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교통 계획 ②공공시설과 환경관리 ③공원·녹지와 도시경관 ④경제·사회·문화계획 거점과 생활권별 공원·경관 계획 구상 아파트 색채·식재 심의해 개별화 유도 도시개발과 택지조성으로 인한 자연훼손으로 인해 환경 악화 등에 대한 대책을 고심해 온 용인은 경관보전과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는 도시경관 계획의 기본 방향을 5가지로 잡았다. △산지, 구릉지 경관 특성 보전 △수변 및 가로축 경관의 강화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역사경관의 형성 △주거지 경관 형성 △개성 있는 상업지 경관 형성 등이다. 산지, 구릉지 경관 특성 보전은 녹지축의 조망이 차단되지 않도록 주요 산 주변 경관특성을 보전하고 구릉지의 고층아파트화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층수 규제와 양각 규제를 절충해 건물 높이를 규제하는 것이다. 또 수변과 가로축 경관 강화는 하천 제방을 자연적인 하안으로 조성하고 생태공원 조성, 자연초지 등 다양한 수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 있는 수변 경관 축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역사 경관은 역사 자원의 자체 보존은 물론 주변지역과 역사문화자원이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하도록 집단적
“나는 촌놈입니다”. 전라도 출신인 용인경찰서 수사지원팀장 지영환 경위가 기자를 처음 만나 구수하게 전한 말이다. 이 말과 함께 지 경위는 자신이 쓴 작은 서예작품을 기자에게 건냈다. 얼핏 봐도 그 실력을 가듬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겉모습만 보아선 그의 말처럼 소박함이 잔뜩 묻어나지만 현직 경찰관답게 매서운 눈을 가진 그다. 이런 그가 한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에서 ‘공무원 범법적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 평점 4.3만점에 4.2를 받으며 학위를 거머줬기 때문. 이어 지난 22일 충남지방경찰서 수사과 이권수 경사(39), 그리고 서울송파경찰서 수사과 양승돈 경사(39)와 함께 ‘금융범죄론’(진리탐구 펴냄)을 펴내 ‘만능 경찰’의 칭호를 얻었다. 그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지금도 뿌리 뽑히지 않은 공무원 범죄와 그 원인이 되고 있는 기형에 가까운 우리나라 사법권력구조를 실날하게 질타했다. 또한 전화번호부 못지않게 뚜꺼운 금융죄론 책에서는 금융범죄 특성 뿐 아니라 위조통화분석, 신용카트범죄의 수사학적 사례분석, 사이버 금융범죄, 유사수신범죄, 증권범죄, 기업범죄 등 비자금 계좌 관련 자금 추적 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가 오는 30일 준공 및 이전기념식을 개최하고 9월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용인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 1947년 설립된 단국대는 1957년 서울 한남동 캠퍼스에서 50여년의 세월을 보내고 1997년 공사를 시작한 뒤 11년만에 한남 캠퍼스에 7.5배에 달하는 101만6026㎡의 면적에 국내 최초로 대학 전체가 용인시 죽전으로 이전했다. 죽전캠퍼스의 교사면적은 서울캠퍼스의 2.2배에 달하는 16만6746㎡로 규모가 확대 됐다. 대학본부 등을 포함해 23개동의 건축면적도 자랑한다. 여기에 2008년도 2학기 초까지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를 신축해 넉넉한 교육, 연구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풍부한 녹지와 전 교사동에 대한 냉·난방, 대형문화광장, 스포츠 시설 등 서울 캠퍼스보다 업그래이드 된 교육 여건이 제공 된다. # 자연과 함께하는 클린 캠퍼스 신캠퍼스 교사동은 무엇보다 넉넉한 실습, 연구공간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자연과학, 공학, 예술, 체육분야 전공 학생들의 실험실습공간 대부분이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자연과학, 공학분야, 음악분야, 미술분야의 경우 100%에 가까운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지난 18일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환경, 교통, 재해, 인구에 미치는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일부터 9월 6일까지 주민 공람 중인 해당분야 영향평가서의 초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으며 기흥호수공원 전체 조성계획 수립 담당자인 한국종합기술 주명돈 이사 및 각 분야별 평가를 담당한 전문가들 총 5인이 차례로 설명한 후 참석 주민들이 각 분야별 영향 저감대책 및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중 대기·토지 및 수질 환경, 자연생태, 생활환경 등 항목별로 소음발생 및 비산 먼지 발생 등을 예측, 저감대책을 제시했다. 또 교통영향평가는 개발 지역 내 교통량 현황과 교통 수요를 예측, 도시 및 교외 간선도로, 신호·비신호 교차로 등 부문별로 분석해 향후 발생교통량에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설명했으며 교통량 증가에 대비, 주변도로 개설 계획 반영 및 일부 도로의 기하구조, 표지판 미비, 정류장 미설치, 차로·신호 운영 계획 등의 보완 방안을 내놓았다. 재해영향평가는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용인시는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는 ‘2007년 하반기 용인시 여성사회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밑반찬요리 ▲상차림요리 ▲초밥요리 ▲포토샵 ▲천연비누와 화장품만들기Ⅰ,Ⅱ ▲컴퓨터 기초 등 7개 강좌가 개설돼 총 230명을 모집한다. 