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5일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행복나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용유, 휴지, 라면, 잡곡미, 샴푸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장바구니는 5만5천원 상당으로, 지난 5월 송정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주최하여 거둔 일일찻집 수익금과 경기공동모금회에 공모하여 배분받은 6백여만원의 사업비로 생필품을 구성하여 담은 것이다.
이 장바구니는 관내 저소득층 중 독거 어르신 94가구에게 전달되었으며, 어르신들 모두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정성스럽게 담아주어 매우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상옥 민간위원장은 “올해 초 제1기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하였고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꾸준히 성금을 모아 의미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여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