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4월 30일자로 청년내일채움공제(2년형) 참여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하는 청년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취업 후 2년간 청년이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300만원을 보태어 1,600만원의 목돈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4.27.자로 4만 6천여 명이 청약신청을 마친 상태이고, 청약신청 대기인원 포함 시 ‘18년 본예산 반영인원 5만명에 이르러, 조기마감 조치를 취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를 통해 조기마감 사실을 안내하고, 지방고용센터, 위탁운영기관 등 관련 기관에도 동 사항을 공지하였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홍보노력으로 현장에서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청년일자리대책(3.15) 이후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급증하였다”고 조기마감의 요인을 분석하면서,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별도 기준을 마련하여 신청접수를 재개하겠다. 그리고, 국회에서 조속한 추경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