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선거사번수사전담반을 편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은 수사, 정보 등 전 기능을 동원하여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 비방행위, 불법 인쇄물 배부, 선거관련 폭력사범, 금품향응 제공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게 된다. 구본걸 서장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반란다”며 “위반사례 발견 시 용인경찰서로 즉각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거법 위반이 발견되면 용인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031-260-0367 또는 각 선거관리위원회 처인구 031-335-2482, 기흥구 031-275-6237, 수지구 031-896-6237로 전화하면 된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22일 중국 조선족에게 내국인과의 위장결혼을 알선해 주고 돈을 받아 챙긴 채 아무개씨(47.여) 등 3명과 조선족 김아무개씨(43.여)를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채씨 등은 지난해 4월께 내연남 주 아무개씨(43)와 공모해 국내취업을 목적으로하는 김씨에게 내국인 최 아무개씨(43)를 소개시켜 위장 결혼시키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위장결혼하는 댓가로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지난달 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불법 입·출국 단속시간으로 정해 위장결혼 및 여권 위·변조 조사를 펼치고 있다.
용인시가 공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집값 잡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변호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주택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위촉하고 지난 11일 첫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위위에서는 흥덕 택지개발지구 Ab4블럭에 (주)한국종합건설의 한국아델리움 112.45㎡형 474세대와 (주)정광종합건설의 호반베르디움 158.55㎡형 236세대의 분양가를 각각 3.3㎡당 930만원과 1059만9000원에 승인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개정 된 주택법에 따라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공동주택과 2007년 8월 31일 이전에 주택건설 승인을 받았거나 신청한 경우라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민간택지의 공동주택은 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분양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건설업체에서 임의로 고분양가를 산정할 수 없어 수도권의 분양가 고공행진에 제동을 걸고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아파트 단지는 흥덕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민간택지에 비해 비교적 분양가가 낮고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한편 용인시는 주택법 개정 이전 분양가자문위원회
용인카네기 여성원우회에서 주최하고 용인카네기 총동문회,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에서 후원하는 ‘꿈나무 소원들어주기’ 행사를 2007년 11월 2일 정오~밤11시까지 한터 이다의 숲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저 소득층 자녀중 각 분야(성적, 체육,음악,미술,무용,국악 등)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회성에 그치는 기존의 후원 방식이 아닌 끝까지 전공해서 전문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바침 하고자 한다.
용인 죽전택지지구 내에 타운하우스 죽전 극동스타클래스 3차를 분양한다. 용인 죽전지구는 분당선 보정 역이 지난 2004년 11월에 개통됨에 따라 보정 역에서 선릉 역까지 44분이 소요되며 2004년 11월초 착공한 왕십리에서 선릉구간이 2008년 완공되면 5,7,9호선으로 환승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도로여건은 수서-분당- 죽전- 안성간 도로인 국도 23호선과 수원-수지-죽전-광주를 연결하는 국도 43호선이 지난다.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인근에 9개의 도로개설계획이 이미 수립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지구 내에는 10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중학교, 단국대학교 신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에 경찰대학교, 경희대학교 용인캠퍼스 등이 있고 분당 서울대병원, 차 병원 등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을 자랑하는 종합병원 또한 차로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이미 형성된 대 단지 아파트 인근으로도 블록 별로 상업지구가 별도로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마트 등 대형할인 마트는 물론, 죽전역 ‘복합역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성CC
1.2005년 첫 삽, 공정률 60% 2.분당선 연장선 지연 등 겹쳐지는 악재 3.대안은 있는가 지난 2005년 11월 17일 용인시 경량전철건설사업이 2009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되면서 용인시민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경량전철사업. 경전철이 완공 될 경우 하루 14만명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궤도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주변 42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크게 완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공정율 60%를 보이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부의 오염총량제로 인한 동부권 개발의 제동, 분당선연장선 지연으로 인한 환승승객 유치의 문제점, 여기에 심각한 재정난 등 악재가 겹치며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기획보도를 통해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량전철건설사업의 문제점들을 짚어 본다. # 경전철, 2009년 6월 완공 목표 용인 경전철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6970억원(2001년 12월 31일 불변가격)으로 20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로 민간사업자가 3973억원(57%), 국비 1044억원(15%), 도
