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역 어린이공원에 공원안내문 특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800만원의 총 예산이 투자 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공원 가운데 공원안내문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노후한 곳, 공원안내문 기능이 미흡한 곳 16개소에 공원안내문을 새로 디자인해 설치한다. 특히 기존의 안내문이 다소 높은데 비해 새로 제작되는 안내문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바닥에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안내문이 활용 가능한 14개소는 새롭게 바뀐 공원이름과 이용 안내글이 추가된다.
용인시는 지난 27일 건설교통부에서 확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죽전 광역교통환승센터와 처인구 남동, 기흥구 보정의 공영차고지 2개소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건교부가 확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제3조의2에 따라 건설교통부장관이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시행계획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급속한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대중교통 이용 기피 및 교통량 증가의 악순환이 계속되었으나, 이번 계획에 지역 내 환승시설 1개소와 공영차고지 2개소가 반영됨에 따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신분당선연장, 동탄2지구 개발계획 등 수도권 남부 교통여건 변화 등 객관적인 사업 타당성 평가를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죽전 광역교통환승센터와 처인, 기흥 공영차고지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죽전환승센터 건립으로 신분당선연장 및 경부고속도로, 국지도 23호선과의 연계로 수도권 남부대중교통의 환승거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대중교통 서비
용인시는 지난 21일 양지면에 자리한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건축·주택행정 담당공무원 및 건축 실무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건축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축 종사자들이 자기혁신과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용인시 건축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도시팽창에 따른 현대 건축문화의 흐름과 시민의식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관지 도시주택국장은 ‘용인시 도시기본계획 및 바람직한 건축행정’을 주제로 용인시 건축분야의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건축공무원과 실무자들이 보다 더 질 높은 건축·주택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가 노후·훼손된 인도 재정비 공사 및 소2-52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도 재정비 공사는 총사업비 1억8000만 원을 들여 △국도 43호선 죽전사거리~문정중학교 일대 △죽전동 동성아파트 앞 도로변 일대 △동천동 KT 앞, △국도 43호선 수지구청 앞 일대 △상현동 정평교 부근 등 5개소에 대해 경계석 교체 2개소(L=745m), 보도블럭 교체 2개소, 인도 개설 1개소 등이 추진됐다. 또한 동간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도로 개설 공사 가운데 1억9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한 동천동 국지도 23호선~영풍아파트 간 수지 소 2-52도로(연장 142m, 폭 8m, 왕복 2차로)의 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수지구는 본 소로와 동천동사무소 간 연결도로로 수지 소3-41호의 건설 공사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구는 12월 말까지 4000여만 원을 들여 죽전1동 새터마을 앞 교차로와 상현동 두산기술원 앞 교차로 등 3개소에 도로표지판을 신설, 운전자 및 관광객의 수월한 목적지 방문을 유도하고 도로표지 인식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가 시각장애인과 야간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20개소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와 투광기를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이동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개소 횡단보도 및 교차로 등에 음향 신호기 42대를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오는 2008년 1월11일까지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를 13개소 횡단보도에 설치한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에 부착돼 신호등의 변화와 주변 지리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한다.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입구 삼거리, 김량장동 터미널 앞, 용인 사거리, 기흥구 구갈동 동부아파트 앞, 신갈 오거리, 보정역 앞,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앞 등 7개소에 총 42개가 설치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가 안전 정지거리 이전에 횡단보도 통행자의 존재를 미리 파악해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만든 교통시설물로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 앞 교차로, 보라동 민속마을 입구 교차로, 처인구 원삼면 맹리 사거리 등 13개소에 설치된다. 기존의 등기구가 운전자 눈부심을 유발해 사고
용인시 기흥구는 내년 1월 20일까지 2008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해 사용용도 및 연료 사용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에서의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유통·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이 되는 건물, 또는 기타 시설물로서 점포·사무실 등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60㎡ 이상인 상업 건물이다. 7명의 조사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지역 내 현지 출장에 나서 실제 시설물의 용도와 명칭, 소재지 등 기본현황의 파악과 함께 용수 및 연료사용량, 부과대상자의 인적사항 등 외에도 신규 및 누락 시설물에 대해 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2회 부과된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부담금의 정확한 부과 및 납부 유도를 위한 이번 조사에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기흥구 산업환경과 환경관리부서 031-324-6283, 6286~7)
청년실업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동부가 젊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노동부는 노동시장, 고용평등, 능력개발, 작업장 혁신 등 고용과 노동에 관한 이슈를 주제로 ‘대학(원)생 논문 현상공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회는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nankyh205@molab.go.kr)으로 참가 신청서 및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연구도 가능하며 이 경우 3인까지로 제한된다. 또한 모든 연구자가 참가자격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서 다운로드 해야한다. 최종 선정작은 3월말에 발표되며, 대상(1명)에게는 노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5명)은 각각 상장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송영중 노동부 고용정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고용문제에 대한 젊은 지성인들의 비전과 지식을 확산하고, 정책에도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섬유패션디자인전공(전창호 책임교수)과가“2007년 국제공예트랜드페어”에 초청돼 학생작품 및 교수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한국복지재단, 부산차공예박람회,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후원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금속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목공예, 유리공예, 한지공예, 보석공예, 석공예, 기타 공예작품 및 상품이 전시 됐으며 각 업체 및 대학들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선 보였다. 특히 용인송담대학 섬유패션디자인전공의 전시작품은 다양한 섬유 소재를 이용한 각종 기법을 응용해 직접 염색, 날염, 디자인한 100%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스카프, 조명등, 넥타이, 가방 등을 한국적 이미지를 주제로 하여 제작된 작품을 전시했다.
중앙동사랑회(회장 모질상)에서는 지난 21일 중앙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회 행복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사랑회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펼쳐진 이웃 사랑의 실천 행사로 매달 300여명의 회원들이 1만원씩 기금을 모아 연말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년도에는 1700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져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 가정 등에게 현금과 쌀 등의 물품 등을 전달했다.
용인시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6일 송년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에 이어 모범회원시상, 회원 및 가족, 재활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하공연은 그동안 땀흘려 준비해 온 공연을 함께 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되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직접 만든 한지공예, 종이공예, 칼라믹스, 미술작품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열정적인 삶을 위하여’ 2007년 한해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경기카네기 CEO 클럽 용인총동문회(회장 김명돌)가 지난 17일 처인구 희성웨딩홀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1기부터 9기까지 모든 동문이 참석한 이날 송년의 밥 행사에서는 1부 정기 총회에 이어 2부 세미나 3부 송년의 밤 순서로 진행 됐다. 특히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카네기연구소 최염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미인대칭 비비불’이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펼쳤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이승희)는 지난 20일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활동 보고회에는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용인시지부장, 용인지역 내 농협조합장, 용인시청 가족여성과장,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장 등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활동보고 및 활동사진을 보는 시간과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회원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