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군포시는 15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설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민 130명을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한 이후 처음 시행한 이번 연수에서 시는 시·동 보장협의체의 협동 방안, 정보 공유 방식, 마을 단위 복지 리더 발굴·육성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실무자들의 유기적 연계, 지역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 조직력 강화 등을 기대해 시와 동의 보장협의체 위원 합동 연수를 기획했다”며 “보장협의체 의원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월 주민자치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지역 내 11개 동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