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JCI KOREA 용인(이하·용인JC) 제58‧59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홀에서 열렸다.
2021년 용인JC 회장단은 지난해 말 당선돼 취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미뤄왔다.
이날 행사는 용인JC회원과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용인갑), 홍영기 전 경기도의회 의장, 지석환 도의원, 김진석, 이진규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용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단합하여 하나 되는 2021년을 만들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58년 역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숨쉬는 용인JC로 재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JC의 설립목적이 봉사는 아니지만, 어려운 시대인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확대하고, 장애인시설 지원 및 고아원 지원 등 어려운 용인시민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의 비상, 단합하는 용인JC’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59대 회장단은 권 회장을 비롯해 김학진 상임부회장, 이영철 내무부회장, 김정구 외무부회장, 김예리‧김상현 감사 등이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지난 1944년 12월 창설돼 현재 전 세계 11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속해있으며, 18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인 NGO단체다.
특히 JCI 용인은 국내에서 7번째로 창설된 유서깊은 단체로 지역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JC KOREA 용인 제59대 회장단이 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