력을 중요시하는 학문에서 검증되지 않은 그녀가 조교수의 자리에 이어 광주비엔날레의 감독의 자리에까지 오른것에는 어떠한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문을 떨쳐 버릴 수가 없는 것은 기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지난 21일 한 일간지는 신씨의 동국대 임용과정 당시 총장이 무리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녀의 성공 배경(?)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역시 학벌위조 뒤에 인맥의 끈이 작용하고 있었다. 동국대 내에서도 교수 임용에 대한 나름대로의 원칙을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지난 7월 초부터 언론 보도 내용을 보면 동국대의 신씨 임용에 대해 교수들의 반발이 거셌다고 한다. 하지만 이가 묵살되고 윗선에서 총알처럼 내려온 임용이 과정과 절차가 무시된 채 이루어졌다. 이번 신씨 파문은 학벌과 인맥이 전부인 우리사회의 단적인 단면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필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지역 내 식품 취급업소 172개소에 대한 여름철 불량식품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개 지도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캐리비안 베이 등 수영장 식품취급업소 40개소를 비롯, 용인재래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25개소, 집단 급식소 86개소 등 총 172개소에 대해 △냉동·냉장 식품의 운반, 진열 및 보관 방법 등의 적정성 △조리장 위생상태 △사용식수와 식품원료 및 부재료의 적정성 △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등을 파악한다. 구는 업소별 위반사항 적발시 해당사항별로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