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여성복지정책 지난해 실시한 제1회 용인시 사회통계조사에 의하면 조사에 응한 시민들 가운데 37.1%의 응답자들이 여성 취업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으로 육아 부담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주역이 될 수 있는 여성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우리시 사업은 시작 단계”라며 “여성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능력개발에 나서도록 어린이집 확충 등 영유아 보육관련 시책을 보다 더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성취업 관련 지원 23억원 증액 올해 용인시는 전년 대비 23억여 원의 예산을 증액해 여성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 여성의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활사업,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 고용촉진훈련사업 등을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취업알선, 자활공동체 설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유림동에 자리한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시행한다. 간병, 집수리, 이동목욕 등에 대한 교육과 직업훈련을 동시에 병행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돕고 공동사업체 결성을 지원, 창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컨설팅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산학협력처 김종필과장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칼호텔에서 열린 전문대학재정관리자협의회 주최 워크샵에서 ‘사학기관의 재정관리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종필 과장은 1996년 송담대에서 근무를 시작해 재단업무와 기획업무를 담당하면서 법인회계, 학교회계의 사학기관재무회특례규칙에 의거한 복식부기 도입에 따른 회계의 투명성 확보 및 전문대학에 회계처리규칙 등 재정과 관련된 정보 및 축적된 지식을 신속하게 제공,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금년 9월에는 산학협력처에 발령받아 대학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 함종어씨들은 아시다시피 희성입니다. 용인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문중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이동면 송전리에서는 윤씨, 홍씨, 박씨와 함께 4대 성씨에 드는 큰 가문입니다. 특히 우리 함종어씨는 송전리에서 만큼은 근 460연년간 뿌리박고, 자랑스럽게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물론 시골에서 배운 것 없지만, 정직하게 그리고 효행을 다하여 살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송전리 함종어씨 종친회 회장 어연우씨의 말이다. 이 분들은 정직하고, 효행을 다해 살고 있음을 차 한 잔 마시는 짧은 시간에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총무 현우씨는 90세가 넘은 노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후손들도 불평없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시골에서 선조들의 묘역을 관리하며, 4대가 한 집안에서 살면서도 불평이 없을 수 있겠는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오히려 자긍심을 갖는 이들의 성심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송전리 함종어씨들의 3세 효정기에 대한 자긍심은 대단하다. 한 지역, 한 가문에서 3대가 효행이 뛰어나 정려의 은전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이들은 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 어씨들은 자랑할 것이 없어요. 이 효정기 외에는…, 물론 조선시대에는 높은 벼슬을 하
# 정성을 다한 건강한 먹거리 오리고기는 미식가로 손꼽히는 청나라 서태후도 미용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 다른 육류와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알려져 특히 살찔 걱정이 태산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자리 잡은 ‘호박 마을’은 여러 매스컴을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불과 문을 연지 3개월여도 되지 않았지만 이곳이 이렇듯 입소문을 타게 된 이유는 무엇 일까? 호박마을의 이정애(47) 사장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이유를 말하라면 ‘정성’이라고 말하겠습니다. 호박마을에서 선 보이고 있는 음식들은 많은 시간과 정성이 만들어 낸 특별한 맛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장의 말처럼 호박마을의 음식들은 많은 시간과 정성을 요구한다. 특히 이집을 유명하게 만든 오리훈제 단호박 구이는 몇분안에 뚝딱 만들어 내는 요리가 아니다. 엄선된 훈제 오리와 찹쌀, 흑쌀, 여기에 각종 견과류 등이 단호박 속에 꽉꽉 채워져 참나무 장작불이 지글지글 대는 황토 가마에서 푹 고아져 담아내는 별미 중의 별미다. 이 사장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겨 먹는 중국인이 고혈압 환자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 돔 골프연습장이 개장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보보스 스포렉스가 그곳. 지난 10월 20일 개장한 보보스스포렉스 실내연습장은 지하3층에 지상 7층 7000여평의 대규모 부지를 자랑하며 용인·수원 시민들 뿐 아니라 전국 골프 매니아들의 꿈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가췄다. □ 국내 최대의 복합레저문화공간 보보스스포렉스 1층부터 7층까지는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GX(Group Exercise)룸, 보보스카페, 실내퍼팅장, 최신시설의 스파 및 사우나, 골프샵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하3층에는 3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 시설이 갖춰졌다. 실내 연습장 중 최대인 220Y를 자랑하는 골프연습장은 70타석이 갖춰져 있으며 어떠한 조건에서도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벌써부터 골프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탔다. 전타석이 최첨단의 오토티업시스템을 갖췄으며 타석별 냉·난방 시스템도 완비하고 있다. △1000여평 규모의 고품격을 자랑하는 휘트니스와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사우나에서는 경락과 피부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색다른 레저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단순히 경제적 파급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을 통한 국토의 균형적 발전, 해양 선진국가로의 도약, 그리고 해양과학 기술과 해양산업의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2년 월드컵 당시 11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조7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와 맞먹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한국의 나폴리 여수 국제도시로 ‘부상’ 대한민국 반도의 끝자락 전라남도 여수(麗水)시. ‘한국의 나폴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 여수가 2012년 큰 일을 낸다. 바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2012년 세계해양엑스포 유치전이 불을 뿜는 가운데, 이제 최종 개최지 발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14조원의 경제 효과와 9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낳을 것으로 추산되는 ‘경제 올림픽’은 오는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02개국 회원국이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여수는 최종 개최지 자리를 놓고 모로코의 탕헤르,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와 치열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개최지 결정에서 중국 상
지난 2005년 11월 17일 용인시 경량전철건설사업이 2009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되면서 용인시민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경량전철사업. 