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준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9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2층)에서 개최되는 ‘세계와 한국의 등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회 해양문화포럼(대표의원 김한정, 간사의원 오영훈)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등대총회*”를 기념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 ‘18. 5. 27.∼6. 2.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전 세계 등대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등대유물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국내외 등대 역사, 우리나라 등대모형 도자기 및 등대 16경, 등대 렌즈 기술 발달사 등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 차관은 축사에서, “등대는 인류가 항해를 시작한 이래로 험한 바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항해자와 선박의 안전을 지켜준 가장 오래된 해양안전시설”라고 강조하고 “이번 전시회가 등대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해양문화를 확산시키고 해양강국의 길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