환경부가 지난 9월 11일 용인시에 경안천 수질을 2011년 목표로 BOD 4.1ppm으로 맞추라는 통보를 했다. 지난 2월 시가 재설정해 제출한 5.47ppm보다 낮은 수치다. 용인시가 제출한 5.4ppm은 환경부 기준 4.3ppm과 동일한 수치이다. (5.47ppm과 4.3ppm이라는 수치는 총량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을 어떻게 볼것이냐는 방법 차이에 의한 것). 정책목표와 부합하도록 계획을 제출했음에도 그 보다 수질 기준을 강화해 제시하자 시는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경안천 목표수질 5.47ppm을 환경부가 요구하는 4.1ppm으로 조정시에는 계획된 공공사업 축소 뿐 아니라 추진 자체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규모 비계획적 개발을 야기한다는 것이 용인시의 입장이다. 5.47ppm이라는 목표 수질은 시가 추진하는 공공개발 사업과 최소한의 민간사업만이 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인 통보가 용인시민들의 희생과 이해를 강요하고 있다. ■ 환경부 요구 수용시 개발 60% 포기해야 오총과 관련 용인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2020도시기본계획 등 용인의 각종 개발계획, 구시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사무소 직원들이 지역 내에서 홀로 농사를 짓는 할머니의 벼농사를 도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동면사무소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과 공익요원 3명, 이동면 중대본부 3명 이 25일 묘봉1리의 김태희 할머니(72)의 논농사 돕기에 나선 것. 면사무소 관계자는 “할머니가 며칠 전 면사무소로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셔서 군부대에도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면사무소 직원들이 나가 돕게 됐다”고 말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1000㎡는 벼 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 할머니는 “수확을 못해 어쩌나 하고 속만 태우고 있었는데 덕분에 논이 깨끗하게 정리돼 마음이 가뿐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용인시 성복지구 아파트 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한 건설사가 알박기 의혹을 사고 있다. 문제의 D사는 성복지구 내 도로부지인 성복동 461의 농지 3676㎡를 2002년 1㎡ 당 75만6000여원씩 총 27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그 후 토지 수용가가 1㎡당 142만원으로 결정돼 D사는 매입가의 2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려 건설사가 이미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공공부지를 이용해 땅 투기를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러나 D사가 땅을 매입하고 팔기위해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이 구설이 되고 있다. 이 건설사는 지난 5월말 입주예정이던 성복지구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진입로 부근에 위치한 토지를 이용해 시행사에 비싼 가격에 매입하거나 인근에 사업을 추진 중인 E건설의 토지를 매입해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그러다 용인시가 사업시행자로 공사 중이던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의 접속도로 공사에 대해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사를 방해 했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는 사용 승인이 늦어져 입주예정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D건설은 대부분의 건설 업체가 사업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땅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입장으로 투기 의혹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돔형 골프연습장이 개장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보보스 스포렉스가 그곳. 지난 20일 개장한 이곳 실내연습장은 지하3층에 지상 7층 7000여평의 대규모 부지를 자랑한다. 1층부터 7층까지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GX(Group Exercise)룸, 보보스카페, 실내퍼팅장, 최신시설의 스파 및 사우나, 골프샵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하3층에는 300여대의 차량을 소화할 수 있는 대형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 연습장 중 최대인 220야드를 자랑하는 골프연습장은 70타석이 갖춰져 있어 어떠한 조건에서도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골프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탔다. 전타석이 최첨단의 오토티업시스템과 타석별 냉·난방 시스템도 완비하고 있다. △1000여평 규모의 고품격을 자랑하는 휘트니스와 이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사우나에서는 경락과 피부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색다른 레저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온·냉탕 시설과 천연재료를 사용한 건·습식 사우나는 운동의 피로를 한번에 씻어 준다. △휘트니스 클럽에는 런닝머신 40여대, 웨이트 30여대, 릴렉스 30여대로 최신식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고등학생들의 창의력 개발과 고교·대학간 연계교육의 활성화 증진을 위해 ‘제10회 전국 DIY경진대회’를 오는 11월 3일(토)에 개최한다. DIY란 Do It Yourself의 준말로서 ‘스스로 하자’는 뜻으로 이번 제10회 DIY경진대회는 AutoCAD(기계분야), 구관인형헤드커스텀컨테스트, 색채조색부문, 디지털사진 등 4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에스원 TS사업담당 수원TS지사의 직원들이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지킴이 활동으로 매주 수지구 풍덕천1동의 이현 중학교를 찾는다. 아이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피켓 선도 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호신술 교육은 학생들 사이에서 화재를 불러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호신술 교육을 하고 있는 몇몇 직원들은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 호신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김미현 학생은 “요즘 학교 폭력 문제도 많고 나쁜 어른들 때문에 무서운 일도 많은데 이렇게 호신술을 배워 두면 필요할 때 나를 지켜 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 했다”며 “몸집이 작은 친구도 아저씨들이 가르쳐 주는 대로 하면 덩치 큰 어른들도 제압할 수 있어서 신기하다”고 말하며 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학생들과 에스원 봉사단은 지난 4월 이현 중학교 축제에서 학생과 청소년 지킴이들이 함께 한 호신술 시범 공연을 펼쳐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청소년 지킴이 김택규씨는 “청소년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호신술 교육은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 한다”며 “사춘기 아이들에게 친구로 다가갈 수 있고 인생 선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