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기흥구 동백동 어정초등학교(교장 윤환중) 급식실에서는 내일의 박지성을 꿈꾸며 용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정초등학교 축구부가 창단됐다. 1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축구부는 앞으로 임한성 감독과 김재성 코치의 지도로 꾸려지게 된다. 임 감독은 “어정초등학교의 축구부 창단은 용인시 초등학교에서는 5번째로 창단된 것”이라며 “축구 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인성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 기본을 다지는 훈련으로 어정초교가 최고의 축구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우현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해 조봉희 경기도 의원 및 어정초교총동문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윤 환중 교장은 “축구부가 창단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흥구 축구 협회 관계자들과 특히 총동문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정초교 축구부가 발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을 하나 되게 하는 신명의 판굿 ‘백암농악’을 복원·재현하는 무대가 용인전통문화연구소(소장 이건무)가 주최로 지난 10일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백암농협은 문화관광부 산하 전통예술국에서 시행하는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복원·재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이 첫 재현 무대다. 이날 공연은 차용성 옹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아들 차진복씨의 태평소 소리, 용인국악과 타악전공 학생들의 장단, 정지윤 무용단의 부채춤 등 신명나는 무대와 흰바위 농악단의 백암농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암농악은 다른 지역의 농악과는 다르게 독특한 판제와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백암지역에서 우시장이 설 때마다 연희돼 시민들의 흥을 돋었던 용인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으로 점점 옛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남사당 이원보 명인의 뒤를 이은 남원명, 이필재, 김익수 등의 뒤를 이은 웃다리 풍물의 연희자인 차용성 옹이 3년전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흰바위농악단을 이끌고 있다. 이 소장은 “정해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백암농악 재현·발표를 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용인대 김
저렴한 가격으로 육질이 끝내주는 횡성 한우를 넉넉한 인심이 더한 맛깔나는 세상 ‘감자바우’ 쌀쌀한 날씨와 가벼운 지갑사정, 그렇다고 매일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는 직장인들에게 처인구 김량장동의 ‘감자바우’가 문을 연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저렴한 가격에 칼칼한 맛이 일품인 생선 조림을 맛 볼 수 있기 때문. 감자바우의 주인장인 이영순(42)씨는 처인구청 근처에서 생선 조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수년간 운영하면서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꾀나 유명세를 탔었다. 그런 이 사장이 지난 11월 28일 김량장동 용인교육청 인근에 다시 생선조림 전문점을 오픈하면서 벌써부터 직장인들 뿐 아니라 생선 조림 마니아들까지 북적이기 시작했다. ‘감자바우’의 생선조림은 매일 가락 시장에서 공수되는 신선한 갈치와 고등어, 조기가 주 재료다. 오통 붉은 양념이 잘 배어 있는 흰 속살의 생선 조림은 겨울 입맛을 확실히 살려 준다. 그리 맵지는 않지만 칼칼한 양념장은 그 양념만으로 밥을 비벼 먹어도 어느새 한 그릇 뚝딱. 거기에 비린내가 없는 흰 생선살 한 젓가락이면 여지없이 감탄의 소리가 터져 나온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서룡초등학교(교장 고석일)가 경기도중소기업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비즈쿨(BIZCOOL·경제·창업 교육)교육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양로원 인보마을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 1년간 서룡초등학교 학생들이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만들어낸 꽃누르미, 비즈공예품, 지점토공예품, 천연비누, 종이접기, 펠트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서룡초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지도 교사 등은 이날 성금 전달과 함께 위문 공연도 선보여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담당교사 김연순씨는 “비즈쿨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경제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아이들이 경제 공부와 더불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룡초등학교의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2일(3일간) ‘희망경기평생학습축제’, 9월 6일부터 3일간 열린 ‘비즈쿨 페스티발’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 되는 등 남다른 경제 교육을 인정받고 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지난 11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교내 성희롱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경기도 가족여성 개발원의 윤영실 강사는 ‘양성평등’에 대해 ‘남녀가 완전한 인권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동등한 조건을 가지는 것’이라 말했다. 또 남녀간의 유사성과 차이, 사회적 영향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서룡초등학교가 경기도중소기업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비즈쿨(BIZCOOL·경제·창업 교육)교육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양로원 인보마을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 1년간 서룡초등학교 학생들이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만들어낸 꽃누르미, 비즈공예품, 지점토공예품, 천연비누, 종이접기, 펠트 등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서룡초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지도 교사 등은 이날 성금 전달과 함께 위문 공연도 선보여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담당교사 김연순씨는 “비즈쿨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경제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아이들이 경제 공부와 더불어 이웃을 돌아보는 개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룡초등학교의 비즈쿨 교육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2일(3일간) “희망경기평생학습축제”, 9월 6일부터 3일간 열린 “비즈쿨 페스티발”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 되는 등 남다른 경제 교육을 인정받고 있다.
