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서 애플망고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추진한 아열대작물 실증재배의 첫 결실을 평가하는 자리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바나나에 이은 이번 애플망고 수확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애플망고와 같은 새로운 작물이 우리 농가에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품평회에서는 수확된 애플망고의 맛, 향, 식감 등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며, 아열대작물에 대한 농가의 수용성과 재배 의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총 1152㎡ 규모의 3연동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조성하고, 2024년 만감류(한라봉·레드향·천혜향)와 바나나, 애플망고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실증재배해왔다. 올해 2월에는 바나나의 첫 수확에도 성공해 아열대작물 실증재배의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냈으며, 이번 애플망고 수확에도 성공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다변화 추진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현재 아열대온실 내 320㎡ 면적에서 애플망고 75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바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3일 귀농·귀촌 예정자와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일자리 탐색교육(귀농특화)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다한다는 뜻으로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교육을 이수하면 귀농·귀촌을 정부가 인정하고 지원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는다. 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재무·은퇴 설계, 정책자금 대출 등을 필수교육으로 4시간 이수하면 된다. 한규혁 조합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및 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촌인력 중개사업, 농작업 대행사업 등을 통해 일손부족 문제를 경감시켜 우리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인공 학생들이 무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깡우동 동백점 내부 전경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뉴뮤직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따뜻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자아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뉴뮤직과 재학생 12명이 뜻을 모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기흥구 동백동의 한 식당에서 버스킹공연을 선보였다. 기획을 맡은 이준호 학생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청년들이 힘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아노, 기타, 베이스, 보컬로 구성된 학생들은 지난달 21일과 28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30분씩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식당을 찾은 시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현장은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 찼다. 장소를 제공한 깡우동 동백점 업주는 “매출 상승보다 청년들의 순수한 의도에 감동했다”며 “실제 많은 고객들이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최근 대회의실 등에서 수지농협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난 4월 24일 66명, 6월 10일 68명, 지난 24일 70명 등 총 204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최락 수지농협 금융사업본부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안철훈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조합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철훈 수지농협조합장(오른쪽)이 이동현 동강농협조합장과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 17일 나주시 동강농협(조합장 이동현)과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수지농협 안철훈 조합장과 함께 동강농협을 방문한 임원과 지점장들은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맺는 한편 도농상생 자금 5억 원을 동강농협에 전달했다. 안철훈 조합장은 “양 농협이 함께 상생하고 농도불이 정신을 실현하는 좋은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동강면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심각한 피해가 이번 자매결연과 상생자금으로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