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지난 2일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는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보고3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다뤄지는 안건을 살펴보면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 등이다.
이와 더불어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송담역과 이동면을 경유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도시 철도의 연결을 위한 노선 추진’을 제안했다.
남의원은 “인근 시도 GTX 동탄역을 경유해 남사, 안성을 지나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제안하고 있다”며 “에버랜드역에서 송담역과 이동면을 경유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도시 철도 노선을 추진한다면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 이용객 수십만에 달하고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김포국제공항의 이용객이 청주공항으로 분산되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사업추진의 사전 절차인 비용편익분석의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