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1년간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한 것으로, 용인시는 90.3%의 집행률을 기록해 시 단위 그룹 75개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 6억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4000만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할 수 있도록 110개 부서를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며 “집행률과 문제점 등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