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개성·창의 인성교육 요람 흙 밟고 뛰놀며 동·식물과 친구
눈높이 특기교육·영어교육 눈길 우수한 교사들 남다른 아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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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원장 목민숙)은 ‘자율과 개성과 창의를 발견하는 인성교육의 전문유아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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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
지난 2003년 1월, 특별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당시 MBC love house에서 활약하던 유명 디자이너까지 섭외, 목 원장이 그동안 마음에 간직했던 특별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이다.
목 원장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흙을 밟고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흙을 밟고 자란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지식습득 능력도 뛰어나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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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농장 |
목 원장은 “어린이집 안팎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모두가 아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깃들게 한다”며 “특히 4000여㎡ 규모의 농장에 직접 심어 키운 각종 야채류는 자신들의 정성이 들어있어서인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습관도 길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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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농장 |
교육은 주 교육과 특기교육, 흥미교육 등 세분화된 교육을 아이들 연령에 알맞게 가르친다. 프로젝트 접근법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협동할 수 있도록 관찰, 기억, 감정, 상상, 표현 등 자신의 주관을 키워준다.
영어교육은 국제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극제를 통해 영어를 이해하는 한편 인도, 방글라데시 등 국제적인 체험으로 다문화를 이해하는데도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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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터 |
어린이 농장, 산책로를 비롯한 숲 놀이터 등 숲과 함께하는 최고의 교육환경과 유아기 최고의 경험이 될 교육프로그램, 정규교육과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노력하는 질 높은 교사를 일컬어 ‘사과나무어린이집의 특별한 세 가지 최고’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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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아들 |
목 원장은 “어린이집 환경 때문인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면 공부하기 위해 소풍 간다고 표현 한다”며 “휴일에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경우도 있어서 시건 장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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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목민숙 |
그는 “쟁취, 법, 억지 등 단어가 들어가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 필요한 때”라며 “내실 강화와 실속 운영으로 정부에서 지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