내년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가 시작된 가운데 과세대상 기준일인 지난 4월30일 이후 5대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도 일대에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아파트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가 지난 4월30일 발표된 아파트 공시가격과 11월30일 현재 매매가 7억5000만원(공시가 약 6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가구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5대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도 일대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아파트가 7만7809가구에서 7만3246가구로 5.9%(4563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판교 후광에 힘입어 가격 상승을 거듭하던 용인시는 1만4641가구에서 1만2249가구로 16.3%(2392가구)가 줄어 들었다
‘이눌린’ 성분 다량 함유…당뇨 식품 많은 관심 이른 봄철 뒷동산에 올라 너른 대지를 보자면 어김없이 올해도 그 너른 땅이 흙먼지 안개에 휩싸여 대지를 뿌옇게 흐려 놓는 것을 체감 하셨을 것입니다. 심할 때는 입안에 모래 알갱이가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것 같은 중국의 황사 모래 바람. 참 계절도 잘 찾아 꼭 우리에게 오지요. 우리에게 엄청 난 피해를 주고 있답니다. 중국의 서쪽 지방이 차차 황폐화 되어 사막이 넓어 져 가기 때문이라는데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 중국의 수도 북경 근처까지 거의 다 와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을 보도에서 본 곳 같은데. 21C 중국이 달나라에 사람을 보내는 첨단 과학 시대에 살면서 모래 바람 때문에 시달리고 있는 것 입니다. 사람이 어찌 자연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 중국 사막엔 뚱딴지를 심는다 독자 여러분 엉뚱한 뚱딴지같은 말을 해 올리겠습니다. 이 자연을 대항하는 야생초를 자랑하려 합니다. 야생화로 그 모래바람을 잠재 울 것 입니다. 다시는 모래 바람이 일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이 뚱딴지같은 저의 말이 너무 황당 하사다구요. 함은요, 너무 비현실적이구 황당하다 못해 거짓말 같지요. 허나 현실이고
“어려서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았기 때문에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면 성실로 이룩한 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람 있게 나누는 주인공이 있다. 김흥수(52).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의 차기 회장을 앞두고 있는 그는 내년 2008-2009 회장이 되면 동남아 오지에 대한 봉사를 비롯, 개인적으로는 선교 활동 지원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손전등을 저에게 주셨으니 내 앞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다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앞뒤좌우 밝은 빛을 비추며 살려고 합니다.” 그는 대화 도중 지난 1월 신갈로타리클럽의 일원으로 필리핀의 아이따족을 방문해 산속에서 문명을 모르며 지내는 원주민들에게 물품 지원 및 기술학교를 세워줬던 일을 떠올렸다. 가난의 대물림으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면서 살아가는 그들 종족을 보면서 측은하기 짝이 없었다고 하는 그는 차기 회장이 되면 지구촌 형제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로타리클럽의 국제 봉사활동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천국에서 산다는 것을 느꼈어요
광교신도시 10월 23일 택지공급…11월 5일 기공 총3만100세대…분양가 중소형 3.3㎡당 940만원 명품신도시로 불리는 광교신도시가 첫 삽을 떴다. 지난 11월 5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경기도지사와 용인시장, 수원시장, 경기도시공사(구 경기지방공사)사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모여 광교신도시의 기공식을 가진 것이다. 광교 신도시는 총 면적이 1128만㎡(341만평). 수원시의 이의동과 원천동 용인시의 상현 영덕동에 이르며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분양이 시작되어 2011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광교신도시 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총 3만1000세대가 분양되며 아파트가 2만4000여세대 주상복합 아파트가 4000여세대, 연립주택 2300여 세대 단독주택 750여 세대가 분양되기로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이중 아파트 분양에 쏠린 관심은 판교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인과 수원지역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광교신도시에 집중되어, 흥덕지구와 일부 관심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의 분양아파트들이 대거 미달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등 기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광교 신도시에 관한 작은 뉴스라도 큰 기삿거리로 제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 구청 보건소가 지역내 중년 과체중여성들의 비만관리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많은 참가자들이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신체발달 포인트 증가 등의 효과를 얻어 몸매 만들기에 일단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관리프로그램 참가자 대다수가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처인구 보건소의 ‘특명! 체지방 5kg을 줄여라!’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체지방 5kg 이상 초과하는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주3회 식이요법과 운동지도를 펼쳤다. 추진 결과 참가자의 94%(47명)가 체중 감량됐고 92%(43명)가 체지방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기흥구 보건소는 9월5일부터 10월31일까지 BMI지수 25이상의 과체중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기 ‘웰빙다이어트 교실’의 결과를 밝혔다. 3.1kg이상 체중감소 여성은 10%(2명), 0.1~3kg 체중감소 여성은 50%(10명)로 나타났다. 수지구 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30대~50대 중년여성(BMI 23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만탈출교실’의 결과를 밝혔다.
용인카네기 9기(회장 박덕선)가 열장적인 카네기 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23일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카네기 9개 지역 합동수료식으로 빛나는 수료 배지를 가슴에 달고 최고경영자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안산, 시흥, 수원, 안양 등 경기 9개 지역의 카네기 인들이 모두 모인 수료식 1부에서는 신영철 원장의 환영사와 카네기 신조 제창으로 시작됐다. 특히 용인카네기9기 오영환 원우가 미소상을 김언년 원우가 인사상을 권영록 원우가 대화상을 이혜경 원우가 칭찬상을 받았다. 신영철 경기카네기 원장은 수료식 환영사에서 “자신감과 리더십을 개발하고 인간관계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비롯한 모든 과정을 거쳐 최고의 경영인으로 거듭난 원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경기민요 여수시 지부장 김정호 외 제자들의 민요로 이어진 2부 수료식 행사에서는 드디어 9개 지역에서 모인 원우들이 카네기인을 상징하는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수료식에는 용인카네기 1기부터 9기까지 원우들이 참석해 9기 원우들을 축하하고 경려했다. 원우들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김명돌 용인카네기총동문회장은 “열정적인 카네기 인으로써 거듭난 9기 원우들이 용인 지역 사회에서도 서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