요리강좌는 용인 요리학원에서 진행되며 포토샵과 컴퓨터 기초 과목은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천연비누와 화장품만들기는 신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수강료는 9천원이며 요리와 비누만들기 강좌는 재료비가 월 3~4만원 선이고 포토샵과 컴퓨터 기초 강좌는 재료비가 없다. 용인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7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청 가족여성과 여성정책계, 처인구청과 기흥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가정복지계로 신분증과 수강료를 지참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만기일까지 모집정원의 50% 미만 강좌는 폐강되며 수강료는 개강 전 수강 취소 시에만 환불 가능하다. (문의 031-324-3261)
■ 한여름 밤의 축제 용인카네기 1기는 지난 25일 토요일 한터라이브카페 ‘쉘브루’에서 오후 6시 각기 회장단이 참석한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 동기들의 우애를 다졌다. ■ 성공하려면 이름을 기억하라 오는 8월 28일 용인웨딩홀에서는 자녁 6시부터 9기 원우들의 2과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희정 강사가 ‘이름 기억법’이라는 주제로 성공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 GA강사교육 경기카네기에서는 오는 9월 2일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육장에서 9개지역GA강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역 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용인환경센터 소각장 폐열로 전력을 생산, 잉여전력을 한국전력 공사에 역송전해 판매하는 ‘폐열 잉여전력 역송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잉여전력 역송전 사업’은 가동 중인 소각로에서 발생되는 폐열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 소각장 운영에 사용하는 한편 남은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송전·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7월초 소각로 폐열 보일러에 증기터빈 발전기를 설치하고 송전이 가능하도록 내부개조작업을 완료했으며 그 밖에 사업개시를 위한 제반 행정절차로 한국전력거래소 정회원 가입, 한전과 역송전 합의 및 전기설비 이용계약 체결 등도 8월 초 마무리했다. 사업을 통해 용인시가 한전에 역송전·판매하는 잉여전력량은 계절별, 주야간별 편차를 감안해도 연간 약 200만에서 300만K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만여 가구가 1달 이상 사용 가능한 전력량으로 약 3억 원 정도의 수익금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 측에 역송전된 전력은 용인변전소 마양 배전선로를 통해 포곡읍, 고림동 및 마평동 지역 가정과 공장 등에 재송전 된며 전력판매금액은
채식 레스토랑 ‘베지월드’에서 진정한 ‘웰빙푸드’를 만난다 전 세계가 ‘살과의 전쟁’을 피해 자연식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E-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채식요리 전문점 ‘베지월드’가 신세대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곳에서 쓰이는 재료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채소를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 채소를 위주로 한다고해서 이곳의 음식들이 식물성 고기를 사용하는 음식과 비교해 맛과 영양면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베지월드에서는 모양과 색 거기에 영양까지 듬뿍 담긴 맛으로 진정한 ‘웰빙 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요즘 시대에 걸 맞는 누구나 흉내 낼 수 없는 진정한 웰빙음식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지고 있다. 특히 베지월드에서는 동물성 고기가 아닌 식물성 콩고기를 재료로 진짜 고기보다 맛과 영양이 더욱 좋은 음식들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기존의 채식뷔페에서 내놓던 콩불고기나 콩치킨 등을 연상한다면 오산이다. 고기의 맛과 질에서 이미 격이 다르다. 무엇보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고기의 맛과 질감이 콩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진짜 고기와 전혀 다를 바 없다. 콩과 밀에
