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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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정부가 호남·충청권에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산업계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용인 클러스터는 그대로 추진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호남과 충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확정되면 기업과 관계 부처가 함께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가 이전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용인은 용인대로 가고, 미래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클러스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완공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0년가량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직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현재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두 사업을 합치면 투자 규모만 수백조 원에 달한다. 정부와 업계 모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사실상 용인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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