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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부 차관에 ‘흥덕지구 초교’ 신설안 승인 요청

이상일 의원, 당위성 직접 설명

   
과밀학급 논란이 일고 있는 흥덕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문제와 관련,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용인을당협위원장·비례)이 학교신설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김신호 교육부 차관을 만나 기흥구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조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자리에서 오는 27일 열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때 흥덕지구 초등학교 신설안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김 차관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교육부를 방문, 김 차관에게 흥덕지구에 초등학교의 신설이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서신을 전달했고, 김 차관은 “설명을 듣고 보니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이 간다. 교육부 심사가 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 장관 등에 전달한 서신에서 “용인시 흥덕지구에 있는 2개 초등학교는 이미 학생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며 “이들 초등학교는 돌봄교실을 축소하고 음악실 등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의 식당 공간도 협소해 점심시간을 12시와 1시로 나눠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권과 인격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학교신설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