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인 기업SOS운용 평가에서 우수그룹으로 선정돼 31일 장려상을 수상한다. 2007 시·군 기업애로 처리 추진상황 평가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결의 기관추진 상황, 기업 SOS 시스템 참여·기여도, 기업애로 발굴·처리 등 총 3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과 현장 평가로 나눠 진행했다. 용인시는 기업 SOS지원단이라는 기업애로 전담조직을 설치해 자체 실정에 적합한 시책을 개발, 상당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1 기업 멘토링제를 운영해 6급 공무원 1인과 1기업을 지정해 기업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사례가 수범 사례로 꼽혔다. 시 기업지원과 류경 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기물 관련법을 위반한 용인 지역 내 3개 건설폐기물업체가 적발됐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말까지 경기도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관계법령을 위반한 33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운영 및 건설폐기물을 혼합해 보관하거나 재위탁 금지규정을 위반하는 등 위반정도가 중한 8개 업체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개선명령(8곳), 나머지 업체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했다.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남사면의 J산업, 기흥구 언남동의 J산업개발이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필요조치 미흡’으로 개선명령을 받았으며 기흥구 공세동의 C기업은 ‘폐기물 관리대장 미기록’으로 경고 처분을 받았다.
용인시 곳곳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행사와 성금전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백암면의 축산인 모임인 백암면 축산계와 용인축협 백암부녀회는 면사무소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700만원을 모금했다. 이 수익금은 내년 설을 맞은 백암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70여 가구에 쌀로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06년 신인왕에 올랐던 기대주 이동환(20)도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동환 선수의 모친은 이 선수를 대신해 성금 500만원을 14일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평소 용인청소년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이 선수 모친은 청소년쉼터에 오는 아동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청소년쉼터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마평동의 마평주유소 이명기 사장도 지난 15일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민들이 주유소를 이용해 준 것을 되돌려주는 의미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후원하는 해밀후원회도 지난 11월 21일 용인장애인복지관에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해밀후원회는 2005년 장애
용인시 수지구가 노후·훼손된 인도 재정비 공사 및 소2-52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도 재정비 공사는 총사업비 1억8000만 원을 들여 △국도 43호선 죽전사거리~문정중학교 일대 △죽전동 동성아파트 앞 도로변 일대 △동천동 KT 앞, △국도 43호선 수지구청 앞 일대 △상현동 정평교 부근 등 5개소에 대해 경계석 교체 2개소(L=745m), 보도블럭 교체 2개소, 인도 개설 1개소 등이 추진됐다. 또한 동간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도로 개설 공사 가운데 1억9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한 동천동 국지도 23호선~영풍아파트 간 수지 소 2-52도로(연장 142m, 폭 8m, 왕복 2차로)의 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수지구는 본 소로와 동천동사무소 간 연결도로로 수지 소3-41호의 건설 공사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구는 12월 말까지 4000여만 원을 들여 죽전1동 새터마을 앞 교차로와 상현동 두산기술원 앞 교차로 등 3개소에 도로표지판을 신설, 운전자 및 관광객의 수월한 목적지 방문을 유도하고 도로표지 인식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가 시각장애인과 야간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20개소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와 투광기를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이동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개소 횡단보도 및 교차로 등에 음향 신호기 42대를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오는 2008년 1월11일까지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를 13개소 횡단보도에 설치한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에 부착돼 신호등의 변화와 주변 지리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한다.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입구 삼거리, 김량장동 터미널 앞, 용인 사거리, 기흥구 구갈동 동부아파트 앞, 신갈 오거리, 보정역 앞,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앞 등 7개소에 총 42개가 설치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가 안전 정지거리 이전에 횡단보도 통행자의 존재를 미리 파악해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만든 교통시설물로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 앞 교차로, 보라동 민속마을 입구 교차로, 처인구 원삼면 맹리 사거리 등 13개소에 설치된다. 기존의 등기구가 운전자 눈부심을 유발해 사고
용인시 기흥구는 내년 1월 20일까지 2008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해 사용용도 및 연료 사용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에서의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유통·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이 되는 건물, 또는 기타 시설물로서 점포·사무실 등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60㎡ 이상인 상업 건물이다. 7명의 조사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지역 내 현지 출장에 나서 실제 시설물의 용도와 명칭, 소재지 등 기본현황의 파악과 함께 용수 및 연료사용량, 부과대상자의 인적사항 등 외에도 신규 및 누락 시설물에 대해 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2회 부과된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부담금의 정확한 부과 및 납부 유도를 위한 이번 조사에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기흥구 산업환경과 환경관리부서 031-324-6283, 6286~7)
청년실업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동부가 젊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노동부는 노동시장, 고용평등, 능력개발, 작업장 혁신 등 고용과 노동에 관한 이슈를 주제로 ‘대학(원)생 논문 현상공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회는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nankyh205@molab.go.kr)으로 참가 신청서 및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연구도 가능하며 이 경우 3인까지로 제한된다. 또한 모든 연구자가 참가자격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서 다운로드 해야한다. 최종 선정작은 3월말에 발표되며, 대상(1명)에게는 노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5명)은 각각 상장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송영중 노동부 고용정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고용문제에 대한 젊은 지성인들의 비전과 지식을 확산하고, 정책에도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섬유패션디자인전공(전창호 책임교수)과가“2007년 국제공예트랜드페어”에 초청돼 학생작품 및 교수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한국복지재단, 부산차공예박람회,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후원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금속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목공예, 유리공예, 한지공예, 보석공예, 석공예, 기타 공예작품 및 상품이 전시 됐으며 각 업체 및 대학들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선 보였다. 특히 용인송담대학 섬유패션디자인전공의 전시작품은 다양한 섬유 소재를 이용한 각종 기법을 응용해 직접 염색, 날염, 디자인한 100%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스카프, 조명등, 넥타이, 가방 등을 한국적 이미지를 주제로 하여 제작된 작품을 전시했다.
중앙동사랑회(회장 모질상)에서는 지난 21일 중앙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회 행복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사랑회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펼쳐진 이웃 사랑의 실천 행사로 매달 300여명의 회원들이 1만원씩 기금을 모아 연말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년도에는 1700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져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 가정 등에게 현금과 쌀 등의 물품 등을 전달했다.
용인시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6일 송년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에 이어 모범회원시상, 회원 및 가족, 재활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하공연은 그동안 땀흘려 준비해 온 공연을 함께 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되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직접 만든 한지공예, 종이공예, 칼라믹스, 미술작품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열정적인 삶을 위하여’ 2007년 한해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경기카네기 CEO 클럽 용인총동문회(회장 김명돌)가 지난 17일 처인구 희성웨딩홀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1기부터 9기까지 모든 동문이 참석한 이날 송년의 밥 행사에서는 1부 정기 총회에 이어 2부 세미나 3부 송년의 밤 순서로 진행 됐다. 특히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카네기연구소 최염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미인대칭 비비불’이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펼쳤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이승희)는 지난 20일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활동 보고회에는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용인시지부장, 용인지역 내 농협조합장, 용인시청 가족여성과장,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장 등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활동보고 및 활동사진을 보는 시간과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회원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