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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첨단산업·문화도시 만들터”

국민의힘 후보, 용인시장 ‘도전장’
권은희 전 국회의원

[용인신문] 권은희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용인시장 국민의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의원은 지난 17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 잘하는 시장, 능력있는 시장으로 용인시민을 잘 모시고 일자리가 넘치고 즐길 것이 많아 늘 오고 싶은 용인을 만들겠다”며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권 전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초중고 대학까지 나왔고, 대구에서 지역구 의원을 했지만, 용인시장이 돼야 하겠다고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용인이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잠재력을 잘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산업도시와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가지고 확 바뀐 용인을 보여드겠다”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또 “저는 대기업에서 훈련을 받았고 25년의 기업 경력과 10년의 정치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용인을 경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일자리와 즐길 것이 많은 용인, 살고 싶은 용인을 만들고, 용인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고 강조했다.

 

권 전 의원은 대표공약으로 △처인구에 반도체신도시(SK하이닉스 배후도시) 건설 △플랫폼시티에 4차산업 테크노밸리 구축 △경찰대 부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산실로 활용 등 5대 공약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권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대변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또 KT 재직 시절 1588·080·안심번호 등 통신서비스를 개발했고 두 번째 여성임원으로 발탁돼 상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