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9월 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제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경제 패러다임이 사람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정부부처, 한국은행 등 공공부문, 민간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및 지역경제교육센터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람중심 경제교육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7월 발표한「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도 ‘소비자 권익보호 등에 대한 경제교육 강화’, ‘사회적 경제교육 확산’ 등 경제교육 관련 내용이 반영되어 있어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취약·소외계층 대상 경제교육과 은퇴자·예비은퇴자 대상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공유·나눔·협동의 사회적 경제교육을 확산하는 등 사람중심 경제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각 부처와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경제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공공부문은 경제교육협의체를 구성(기재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민간경제교육단체협의회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하고, 공동 사업 추진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역경제교육센터는 내년에 수도권경제교육센터를 신설하고 부산·울산 센터에서 울산센터를 분리신설 하는 등 전국으로 확대(12개 → 14개 센터)하고 민간경제교육단체, 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협업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기재부 김용진 제2차관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인 사람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특히 각 부처와 한은 금감원, 민간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및 지역경제교육센터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제교육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