용인시의 한 농가에서 총 696회에 걸쳐 모두 225억원의 마권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아무개(39)씨가 서울지방경찰서 광역수사대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불법 사설경마장 8곳을 적발, 운영자 8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김아무개(52)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종업원과 마권구매자등 4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용인시의 한 농가에서 총 696회에 걸쳐 모두 225억원의 마권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 과거에는 넓은 사무실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마권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직접 거래했으나 최근에는 가정집이나 농가 등지에 소규모로 운영돼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추적이 힘든 대포폰과 대포통장으로 ‘중간 마권 구매대행자’를 통해 마권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 수사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용인시에서 기흥호수공원사업을 추진 중인 기흥구 하갈동 신갈저수지의 오염상태가 극에 달했다. 지난 23일 본지 취재팀이 찾은 신갈저수지는 심각한 녹조현상과 수면위에 떠있는 부유물질이 썩어 지독한 악취로 심각한 오염상태를 적날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본지 기자가 20분 남짓 저수지 인근에 서있자 머리에 어지러움을 느끼고 구토가 날 정도. 수면위에서 썩은 부유물질은 저수지 어느 한 곳이 아니라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저수지 입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태(52`남)씨는 “심한 악취로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며 이로 인해 생계도 위협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하갈1통장 임기현(45`남)씨는 “지난해부터 심한 악취가 나기 시작, 올해에는 숨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현재는 하갈동 뿐 아니라 상갈동 아파트, 심지어 영덕리 주민들도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기흥구청과 시청에 지난 6월부터 민원을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는 신갈저수지의 수질관리는 농업기반공사의 소관으로 책임이 없다는입장이다. 임 통장은 “몇달전부터 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누구하나 현장조사를 나온 적이 없다”며 “그동안 시는 농업기
조례는 자주적으로 자치권 범위안에서 주민의 권리의무에 관해 제정하는 자치단체의 법규라고 할 수 있다. 즉, 지방자치단체가 자치입법권에 의거해 정립하는 자주법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용인시의 조례제정을 보면 중구난방이라는 고어를 생각하게 한다. 조례를 애매하게 정해 놓아 해석하기 나름인가 하면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관련된 조례가 허술하기 짝이 없다. 그것도 사업 추진 전에 조례를 먼저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정해 놓고 그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한다. 현재 자격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에 관한 조례와 시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시립예술단에 관련한 조례를 살펴보면 조례제정에 관한 문제점들을 쉽게 알 수 있다. 우선 자원봉사센터장 임명과 관련 시 자원봉사활동지원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명시된 센터장의 자격요건은 △대학교의 자원봉사 관련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시설·학교·기업에서 자원봉사 관리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례는 보는 이의 입장에 따라 달리 해석 됐다. 현 자원봉사센터장을 임명한 시 관계자들은 “포괄적으로 보면 학교
서정석 용인시장과 한선교 국회의원(용인 을)의 공약 사업인 죽전환승센터 건설사업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건교부 및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 죽전환승센터 건립에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 지난달 13일 서시장과 시 건설도시국장 등은 건설교통부를 방문, 서용인IC와 죽전환승센터 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교부관계자는 “용인시에서 죽전환승센터 등 조감도를 제시하며 이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했다.”며 “용인시에서 마스터플랜 등 구체적 소프트웨어를 가져와야 검토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주먹구구식 민자 추진은 바람직스럽지 못하고 경부고속도로 상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제시해야 긍정적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정책상 철도간선급행버스(BRT)망 등 구축을 선호, 죽전환승센터 건설은 현재로서는 사실상 접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도공에서도 마찬가지로 2005년 실시한 예비 타당성 조사에 근거해 이미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 더 이상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도와 도공은 용도변경 및 인허가 등 제도적 한계, 재정조달문제, 민원유발 가능성, 서울시의 반대, 어려운 대중교통체계 재정비, 운영난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