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중학교가 지난달 21일부터 3일 동안 학교 축제인 ‘서원제’를 진행했다.
교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발표회, 학년별 공연, 합창대회, 협동화 그리기, 작품전시회,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렷다.
특히 10월에 진행하는 학교 축제 행사를 학업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차 지필평가가 끝난 이후 열어 학생들의 축제에 대한 참여를 도왔다.
댄스, UCC 제작,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등의 동아리들이 참여한 학년별 공연과 송년음악회, 그리고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동아리의 발표회는 단기간에 준비하여 실시하는 것이 아닌 학년 초부터 갈고닦은 자신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 주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펼쳐졌다.
또, 학급전체가 참여하는 합창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단합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고, 다양한 전시작품의 감상과 협동화 그리기는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을 높였다.
김경수 교장은 “학교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얻고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얻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