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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도심 쓰레기 공터, 힐링꽃밭으로

기흥구 영덕동 1만6500㎡에 조성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기흥구 영덕동의 도심 공터가 대규모 ‘힐링꽃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기흥구 영덕동이 975-3번지 일대 빈터로 방치된 1만6500㎡(5000여평) 규모의 나대지에 오는 10월까지 대규모 꽃밭을 조성,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이 지역은 LH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로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가 인접한 흥덕지구내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매각이 되지 않아 빈터로 방치됐다.
동은 활용방안에 대해 LH측과 협의를 마치고 2월부터 부지 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뒤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꽃밭조성에는 동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회 등 6개 단체 회원, 학생 등 100여명이 꽃 식재와 꽃밭 관리에 참여토록 해 연중 다양한 꽃을 심고 꽃길 포토존 등 특색 있는 경관도 꾸밀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수년째 공터로 방치돼 있어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꽃밭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