경전철이 완공 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궤도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주변 42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크게 완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공정율 60%를 보이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부의 오염총량제로 인한 동부권 개발의 제동, 분당선연장선 지연으로 인한 환승승객 유치의 문제점, 여기에 심각한 재정난 등 악재가 겹치며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05년 첫 삽, 공정률 60% 용인 경전철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6970억원(2001년 12월 31일 불변가격)으로 20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로 민간사업자가 3973억원(57%), 국비 1044억원(15%), 도·시비 1043억원, 개발 분담금 910억원(13%) 등이 투입되게 된다. 용인 경전철은 경전철 차량 전문 업체인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주축이 된 민간컨소시엄인 (주)용인경전철주식회사가 건설사
1.2005년 첫 삽, 공정률 60% 2.분당선 연장선 지연 등 겹쳐지는 악재 3.대안은 있는가 지난 2005년 11월 17일 용인시 경량전철건설사업이 2009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되면서 용인시민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경량전철사업. 경전철이 완공 될 경우 하루 14만명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궤도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주변 42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크게 완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공정율 60%를 보이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부의 오염총량제로 인한 동부권 개발의 제동, 분당선연장선 지연으로 인한 환승승객 유치의 문제점, 여기에 심각한 재정난 등 악재가 겹치며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기획보도를 통해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량전철건설사업의 문제점들을 짚어 본다. # 경전철, 2009년 6월 완공 목표 용인 경전철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6970억원(2001년 12월 31일 불변가격)으로 20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로 민간사업자가 3973억원(57%), 국비 1044억원(15%), 도
환경부가 지난 9월 11일 용인시에 경안천 수질을 2011년 목표로 BOD 4.1ppm으로 맞추라는 통보를 했다. 지난 2월 시가 재설정해 제출한 5.47ppm보다 낮은 수치다. 용인시가 제출한 5.4ppm은 환경부 기준 4.3ppm과 동일한 수치이다. (5.47ppm과 4.3ppm이라는 수치는 총량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을 어떻게 볼것이냐는 방법 차이에 의한 것). 정책목표와 부합하도록 계획을 제출했음에도 그 보다 수질 기준을 강화해 제시하자 시는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경안천 목표수질 5.47ppm을 환경부가 요구하는 4.1ppm으로 조정시에는 계획된 공공사업 축소 뿐 아니라 추진 자체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규모 비계획적 개발을 야기한다는 것이 용인시의 입장이다. 5.47ppm이라는 목표 수질은 시가 추진하는 공공개발 사업과 최소한의 민간사업만이 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인 통보가 용인시민들의 희생과 이해를 강요하고 있다. ■ 환경부 요구 수용시 개발 60% 포기해야 오총과 관련 용인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2020도시기본계획 등 용인의 각종 개발계획, 구시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사무소 직원들이 지역 내에서 홀로 농사를 짓는 할머니의 벼농사를 도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동면사무소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과 공익요원 3명, 이동면 중대본부 3명 이 25일 묘봉1리의 김태희 할머니(72)의 논농사 돕기에 나선 것. 면사무소 관계자는 “할머니가 며칠 전 면사무소로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셔서 군부대에도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면사무소 직원들이 나가 돕게 됐다”고 말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1000㎡는 벼 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 할머니는 “수확을 못해 어쩌나 하고 속만 태우고 있었는데 덕분에 논이 깨끗하게 정리돼 마음이 가뿐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용인시 성복지구 아파트 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한 건설사가 알박기 의혹을 사고 있다. 문제의 D사는 성복지구 내 도로부지인 성복동 461의 농지 3676㎡를 2002년 1㎡ 당 75만6000여원씩 총 27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그 후 토지 수용가가 1㎡당 142만원으로 결정돼 D사는 매입가의 2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려 건설사가 이미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공공부지를 이용해 땅 투기를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러나 D사가 땅을 매입하고 팔기위해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이 구설이 되고 있다. 이 건설사는 지난 5월말 입주예정이던 성복지구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진입로 부근에 위치한 토지를 이용해 시행사에 비싼 가격에 매입하거나 인근에 사업을 추진 중인 E건설의 토지를 매입해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그러다 용인시가 사업시행자로 공사 중이던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의 접속도로 공사에 대해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사를 방해 했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는 사용 승인이 늦어져 입주예정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D건설은 대부분의 건설 업체가 사업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땅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입장으로 투기 의혹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돔형 골프연습장이 개장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보보스 스포렉스가 그곳. 지난 20일 개장한 이곳 실내연습장은 지하3층에 지상 7층 7000여평의 대규모 부지를 자랑한다. 1층부터 7층까지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GX(Group Exercise)룸, 보보스카페, 실내퍼팅장, 최신시설의 스파 및 사우나, 골프샵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하3층에는 300여대의 차량을 소화할 수 있는 대형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 연습장 중 최대인 220야드를 자랑하는 골프연습장은 70타석이 갖춰져 있어 어떠한 조건에서도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골프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탔다. 전타석이 최첨단의 오토티업시스템과 타석별 냉·난방 시스템도 완비하고 있다. △1000여평 규모의 고품격을 자랑하는 휘트니스와 이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사우나에서는 경락과 피부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색다른 레저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온·냉탕 시설과 천연재료를 사용한 건·습식 사우나는 운동의 피로를 한번에 씻어 준다. △휘트니스 클럽에는 런닝머신 40여대, 웨이트 30여대, 릴렉스 30여대로 최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